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매일일기 카테고리의 2010년의 가장 처음 글일듯,,, 오늘은 어머니를 만나러 건대쪽으로 가서 이것저것 뭔가를 구할까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오후 12-01시쯤인가 갑자기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오늘 눈이 너무나 많기 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냥 집안에 있으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사실 오후 5시쯤에는 친구들과 노원역에서 식사라도 하게 될 스케쥴이 정해져있던 나로서는 뭐, 그렇다면 내일쯤 움직이고 오늘은 그대로 집안에 있는게 좋겟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지나고 어찌어찌 지나서 이제 저녁 6시쯤이 되었는데... 약속장소에 7시까지 도착하기로 한 나는, 또 오랜만에 스트리트파이터2나 할겸 걸어서 노원역으로 향했고 그렇게 살며시 바깥에 나와서, 아파트 복도를 지나고 지면을 보는 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