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WWE2K의 마이라이즈 모드를 22부터 24까지 마친이후에
GM모드를 열심히 하다가, 이제는 유니버스모드를 진행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것은 역시나 매니지먼트 요소가 존재하는 GM모드지만
GM모드에서는 아무리 라이벌 설정을 맞추더라도, 그 어떠한 이벤트 컷신도 나오지 않는다
결국 유니버스 모드가 아니면 라이벌컷신은 볼수가없기에
WWE2K가 자랑하는 약 100~200가지의 컷신들을 확인도해볼겸
유니버스모드를 진행하기는 했으나...
"100가지가 넘는 라이벌컷신" 이라는 말 자체는 완전히 포장된 과장광고 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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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영상은 "WWE2K 유니버스모드 의 모든 라이벌컷신" 을 전부 소개하고있는데
약 1시간을 넘어가는 시간동안 쭉 지켜본결과
확실히 영상업로더가 적어놓은 각 컷신의 제목들만 보더라도
100~200가지의 컷신이 준비되어있다는것을 알수가있다
하지만, 이 컷신들을 1시간동안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점은
"컷신 내용이 다들 비슷한데?" 였다
오래전 유니버스모드를 WWE12부터 처음접했고
그 이후 WWE14때 꽤나 열심히하다가, 한동안 손떼어놓고
지금와서 다시 WWE유니버스모드를 하고있는데
13년전 존재하던 컷신을 여태까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은 문제없지만
그 컷신들이 대부분 내용이 비슷한것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체감적으로는라이벌컷신 종류가 20가지도 안될것같이 느껴지게된다
주로...
입장시에 뒤에서습격, 숨어있다가 습격, 갑자기 나타나서 습격
링에있다가 올라오면 때리기, 치고박다가 경기시작하기
경기 못해먹겠다고 떠나다가 방해받아서 다시 링으로 강제리턴후 경기시작
태그팀도중에 강제태그, 팀워크망해서 못해먹겠다며 한명떠나기
경기끝나고 두드려맞기, 두드려맞는거 막기
경기시작전에 악수하기, 악수무시하기, 서로 노려보기
경기도중에 라이벌 등장하더니 게스트좌석에 앉기
경기도중에 음악나오더니 라이벌나와서 방해하기
매니저가 도와주기, 매니저가 쫒겨나기, 매니저가 등장하기
대충 체감적으로 이게 전부다, 약 20가지 종류의 내용이다
최근에 와서야 그나마 라이벌액션을 유니버스모드에서 사용자가 직접 지정이 가능하기에
컷신의 종류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수가 있지만
유니버스모드의 초창기때부터 WWE2K22 까지 약 10년의 세월동안
WWE유니버스 모드는 "어떠한 라이벌컷신이 발동하는가" 에 대한 정보를 도저히 알수없었다
유니버스 초기였던 WWE12때는 어떠한 경기가 라이벌매치가 일어나는지 도통 알수없었기에
라이벌컷신을 보고싶으면 준비된경기를 대부분 수동으로 직접 조작을 하던지 아니면 관전해야했다
내 경우도, RAW든 SMACKDOWN이든 준비된 경기를 하나하나 쭉 계속 관전하면서 컷신을 봤고
심지어 WWE12시절에는 "이 경기는 라이벌매치가 존재한다" 는 티가 전혀 나지 않았기에
경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라이벌컷신이 아예 안나오는경우도 많았다
말그대로 완전히 랜덤이었다, 어떠한 경기에서 라이벌컷신이 나오는지 그 자체가 랜덤이었다
그것이 WWE2K13에 와서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여전히 유니버스모드에서 "라이벌매치 표시" 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경기를 진행하는 도중에, 화면하단에 WWE로고마크가 뜨는 경기가 있으면
그 경기는 거의 90%~100% 라이벌매치이며, 라이벌컷신이 존재했다
왜 100% 확정이 아닌가하면, 간혹 라이벌컷신 조건을 발생시키지 못한 경기도 존재하기때문이다
그리고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WWE2K14의 유니버스
여기서부터 드디어 라이벌매치에 R마크가 표시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R마크 찍힌 경기만 골라서 관전하거나 하면 되었고
나머지 경기는 그냥 간단히 시뮬을 돌리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글은 이렇게 적긴했으나, 오래전이다보니 사실 정말 시리즈별로 그러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쩌면 시리즈가 하나씩 오차범위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내가 경험했던 WWE2K 유니버스모드를 생각해볼때 아마도 맞을거라 생각된다
