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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무리] 올해 즐겼던 여러가지 게임들 이야기...

=>올해는 개인적으로 다소 불안했던 해였다 솔직히 이러한 글을 다시 적을수있을까 싶기도했고, 그리 순탄치않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어찌저찌 재난을 피하고, 큰일이 터지지않아서 무난하게 넘어가게되었다 내년은 아직 모르겠지만... 어쨋든 지금은 적어야 할 내용이 많으니 일단은 그냥 넘어간다 본래 이 글을 적기에 앞서서, XBOX의 스샷을 몇가지 가져와야 했기때문에 PC에서 일일이 스트리밍까지 하면서, 스샷을 한장한장 프린트스크린으로 캡쳐했는데 그렇게 스샷을 하나씩 다 캡쳐하고 난 이후... 뒤늦게 GameDVR 이라는곳에서 자신이 찍어놓은 스샷이나 영상을 확인할수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결국 시간만 허비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로서 내가 지금까지 찍어놓은 스샷이나, 보존하고싶던 영상들도 쉽게 저장할수있다는것을 알았..

[게임클리어]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미루고 미루던 게임후기문...

=>게임을 접했던것은 약 10년전에 가까운 시간 게임을 클리어한것은 약 3주전 게임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클리어 후기문마저도 미루고 미루게 되었다 솔직히 지금 글을 막 쓰기시작한 지금에도, 내가 어쩌다 로그인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머리속에 한가지 생각이 떠오른게 있었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다양한 인상을 남겼던 이 게임에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싶던것이 아닌가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428 〜封鎖された渋谷で〜) 는 2008년 Wii소프트로 처음나왔다가 그 이후, PS3와 PSP로 발매하였고 마지막으로 10년이 지난시점인 2018년에 , PS4와 PC로 발매하였는데 내가 이 게임을 맨 처음 알게된것은..

[게임클리어] 스토리가 만족스러웠던 작품, Root Film

=>최근들어 텍스트형식의 어드벤처게임을 다시금 하게되었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게임인 루트필름(ルートフィルム) 을 비롯하여 그밖에도 여러가지 게임들을 하게되었다 언젠가 다른게임들도 이야기할날이 올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이것도 사실은 쓰지않으려다가, 그냥 지나치기에 아깝다는 생각에 적게되었기 때문이다 글의 시작과 더불어서 우선 총 평가를 먼저 내린다면... "스토리가 만족스러운 게임, 그러나 게임구성이 아쉬운 게임" 이라고 할수있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ルートフィルム - プロモーションビデオ ] 게임의 특성상, 핵심내용의 누설은 최대한 피하려고 하지만 주요한 내용을 소개하지 않고서 글을 적을수는 없기에 어느정도의 내용누설이 포함되어있음을 미리 알림 =>카도..

[天城勝美] 이번에도 20년전 그림을 다시 그려보았다...

=>재활대기시간이 길었던 덕분일까? 그렇지않다면, 최근들어 이 캐릭터와의 접점이 많아서일까? 나로서는 이렇게 짧은시간에 그림을 하나 더 그리게 될줄은 몰랐다 역시나 지나간 하드디스크안의 오래전의 그림을 보았지만 이번에는 간단한 목적이있었다 바로 이 캐릭터의 그림을 찾아내는것... 그것이 단순한 목적이었다 미묘하게도... 이 캐릭터의 그림은 5장도 채 되지않았고 그 마저도, 어느정도 그려진 그림역시도 이것 하나가 고작이었다 정말 많이 그리지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다 (캐릭터 설정자체로는 어느정도 비중이있는데도, 그림은 그려진게 거의 없다 그린게 별로없어서 그런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소 아쉽다... 아직 스캔하지 않은 그림중에서는 그래도 10장정도는 있지않을까 싶은데... 그것을 찾아내는게..

[天城勝美] 20년전의 그 그림을 다시한번 그려보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렸을때가 언제였을까... 그것은 작년 1월, 그때도 이 캐릭터를 그렸고 그것이 마지막으로 그린그림이었다 그때역시도 먼지묻은 타블렛을 딱아냈고, 이번에도 역시 1년 6개월묵은 먼지를 닦아냈다 20년전의 그림을, 최대한 지금의 그림형태로 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그 부분에서 서로 맞지않는 부분이 많아서 좀 애를 먹었다 사실 처음에 손과 다리를 너무 작게 그려서, 이걸 수정하는것이... 너무 힘들었다 물론, 수정한것 역시도 다소 문제가 있지만... 여기서 더 이상 많은것을 신경쓰면, 나는 또다시 불안감을 가질것같았다 지금은 그저 이 정도로 충분하다, 아니 이 정도도 나로서는 과분하다 20년전, 정확히는 21년전이다 내가 자주보는 만화나 게임속의 이쁜 여성캐릭터처럼 그리고 ..

