전체 글 1058

[2011.04.29] 노원구에서의 마지막 밤...

지난 20년간 진짜 여러가지 일들과 추억이 담겨져있던 이곳 노원구 하지만 이제는 새롭게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노원구와는 안녕이다 지난 20년간 모아왔던 개인짐을 정리를 하고있으니 10-15년전의 흔적들은 고사하고, 무려 20년전의 흔적마저도 보이는데 WWF의 이름을 붙이고 빅보스맨과 어스퀘이크의 사진이 붙어있는 미니수첩을 보고 캐 허접한 디자인에 히이로 하나 달랑 그려져있는 건담W 수첩을 보고있으면 진짜 그 시절 그때가 생각이 난다 테크노마트에서 구했던 건담W 비디오CD나 일본 아니메의 오프닝 & 엔딩 영상이 주루루룩 한꺼번에 담겨져있는 VCD 또는 한때 자주들었던 건담W의 OST에 아주 기타등등... 고등학교때 MP3플레이어가 없어서 일부러 직접 녹음해서 들었던 카세트테이프 도키메키2의 오프닝곡과 여러..

[챔스리그4강] 레알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빅경기를 한번에 망쳐버린 심판)

축구보면서 제일 짜증날때는 언제인가? 이에 앞서서 나는 두말하지않고, "심판의 잘못된 판정" 이라고 말하고싶다 남아공월드컵이 이른바 "오심컵" 이라는 말이 있던것부터 그랬지만 정말 오심한방에 경기의 팽팽한 긴장감이 사라질때는 진짜 축구경기 보는데 맥이 빠져버린다 그리고 이 경우는, 내가 응원하는 팀이건 아니건간에 둘다 해당한다 나는 이번에 레알마드리드를 응원했다, 내가 EPL에서 제일 싫어하는 팀이 맨유고 프리메라리가에서 제일 싫어하는 팀이 바르셀로나 이기때문이다 두팀은 워낙에 강력한 팀이고, 이른바 "결승전" 에 맞먹는 라인업이라서 더더욱이었다 뭐, 사람들은 이번 경기를 뭐가 이렇게 재미없냐니 뭐냐니 말하던데 내가 보기에는 도대체가 패스루트가 잘 안보이는 바르셀로나와 어떻게든 한방을 막기위해 필사적인 ..

[난감해졌다...] 집안에 인터넷 달게 될것같다...

=>나는 솔직히 인터넷을 너무 자주하다보면 이상하게 쓰잘데없는 생각이 많이 늘어난다 그렇기때문에 한동안 인터넷을 좀 멀리하고 편안하게 지내고있었는데 그런데 이게 조금 뭐라할지... 아무튼간에 인터넷을 집에 설치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것같다 내가 우선 이 상황에 대해서 약간 우려하는것은 먼저 세가지 첫번째로는, 또 다시 무슨 되지도 않는 그림이니 만화니 해보겟답시고 캐삽질할거 같아서 불안하다는 점 두번째로는, 또 다시 무슨 쓰잘데없는 R웹에 가입하거나 하는 사태가 일어날지 어떨지 불안하다는 점 세번째로는, 또 다시 무슨 쓰잘데없는 인터넷에서 괜히 거슬리는것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늘지어떨지 불안하다는 점 진짜 사람이라는것은 너무나도 이상한것이 그 만큼 시간을 두고, 그 만큼 이제 슬슬 안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다..

[EPL34R] 부활절의 기적!!! 토레스 900분만에 900억의 골!!!!!!!

드디어 900분 동안 잠잠했던, 900억의 골이 터졌다!!! (토레기 왠일이니?!!!) =>첼시가 홈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웨스트햄과의 EPL34 라운드를 펼치게되었다 실제로 경기전에는 별일없다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무진장 쏟아지는 비에 첼시의 안첼로티 감독마저도 수건을 뒤집어씌우고 경기를 관전할 정도였는데 각각 부상하는 선수도 있었고, 무슨 공만 찻다하면 물세례가 튀어버릴정도로 아무튼간에 엄청난 수중전이었다 후반 대략 75분쯤인가에는, 슬슬 움직임이 무뎌졌다 싶은 드록바가 토레스와 교체되었는데 무려 900분 가까이 골을 넣지못한 900억의 사나이 "페르난도 토레스 (일명 토레기)" 의 얼굴에는 이미 첼시에 건너온 이후부터는 웃음이라고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토레스는 비로 인하여 이미 체력이 많..

[2011.04.22] 병맛토론 보면서 생각나는것... (신데렐라 법인지 나발인지...)