1. WWE2K22 유니버스모드의 주 특징
=>WWE2K20이라는 게임이 등장한 이후, 오랜시간끝에 이 시리즈가 사라져버릴 상황에 처했다
결국 WWE2K21 이 제대로 나오지않으면 더는 이 게임을 볼수없게 될 상황이 되는것과 동시에
COVID-19 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면서, 게임회사는 결국 WWE2K21의 발매를 포기하고
그 대신 1년후 WWE2K22 를 상당히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발매하였다
그 이후, WWE2K16 이후로 이 시리즈를 손떼다 시피했던 나로서도
WWE2K22가 발매후 23과 동시에 WWE2K24까지 계속해서 구매하고 있다
오랜시간동안 이 시리즈를 개발해오던 Yukes 라는 회사가 사라지면서 모든것이 퇴화될거라 생각했으나
비쥬얼컨셉 이라고하는 제작사가 인계하여, 정말 말그대로 시리즈를 완전히 부활시켰다
어쨋거나, 그렇게 되다보니 게임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무엇보다 내가 이 게임을 사게끔 만든 원동력인 MyGM 모드가 무척 마음에 들었고
뒤늦게 접하게된 My RISE 모드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WWE2K22 는 예외다, 22의 마이라이즈 모드는 그저 시간낭비였다
GM모드는 일단 넘어가고, 유니버스모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면
WWE2K22 의 유니버스는 어떤면에서는 이후에 나온 23이나 24에 비해서 월등히 좋은편이다
"어떠한 부분에서 후속작보다 나은가?" 에 대한 내용은, 사실 사람들마다 다를수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체감하기에는 다소 그렇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있다
이전, 내가 "레슬엔젤스 서바이버 1과 2의 차이" 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참고 : https://gmania.tistory.com/1164 )
그중에서 "타이틀매치의 분위기" 부분에서 1편을 더 좋다고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WWE2K22에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우선 먼저 "각 이벤트 쇼의 인트로 영상이 존재한다"
각각의 이벤트가 시작하기전, 인트로 영상이 존재하면서 폭죽이 펑펑터지고
신사숙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WWE이벤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코멘트가 나오는 바로 그것이다
이는 실제로 WWE중계의 초반 인트로와 비슷한 느낌이며, 이러한 부분 하나하나가 각각의 SHOW를 시작하기전에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는 그러한 역할을 가진다
그리고 이러한 SHOW INTRO 얀츨의 존재여부는 "WWE2K23 부터는 삭제" 되었으며
최신작품인 WWE2K25에서 조차도, 여전히 부활하지않고 삭제된상태 그대로이다
그러한점에서 WWE2K22 가 유니버스모드의 분위기를 좀더 잘 살렸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제발 이것이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다...
그리고 WWE2K 유니버스모드에서 설정할수있는 "라이벌관계" 의 부분또한 그렇다
유니버스모드가 시작되었던 WWE2K12부터 WWE2K22까지 약 10년간
"라이벌기간" 을 SHORT NORMAL LONG 식으로 각각 설정할수있었다
마찬가지로 WWE22 역시도 라이벌기간 설정이 가능하다
짧은것이 1개월, 보통이 2개월, 길게하면 3개월... 각각 이런식으로 설정할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WWE2K23 을 기점으로 "모든라이벌 관계는 1개월안에 끝나게끔" 게임이 변해버렸다
이제는 라이벌의 강도만을 설정할수있을뿐, WWE2K25에 와서도 라이벌 기간설정은 삭제된상태다
또한...WWE2K22 에는 "잠재적 라이벌" 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것은, 총 4개를 설정할수있는 라이벌관계 칸수가 전부 다 채워졌을때
그 이외에, 다른 매치업에서 각각 골라지는 형태인데
기존의 라이벌관계가 끝나고, 칸수가 비어있게 되면
그 즉시, "잠재적라이벌 관계수치" 가 꽉 채워진것이 그 자리에 채워지게 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서 "앞으로 일어날 라이벌 대기상태" 를 확인할수있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혹시나가 역시나...