[天城勝美] 하드디스크 5개를 뒤져서 찾아낸 한장의 그림...

=>가로3센치, 세로5센치... 노트필기용 자그마한 공책에 그려진 단 하나의 짧은낙서 그것이 나의 자작캐릭터인 천성승미(카츠미)의 첫 탄생이었다 20년넘게 까먹고있던 캐릭터의 탄생일 2000년 6월 1일 그려진 낙서였다 내가 15년가깝게 계속 신경써준 자작캐릭터와는 1주일차이... 많은 시간동안 잊혀진캐릭터다 하지만, 정말 미묘하게도 내가 그림을 그리는것을 그만두자마자, 자작캐릭터1호는 오히려 잊혀가고있고 이 캐릭터가 점점 신경이 쓰이게 되었다 온라인게임을 할때도, 가급적이면 이 캐릭터를 만드는것을 우선시하게된다 (이전만해도 주로 바리스의 유우코같은, 게임캐릭터를 따라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와서 이런글을 적는것도 바보같은일이다 하지만... 가끔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하게되었다 "언젠가는 다시 그려줄수 ..

[세븐나이츠2] 2021년 첫글이 세븐나이츠2 근황이라...

=>새해가... 아니 되었다 그저 간단하게 적고 끝내고자한다 지금 어떻게 진행해서 8장 "영웅의귀환" 까지 진행했다 그런데... 아마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여기서 드디어 첫번째 시련이 다가온다 바로 "파스마" 와의 대결... 물론 현재까지도 많은 고난이 있었다 베인도 힘들었고 특히나 바리온은 정말 죽을맛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깰수있다" 라는 마음으로 계속 도전하고 도전해서 어떻게 클리어해왔다 그것도 "달성미션" 을 하기위해서 재차 몇번이고 도전해가면서 해냈다 모바일게임이라 하면 대부분 이런생각을 할 것이다 "그냥 자동노가다떠서 전투력올리면 쉽게 이기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물론 맞는 말이다, 실제 파스마의 공략을 알아보기위해서 검색해본결과 대부분 사람들은 레벨을 40까지 올리고 전투력을 끌어올려서 도전했..

[12월 연말] 쇼핑나가기전의 잠깐동안의 근황이야기...

=>올해 7월 드래곤퀘스트11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적은이후로 이번이 처음쓰는 글이다 그때는 닌텐도스위치로 나온 드래곤퀘스트완전판을 기준으로 글을적었는데 최근에는 엑스박스게임패스로 드래곤퀘스트 완전판이 나왔다 하지만 내가 하고있는 게임은 드래곤퀘스트는 아니다 "코드베인" 이라고하는 게임을 하고있다 솔직히 게임스타일은 내가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픽도 괜찮아보이고 커스터마이징 캐릭터도 마음에들었다 특히 검정머리 긴 스트레이트헤어 캐릭터를 만들면서 더더욱 마음에들었다 하지만 게임이 어렵다, 물론 동료가있어서 그렇게 못할정도는 아니다 다만 게임을 워낙 조심조심 진행해야 하는부분이 있다 예전에 해본 갓이터와 비슷한 시리즈라고하지만, 게임은 전혀다르다 (나는 개인적으로 토귀전이라는 게임을 좋아하기에, 갓..

[게임이야기] 드래곤퀘스트3와 드래곤퀘스트11...

=>본래는 드래곤퀘스트11(드퀘11) 에 대한 클리어 후기문이나 또는 이런저런 기억나는것을 모아서 적어보려고 했다 하지만... 이전과는달리 글쓸 기력이 별로없기때문에 그 모든것들을 하나둘씩 적으려고 하니 왠지 막막한느낌도 들었기에 일단 지금은 그저 가볍게 살짝, 생각나는것을 적는것으로 우선하려고 한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글 적는데 30분 내지 1시간정도는 걸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부터의 내용은 스포일러... 가 그리 크나큰 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들어있다) =>앞서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올렷던글에서도 나오지만 내가 게임도중에 소름이 돋았다고 적었던 그 글은 바로, 이 드퀘11을 하던도중에 적은것이었다 드래곤퀘스트11에서 케토스각성 이..

게임하면서 소름이 돋았다...

"우리들" "우리들" "이 날을 얼마나"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려 온것일까요" "자 기도하죠" "자 기도하죠" "때가 왔도다" "지금이야말로 눈을뜰때" "넓은 하늘은 당신의 것" "날아올라라, 하늘 드높이!" 설마 이것까지도 재현할줄은... 한가지 아쉬움은 불사조의 등장이 아니라 여전히 날으는고래라는 점 진짜 이 게임은, 3편을 했던사람들을위해 준비되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된다 . .. ... 동시에, 내가 맨처음 이 시리즈를 접한것또한 3편이었기에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