1. 병맛토론 보는中 2. 뭔가 셧다운제 반대하는 측의 의견이 처음에만보면 상당히 어거지성 강함 3. 근데 찬성파 쪽의 의견도 뭔가 모순이 아주 엇갈림 밤중에 애 자게 만들거면, 늦게까지 학원뱅뱅이 시키지말라고 이 멍청한놈들아 내가 어릴적에는 학교끝나면 친구들이랑 같이 스트리트파이터하고 배트맨 보면서 놀았어 요즘애들 여가의 권리도 제한시키는 주제에 뭔놈의 수면권이야 수면권이긴 요즘애들보면 뭔가 공부만하다가 사고칠거같은 느낌이라고 나는 셧다운제 솔직히 찬성하기는 함 근데, 병맛토론에서 텨 나오는 이야기들이 완전 이상함 딱 잘라서 말하면 두측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느끼는게 바로이거 [셧다운제 찬성] 애들의 수면시간보장 - 학원뱅뱅이 시키는놈들이 할말이냐 학부모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발견 - 요건 괜찮네 애들이 ..

[피파11] 개 빡치는 매니저모드...

=>나는 지금 피파11을 무진장 하고있다 일단 피파11은 한글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고 피파10은 한글이기는 하지만, 직접 겜 하기에는 11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뭐, 개인적인 이유로는 피파11에만 텨 나오는 선수들 때문도 있지만... 그런데 내가 이거 할때마다 아주 지대로 짜증나는게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환생" 시스템 때문인데 내가 진짜 드러워서 수원삼성 못해먹고, 첼시부터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기존선수는 은퇴하면 끝이다" 라는 점이다 이놈의 피파11의 환생 시스템은, 내가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기 참 힘든구조다 내가 수원삼성과 UC더블린과 애링턴을 1위로 끌어올리고 빨래(팔레르모)를 거쳐 레알까지 왔다 나의 Cha BooM 감독이 레알까지 입성했단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피파실행불가] 병맛같은 TG삼보 에버라텍 같으니...

=>나로하여금 무려 1주일의 기간을 캐삽질하게 만든 놈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TG삼보 Averatec 6100 AV6115-KX1" 인데 어쩌면 1주일이 아니라, 진짜 1개월은 이거에 시간을 투자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아주 이거땜에 골머리가 아파 죽겠다... 그 이유는 바로, "피파 시리즈가 실행이 안되기 때문" 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트북에서 하기에 가장좋은 피파는 무엇일까? 요즘 나온 피파11? 어차피 되지도 않는다 그러면 오래전에 나온 피파 2000? 요건 별로 재미가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노트북으로 즐기기에 제일좋은 피파는 "피파07" 이다 이 게임은, 우선 한글로 정식발매했고 감독모드의 진행도 PSP판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으..

[UEFA챔피언스리그] 2010-2011 챔피언스리그

너 챔피언~~~ 2010-2011 챔피언스리그 4강일정 (네이버스포츠 출처) 1차전 : 샬케04 VS 맨유 (04.27 AM 03:30) / 레알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04.28 AM 03:30) 2차전 : 레알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05.04 AM 03:30) / 샬케04 VS 맨유 (05.05 AM 03:30) 박지성이 잘하는것은 좋지만, 첼시가 무너진것은 너무나 안타깝다 세계축구를 양분화(?)하는 두 팀이 4강에서 붙는다 챔스리그8강의 첼시 & 맨유도 그렇지만, 빅경기들 장난아닌듯 개인적으로 샬케04가 한번 우승하면 좋겟다 (꼭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때문은 아니다)

[FIFA11] 내가 피파를 하는 방법...

=>내가 요즘들어 가장 많이 하고있는 게임은 대체 무었인가? 구하지도않은 애들마스터2? 헬모드 클리어하려다가 걍 GG쳐버린 G제네월드? 사실 내가 지금와서 정말 열심히 하고있는 게임은 바로 다름아닌 이 "FIFA11" 이다 난 뼛속깊은곳부터 위닝을 멀리하고 피파를 즐기는 유저이기 때문에 한글화니 뭐냐니 그딴거 상관없이 그저 피파를 선호한다 중학시절에 컴터실에서 뚝뚝끊기는 피파96을 먼저로서, 마우스로 즐기던 피파97 그리고 본격적으로 푹 빠져버린 피파2000부터 최근의 피파11까지 나에게있어서 "축구게임 = 피파" 라는 공식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한 내가 이 피파를 즐기는 방법이 따로있는데 나는 사실 200..

[보고그림] 스케반작사 류코

2011년 03월 28일, 우연히 알게된 이 게임에 대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어느샌가 "한번 그리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바람에 그려본 그림 (참조 : [여긴어디, 나는 누구...?] 스케반작사 류코 (スケバン雀士竜子)) 묘하게도, 얼마전 다운로드했던 MAME롬들에 같이 섞여있는것을 발견하였고 한번 해볼까... 하고 마음을 먹었지만, 마작의 벽 앞에 그만 포기해버렸다 이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는, 이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을 한 사람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게 은근히 내가 좋아하는것과 접점이 있는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한번 그려보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마음이 내킨다면 "지지마, 마검도!" 역시도 한번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점은... 이 그림을 그리면서 들었던 여러가지 생각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