이 시스템은 WWE2K23부터는 삭제되었다
대체 23부터 무슨 변화가 일어난것이기에 이러한 시스템적 퇴화가 일어난것인지 알수는없다
다만... 이러한 요소때문에 "WWE2K22의 유니버스모드가 분위기가 살아있다" 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구성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금와서 WWE2K22의 유니버스를 하는것은 어려운일이 되었다
WWE2K23부터는 확실히 삭제된 요소도 있긴하지만, 그에 반면 추가된 요소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이다
WWE2K23부터는 사용자가직접 "라이벌컷신" 을 지정할수있게 변했기 때문이다
2. WWE2K23 유니버스 모드의 주 특징
=>분위기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부족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라이벌컷신" 을 지정할수있게 변화한 WWE2K23의 유니버스모드는 매우 강력했다
일단, 지금까지 유니버스모드는 "라이벌매치 여부표시" 가 생겨난적은 있지만
"라이벌컷신 여부표시" 가 생긴적은 없었기에
해당 라이벌매치에서 어떠한 컷신이 나올지는 도저히 알수가 없었다
그저 R마크가 찍혀있으면 일단 눌러서 경기를 하거나 관전하면서 확인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WWE2K23부터는 달랐다
경기시작전에 라이벌액션이 어떠한것이 일어나는지 그 내용을 확인할수가 있다
어찌보면 "경기를 보다보니 이벤트가 일어나는" 형태가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이것이 실제 WWE관전이아닌, 단순 WWE2K 유니버스모드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편의적인 부분이 생겨난것은 매우 유용했다
매번 같은 컷신, 매번 비슷한 내용을 보는것에 지친다는 느낌이 들면
해당 라이벌컷신을 다른것으로 내용을 바꾸거나
또는 그 라이벌매치를 무시하고 시뮬레이션 돌려서 결과를 내거나 하면서
그렇게 편하게 게임을 할수있다는점에서, WWE유니버스를 좀더 쉽게 할수있게끔 해준다
3가지의 부족함이 생겨난것에서는 불만이지만, 그것을 대처하는 매우 강력한 시스템이다
3. WWE2K24 유니버스 모드의 특징
=>솔직히 체감적으로는 23에 비해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23과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여전히 "라이벌액션" 관련이다
23에서는 라이벌액션이 어떠한 것이 일어나는가 사전에 확인할수는 있지만
정작 매치를 시작하게 된 이후에는 그 내용을 표시해주지 않았다
이것이 WWE2K 24부터는, 어떠한 상황에서 컷신이 나오는지와, 어떠한 결과가 일어나는지 표시가 되었다
결국 그렇게까지 크나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23 유니버스모드의 강화판이라고 생각할수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WWE2K22에서 직접 만든 레슬엔젤스 40명의 캐릭터가 있고
좀더 다양하고 잘 만들어진 캐릭터를 많이 다운로드한 WWE2K23 이긴하지만
라이벌컷신의 발동여부 확인을 할수있다는것 만으로 WWE2K24가 상당히 편하기에 유니버스모드를 집중하고있다
그밖에 내가모르는 좀더 좋은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체감적으로는 크게 와닿지않는다
