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새벽까지...
매번 밤9시에 즈음에 접속하는 "판타지스타온라인2 뉴제네시스" 를 제외하고는
오직 강화재료 파밍을 위해 변이마수레벨300 던전만 계속 반복했다
+70강화까지 해놓은 무기를 MAX치인 +99강화를 목표로 삼았는데
뭔가 점점 상당히... 생각보다 재료의 소모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사실 +50강화 이후부터 갑자기 소모되는 재료가 늘기시작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70까지 끌어올렸는데
80을 넘어서부터였는지 85부터였는지 몰라도
강화한번 하는데 들어가는 심의의파편(대) 가 거의 50개 가까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변이마수 레벨300을 던전을 한번 하고오는데 얻을수있는 심의파편은 5개
이걸 진짜 그토록 반복해야한다고???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몇번정도 변이마수300레벨 을 반복하던때였다
"심의의파편(대) X 20을 획득하였습니다"
잘못본게 아니라 분명히 (대)파편이 20개가 드롭되었다
다행히도 변이마수레벨300은 가끔 어쩌다가 파편(대)를 20개 드롭하는 경우가 있던것이다
만약 이 아이템드롭이 없었다면, 나는 진작에 99강화를 포기했을것이다
마침 어제 큐브로 SR반지를 얻었는데, 그것이 "레어드롭률 5% 상승" 반지였고
이것을 장비하고 열심히 파밍한결과
약 6~7시간동안 타플레이어의 강력한 화력을 가진 캐릭터의 힘을 빌려서 파밍하였고
어느틈엔가 눈 감고도 "엔드리볼버 - 더블서큘러 - 나이트메어레인 - 스타버스트스트림"
콤보를 연결하는 나 자신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나는 평소에 센트리아의 비밀의NPC 가 실행해주는
"심의의파편 교환" 을 상당히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면서
그나마 돈벌기위해서 사용하는 "중10-소100" 교환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중100-대1" 교환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999개의 중간파편이 모여지다보니
(변이마수레벨300은 중간-25개 대-5개씩 보수를준다)
그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던 교환마저도 할수밖에 없었다
어쨋거나 무기의 99강화...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은 과정이다
1. 카타나 주력무기인 [극]성문도 를 +99 강화
=>어제 글을 적었던것처럼 내 주력무기인 "[극]성문도" 를 99강화하였다
그런데... 99강화까지 해보면서 확실히 느낀것이지만
무기강화가 50강화까지는 뭔가 점점 성장하고있다는 느낌을 받는 흐름이 있었는데
50강화이후부터는 95강화를 넘어서까지도, 그렇게 크게 강화효과가 나오고있다는 느낌이 절대 들지않는다
마지막에 이르러서 +99로 강화하면서 데미지수치가 250이 갑자기 크게 늘어나고
DEX스탯도 50정도가 더 늘어났는데
정말 그 전까지는 진짜 성장이 정체된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진행이 느렸다
아마도... [극]성문도 무기 그 자체가, 성능은 분명 좋다고 할수는 있으나
무기랭크 자체는 높지 않은쪽에 속하지 않았나싶다
고대의사도를 높은레벨까지 끌어올리면 "[패]성문도" 를 얻을수있다고 하는데
방금전까지 6시간넘게 변이마수를 상대하다보니 느낀것은
이제 이런 반복되는 사냥은 더이상 하고싶지 않다는것을 절실히 느꼈다
아마도... 지금 99강화된 성문도는, 다른무기와 합성하여
투기장교환소에서 슈퍼레어급 무기로 교환하는것이 나을것이라고 생각된다
[극]성문도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50~70강화 정도가 적당한것같다
본래는 +98강화때의 무기상태와, +99강화때의 무기상태를 비교할수있게끔
스크린샷을 한장 찍어놓았는데...
