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메뉴2/취미(Hobby)

[일본신화 몇가지...] 이자나기, 아마테라스, 야마타노오로치 기타등등...

Initial-K 2010. 4. 25. 14:13
=>최근들어 이전에 즐겼던 카마이타치의밤2 의 영향때문인지
이상하게 일본의 신화나 음양술 같은쪽을 조금 이것저것 검색해보게 되었다
특히나 음양술쪽은 진짜 복잡할게 뻔한데도 불구하고
아주 약간이나마 알아두는쪽이, 왠지 앞으로 카마이타치의밤 같은게임을 즐기는데 좋을것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그렇게 하기전에 우선은 잠깐의 일본신화를 조금 알아봤는데
이것은 사실 오래전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편에서 잠깐 본 내용이 존재하는것도 있어서
생각보다 익숙한것들이 많이 존재하였다

특히나, 게임 무쌍오로치로 인하여 야마타노오로치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실제로 오로치부활에 필요했던 여인네인 히미코라는 여인은
내가 검색을 이래저래 해본결과, 야마타노오로치와는 별 상관이 없는... 야마타이국의 여왕이라고만 나오게되었다

어릴적 드퀘3을 할때도 야마타노오로치 & 히미코 의 이야기를 본적이 있기에 무언가 연관이 있지않겠나 싶었는데...
아마도 내가 못 찾은게 아닐까도 싶기는 하지만, 일단 Wiki의 해당항목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일부 다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부분에서는, 히미코는 야마타노오로치의 마지막 제물이 되었던 여자라거나
또는, 야마타노 오로치는 사실 고대의 괴물이 아니라... 8방을 지배하는 하나의 신이며, 히미코는 그런 오로치의 무녀라고도 하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픽션을 가미한것이며, 사실은 그다지 별 연관성이 없는것같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이것저것 알아본, 몇가지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겠다, 개인블로그에 투고하는글이라 다소 틀린부분도 많을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선 일본신화의 창조주라 불리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부분인데...
사실 최초의 이 두사람... 아니 두 신들은 각각 오빠와 누이의 관계였으며
이 두명이 서로 결혼하여 온갖여러가지를 세상에 놓으니, 이것이 일본신화의 최초라고한다
중국신화에서 반고가 나오고 우리나라 신화에서 단군이 나오듯이, 일본신화는 이자나미와 이자나기 라고볼수있다

후일, 이자나미가 죽게되자 이자나기는 그를 살리기위해서 지하세계로 가게되는데
그러한 노력에 불구하고 이자나기를 구하지못한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고
이때 왼쪽에서 나온 눈물로 인하여 태어난것이, 태양신 아마테라스
그리고 오른쪽 눈물로 인하여 태어난것이 츠쿠요미,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러한 눈물섞인 얼굴을 씻다가 코에서 태어난것이 스사노오라고 한다




태양신 아마테라스오오카미 의 이야기는 일전에 책으로도 본적이 있지만
분명히 무슨 계기로 인하여 아마테라스가 어떤 동굴안에서 오랫동안있으니, 온 세상의 빛이 사라졌다고 들었다
일단 Wiki에서는 그 부분을 "스사노오의 행패를 보다못해 스스로 은둔" 하게 되었다고 적혀있다
그런데 그러한 아마테라스를 다시금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하기위해서
사람들이 온갖 음악이나 풍류를 동굴바깥에서 즐겨서, 그 호기심에 아마테라스가 다시금 바깥으로 나오니
그제서야 세상에 빛이 돌아왔다고 하는, 그러한 내용으로 본적이 있다




일단 스사노오(다케하야스사노오) 라는 이름은 들어본적이 있다, 바로 앞서말한 야마타노오로치를 퇴치한 인물이라고 들었다
스사노오가 어느날 만난 노부부가 흐느껴울며, 자신들에게 있는 8명의 딸들이 매년 야마타노오로치의 제물이 되어 잡아먹혔다고 하며
이제 그 시기가 되어, 막내딸인 "구시나다히메" 마저도 잡아먹히게 될것이라며 흐느껴 울었다고한다

이에 스사노오는, 구시나다히메를 자신의 아내를 맞이한다는 조건하에 야마타노오로치를 쓰러트리려 하는데
구시나다히메를 지키기위해 그녀를 자신의 머리빗으로 그 형태를 바꾸고
두 사람의 노부부에게 매우 독한술을 준비하게 하여 8문에 두어
야마타노오로치는 그 독한술을 각각의머리를 담그어 마시며 취하게 되니
그  취한틈을 틈타서 각각의 8개의 머리를 베었다고 한다

야마타노오로치의 경우 8개의 골짜기에 각각의 목을 댈수있을정도로 그 몸이 거대했다고 한다

이때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를 베어버리자, 무언가 알수없는 거대한 검이 등장하니
이것이 바로 "쿠사나기의 검" 이며, 스사노오는 이것을 태양신 아마테라스에게 헌상하였다고 한다
쿠사나기의검은, 현재 일본천환을 계승하는 옥쇄와도 비슷한 삼신기中 하나인 "아메노무라쿠모" 라 불리는 물건이었다




현재까지 오래전부터 계속 일본에서 계승되어오는 삼신기라는것은
각각 "아메노무라쿠모" / "야타노카가미" / "야사카니노마가타마", 이 세가지라고 하는데
여기서 아메노무라쿠모는 아까전에 언급한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검이고, 아마테라스에게 헌상된 검인데
야타노카가미나 야사카니노마가타마... 에 대해서는 영 모르겠다만
일단 이것은, 아마테라스가 동굴에 은둔하던 시기에 생겨난것이라고 들었다

아무튼간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게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삼신기라 불리는 물건들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래에는 일본의 음양사 부분이나, 카구야히메 설화
뭐 아무튼간에 이런저런것을 여러가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본고대신화 부분을 이래저래 검색하고 말았다...

솔직히, 예전에 책으로볼때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적응이 안되는 내용들 이었지만
이렇게 직접 검색해보고 조사해보고, 그리고 게임이나 기타관련 매체로 많이 익숙해진 부분이 있어서인지
조금은 이해를 쉽게 할수가 있던것 같았다

다만, 아직까지 많은 의문점이 있다면...
솔직히 단지 "픽션"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소재로 사용되는 삼신기라거나
오로치의 마지막제물인가, 아니면 오로치의 혼을받드는 뱀의무녀 히미코라거나
아무튼간에 이러한 소재가 단순히 픽션인지, 아니면 정말 무언가의 연결점이 있는지 아직 전혀 모르겠다
야마타노오로치의 8개머리가 각각 다른색에 다른이름을 가지고있다고 들은적도 있는데, 이것또만 잘 모르겠으니...

일본의 괴담이나, 신화, 그리고 설화 기타등등... 뭔가 재미있는 소재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그리 쉽게는 알수있을것 같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