4. WWE2K25 유니버스모드의 특징
=>사실 WWE2K25는 내가 가진 구형PC에서는 아예 실행조차 되지않았기에 많이안해봐서 잘 모른다,
어디까지나 영상이나 정보에서 얻은내용을 토대로 적는것이기에 정확하지는 않다
다만, 앞서말했던 "삭제된시스템" 부분은 이미 확인해보았고, 여전히 돌아오지않았다
WWE25부터는 라이벌컷신에 "프로모션" 이 추가되었다
마이크를 잡고 라이벌에게 어필하거나, 자신을 어필하는 컷신이며
다른 라이벌컷신과 달리, 해당 프로모가 시작되면 자신이 직접 행동을 선택할수있다
본래 10년전 WWE12의 유니버스 모드시절만 해도
라이벌컷신이 일어났을때, 그것에 따른 대처를 할수있는 선택문이 등장했다
"악수를 할것인가 뿌리칠것인가, 상대방을 공격할것인가 그냥 넘어갈것인가"
이러한 부분을 직접 선택하여 실행에 옮기는 구성을 가지고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어느순간 자동으로 알아서 행동하는 컷신이 되었고
이것이 바로 "컷신의 세분화" 가 연결되면서
글의 맨처음부분에서 말했던 "100~200가지의 컷신이 존재" 라는 과대포장광고에 연결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WWE2K25에 와서도 라이벌컷신에서의 자신의 행동선택 여부는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모션" 에서는 다르다, 자신이 어떠한 내용을 고를지 선택할수있다
이는 라이벌과의 향후 매치업의 내용에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자그마한 변화이긴하나, 이러한 요소가 조금이라도 유니버스모드의 분위기를 한층올려주고있다
또한 PPV(PLE) 이벤트가 2일연속으로 가능해졌으며
같은날에 다른이벤트가 각각 열리는것도 가능해졌다
태그팀구성과 얼라이언스연합 구성에서도 자그마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3인 이상의 연합속에 2인의 태그팀이 존재" 하는것도 항목이 추가되면서 좀더 태그팀관리가 편해졌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레슬러가 같이 경기를 할수있게끔 변화가 일어났는데
(믹스매치의 그것이 아니라, 진짜로 둘이서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실제 WWE레슬러들로 유니버스를 하기보다는
유저들이 직접제작한 캐릭터들로 하는쪽에 적합한 시스템이라 생각된다
나는 WWE2K25는 GM모드만 잠깐 해봤기에, 나머지 부분을 잘 모르겠다
5. WWE2K MyGM모드의 특징
=>본래는 유니버스모드에 대한 이야기만 조금 하고 마치려했으나
기왕 이야기 나온것이니 GM모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사실 내가 GM모드를 열심히했던것은 아마도 SVR2008 이었을것이다
그때는 총 6명의 캐릭터로 매치업을 잡으면서
엘리미네이션챔버 조차도 매치업을 할수가있었다
라이벌구도는 정해진 스토라리안중에 골라서 하였고
그밖에는, 최대한 유명한 선수들로 최대한 효과높은 매치를 하여
경쟁단체보다 좀더 좋은 성과를 얻어내는, 아무튼 그러한 내용이었던것같다
다만... 내가 좋아했던 게임모드였지만, SVR2009부터 이 게임모드는 사라지고 말았다
사라졌던 GM모드가 WWE22부터 다시 돌아오게되면서
나역시도 오랫동안 놓고있던 이 게임 시리즈에 다시 재복귀 하였다
덕분에 레슬엔젤스 캐릭터 40명을 제작하여 GM모드도 해봤고
최근에는 WWE2K24애서 "My RISE에서 등장하는 로컬캐릭터" 들로 구성하여 GM모드를 하기도했다