아쉽게도 게임기로 찍어놓은 스크린샷이다보니, 여기에 가져올수있는 방법을 찾지못했다
GameDVR 사이트 조차도, 내가 서버에 캡쳐해놓은 영상을 볼수있는것 정도가 한계이고
스크린샷을 볼수있는 기능은 없는듯하다
2. 무기강화의 최대치인 +99 까지 올렸으나 그렇게 큰 효과는 없음
=>무기강화를 99까지 한 결과, 드디어 그토록 쓰러트릴수없었던 "소드골렘" 을 이길수있었다
하지만, 소드골렘을 이기는것조차도 정말 어렵게 이겼으며
VIT스탯이 없는 [극]성문도 를 가지고서는, 공격력이 강력한 적을 상대로
한번만 잘못하면 바로 게임오버가 되기에 소드골렘에서 여러번 재도전할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패]레이드 남쪽의 사마귀몬스터 두마리와 붙어봤는데
그나마 분신 능력과 강화된 화력을 가지고 쓰러트릴수는 있었으나
사마귀네임드 몬스터에게만 약 25분을 소비하고말았다
이대로는 남쪽 [패]레이드 보스는 분명 이기지 못할것이라 생각된다
99강화를 어렵게 노력한것에 비해 그렇게 큰 성과라고는 할수없었다
역시 지금의 99강화 성문도는, "물망초검" 과 합성하여
투기장교환소에서 "[패]물망초검" 으로 교환하는것이 나을것으로 여겨진다
동시에 어제 적었던것처럼 "카타나" 에 대한 고집은 이제 슬슬 포기할것같다
이 게임에 통달한 완전 고인물 고수들이라면
카타나를 가지고도 1초에 1억데미지를 뽑아내겠지만
나는 그 사람들의 영상을 아무리 수십번 봐도 원리를 절대 이해못하니까 어쩔수없다
따라하려하면 할수록 게임하는것만 더더욱 힘들어질뿐이다
나는 그저 어느정도 스탯이 받쳐주기만 바랄뿐이다
그러기위해서는 효과적인 장비가 필요하다
약 800시간동안 사용해온 카타나로는 이제 한계가왔다
남아있는 "[극]성문도" 의 잔여장비들은 50강화까지만 맞출생각이다
[패]물망초검은 STR이 500, VIT이 400, DEX가 300 정도가 붙어있는 장비다
게다가 최대HP가 140000이 더 늘어난다
이러한 장비를 두개를 장비할수있는 "이도류" 장비만이
기본 스테이터스의 급상승을 노릴수있는 유일한방법이다
파티리스트에 있는 레벨 199의 캐릭터들의 장비도 살펴보면
죄다 무기들이 [패] 이도류장비, 또는 [패]만채의 팔지도 를 사용하고있다
가끔씩 만능강양손검이나 천중강의식칼을 드는 캐릭터도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크나큰 스테이터스를 가진 캐릭터들은 다들 이 "이도류" 를 장비하고있다
그 이외의 캐릭터들의 스탯은, 현재 레벨 150상태의 내 캐릭터와 그다지 큰 차이도 없다
3. 앞으로의 파티구성원 강화에 대한 방향성
=>어제도 적었지만 현재 "앞으로의 진행 방향성" 그 자체를 찾지못하는 상황이다
장비를 알아보려하면 알아볼수록 더더욱 힘들어지고, 더더욱 심연에 빠지는 기분이었다
특히나 5강화까지 필요한 "기본강화재료" 들이 다들 바닥이 나면서 완전히 한계에 부딛쳤다
또한 99강화의 효과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는점을 직접 겪다보니
이제 높은 단위의 강화는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다
무기강화는 쉽게잡아 50강화를 기본으로 잡고, 높게잡아서 70정도로 마무리하려한다
이대로는 [패]레이드 남쪽을 도저히 해낼 수 없을것이다
일단...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명중률" 을 먼저 기준잡고
모든 파티원 캐릭터들 16명을 전부 명중력 600의 기준까지는 올려야 할것이다
다행히도 [극]흑섬의옷 과 [극]창천의구두 는
이미 많이 파밍된 상황이기에, 명중은 어느정도 맞출수는 있을것이다
"화력" 부분은, 메인파티원들만 잘 맞춰주도록 하고
나머지 12인의 파티원들은 그저 디버프의 기술이나 공격이 먹혀들수만 있게끔 맞춰야할듯하다
탱커캐릭터들은... 명중을 맞추는것은 그냥 포기해야 할것이다
적들의 화력이 너무 강해서, 어정쩡하게 스탯을 맞추면 못 버틴다
또한, 무기강화를 99까지 무리해서 노가다를 해보니 느낀것이지만
정말 좋은장비가 아니고서야, 결국 50강화 정도가 적당선이라는 생각이든다
+5부터 ~ +50까지는 비교적 강화재료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골드만 어느정도 잘 채워져있다면, 왠만해서는 50강화 장비들은 자주 맞출수있을것이다
요즘들어 슬슬 느끼게 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갈때마다 이 게임을 대체 어디까지 할수있을지
그저 막막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저녁7시부터 새벽3시까지...
강화재료 파밍을 하느라 너무 무리했다
뭔가 생각해둔게 많이 있었는데,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글은 마친다
한번만 더 무리해서 파밍하다가는, 현기증에 게임하다가 쓰러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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