물론, 이것역시도 22부터 25까지 각각의 차이가있다
우선... WWE2K22의 GM모드는, 경쟁단체가 하나만 존재한다
단체는 총4종류지만, 경쟁단체의 숫자는 하나만 가능하다
게임기간은 짧게는 15주, 길게는 50주를 할수있으며
이것이 하나의 "시즌" 으로 여겨진다
매치업은 오직 1:1 아니면 2:2만 가능하며
특별매치업도 각각 "테이블매치, 익스트림매치, TLC, 헬인어셀" 4종류가 전부다
지금와서 다시해보면 참 답답하기 짝이없는 구성이다보니
WWE2K22는 레슬엔젤스 캐릭터40명을 직접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는 GM모드를 할일이 없게되었다
반면, WWE2K23은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다
어찌보면 오히려 24보다도 23이 더 나은부분도 존재한다
일단 22와 비교하자면 매치업이 많이 추가되었고, 경쟁단체도 4가지가 지정가능해졌다
그리고 22와 달리 기간제한이 사라졌으며, 총25주가 하나의 시즌단위가 되었다
하나의 시즌이 끝나면 처음에 했던 DRAFT가 다시 일어나게 되고
다음시즌으로 넘어가는 그러한 구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구성은 2K25까지도 쭉 이어진다)
23부터는 5주마다 일어나는 PLE이벤트가 끝나게되면
SHAKEUP 이라는 특전이 주어지게되면서, 게임을 좀더 유용하게 할수있게되었다
그리고 게임의 우승기준이 팬들의 숫자가 아니라
Hall Of FAME 트로피숫자로 결정나게 되면서
HoF 트로피를 얻기위해 시즌마다 주어지는 챌린지과제를 맞추는식으로 게임을 하면서
좀더 단체운영에 부가적인 부분을 더 부여해주었다
또한, 22에 비해서 무엇보다도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트리플스렛 매치" 와 "페이털4웨이" 가 지원된다
덕분에 일일이 태그팀맞춰서 라이벌레벨 올리는 과정을 좀더 생략하고
인기도가 낮은 캐릭터들을 중간매치업에 페이털4웨이로 배치하여
그로인하여 생겨나는 새로운 라이벌구조에 따라서 점차 매치를 바꿔주면 되는식으로 매우 유용하게 변했다
그리고... 가장 크나큰 점은 "한 시즌이 끝나고나서도 가지고있는 파워카드가 사라지지않는다"
반면 WWE2K24의 GM모드는 약간 차이가 있다
전반적인 시스템자체는 23과 동일하지만, 다소의 변화점이 있다
우선 "선수계약" 과 "자유계약리스트" 가 많이 변했다
기존의 22와 23의경우는, 자유계약이나 레전드선수 리스트에서 선수를 찾아서
짧게는5주 길게는 시즌계약 식으로하여 계약을 했는데
24부터는, 스카우트 포인트라는것과 약간의 자금을 소모하여 선수를 찾아내는 방식이 되었고
계약기간도 기존처럼 미리정해진것이 아니라, 어떠한 캐릭터든지 짧게는 1주일 조차도 가능해졌다
선수의 불만관리(MORALE) 부분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WWE2K22의 경우는 선수가 한번 불만을 품고나면, 따로 10만달러를 주고 회복시키거나 하지 않을경우
자유계약상태에서 다시 재영입해도 불만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대로 바로 떠나는 식이었으며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하면, 따로 영입하기전까지는 자유계약 상태임에도 부상상태가 줄어들지 않았지만
WWE2K23부터는 선수가 불만이생겨서 떠나더라도, 다시 재영입하면 불만없이 보통상태가 되었고
선수가 부상을 당하더라도, 계약상태와 아무상관없이 자유계약상태에서도 1주마다 자동적으로 회복이 되었다
그리고 WWE2K24부터는...
"시즌전체계약" 상태가 아니라, 단순히 기간으로 계약하면
선수들의 불만상태에 빨간불이 떠있어도 선수가 떠나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선수계약을 할때 일부러 시즌계약을 하지않고
총25주에서 1주를 줄여놓은 24주 를 계약하면
따로 불만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쓸필요없이 시즌이 끝날때까지 쭉 써먹기가 편하다
이것이 WWE2K25애 와서는 변화가 일어나면서
전체계약이 아닌 따로 기간제 계약을 할지라도, 선수가 불만이 생기면 따로 위약금을 주고 떠나는 방식으로 변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WWE2K24부터는 5주마다 열리는 PLE가 끝날때마다
타 단체와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기능이 생겨났는데
이때 빨간불이 떠있는 선수를 그대로 다른단체에 팔아버리는 식으로하면 좀더 수월하다는점이다
그 밖에 "클래스변경" 이 새로 추가되고 :"선수레벨"이 추가되면서
매번 같은상태로 머물어있던 캐릭터들을 프로모션을 통해서 클래스를 변경할수가 있게되었다
상대적으로 부족함이 느껴지는 "자이언트" 계열을 채워나가기에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WWE2K24의 경우는...
하나의 시즌이 끝나고나면 "그동안 가지고있던 파워카드가 전부 리셋" 되어버린다
WWE2K23때는 그대로 유지되었는데, 24부터는 리셋이 되어비는데
이것때문에 어찌보면 WWE2K23이 GM모드가 더 나은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WWE2K25부터는 그런일은 사라졌다
시즌이 끝나도 여전히 파워카드가 리셋되지않고 남아있게끔 다시 돌아오게되었다
WWE2K25에서는 5주마다 열리는 PLE가 크게 변했다
이제 개별적인 단체의 라이벌 구도는, 5주에 해결하는것이 아닌
4주의 프리쇼에서 해결하고
5주째의 PLE에서는, 자신의 단체 뿐만이 아니라
타 경쟁단체와 같이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방식으로 되면서
이른바 "크로스단체 PLE" 방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밖에... WWE2K24 MyRISE 에서 등장하던 캐릭터들이 추가 되었다
AVA MORENO, ODYSEEY RIFT, PSYCHO SALLY, JOSIE JANE, GENEVA ROSE, MILLY FAN
등등이 추가되었고, 그 이외에도 다수의 로컬캐릭터들이 더 추가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JUSTINE (WWE2K23 MyRISE등장캐릭터) 는 여전히 추가되지 않고있다
WWE2K25부터는 남녀혼성매치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WWE유니버스 모드에서만 가능하며
당연하게도 GM모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렇기때문에 WWE2K25에서도 여전히 남성과 여성쪽을 각각 따로 타이틀을 관리해줘야하고
각각 따로 엔트리를 관리해줘야 한다
그 밖에... 다른부분들이 몇가지 있을지도 모르지만, 당장 생각나는것이 별로없기에 여기까지만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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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내용이 될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막상 이렇게 적고보니 다소 머리가 복잡한 기분도 든다
분명 빠트린내용도 많을것이고, 잘못알고잇는 내용도 있을것같다
어쩌면... 시리즈를 하나씩 밀려서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최근 WWE유니버스나 GM모드를 하면서 느꼈던
아쉬운점, 불만인점, 마음에드는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나마 적을만큼 적지않았나 싶다
WWE2K 게임은 변화가 많이 필요하고, 기존에 있던 시스템들이 몇가지 다시 돌아오길바라는 부분도 많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그러한것들이 다시 돌아오는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게임 시리즈는 사실상 순탄한 위치에 놓여있지는 않기때문에
지금은 그저 "나오는것이 고작이다"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볼수있을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아쉬움이 많다, 그리고 동시에 지금할수있을때 해놓아야 겠구나...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크나큰 발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어도 여태껏 10년동안 쭉 이어져온 유니버스모드가 사라질일은 없겠지만
GM모드만큼은 또 언제 다시 사라질지 모르는일이다
현상유지가 고작인게임에 많은 발전을 기대하는것이 어렵다는것을
이미 스맥다운VS로우 시절에 경험해본적이 있기에...
어쨋거나 WWE2K22부터 24까지, 내가 체감해본 유니버스모드에 대한 이야기였다
더 이상 글을 적어도 딱히 제대로 내용을 적을수 있을것 같지도 않으니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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