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메뉴2/게임(Game)

[게임음악이야기] 우연히 Daddy Mulk 를 듣게되었다...

Initial-K 2013. 4. 5. 17:25

=>언제나 항상 일을하게되면 따라오는것이있다, 그것은 바로 "음악"

나는 예전에 일할때는 게임음악보다는 J-POP을 자주들었던적이 있었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아무래도 과거의 향수병에 빠져서 그런지, 매번 고전게임 음악만 주로 찾아서 듣게되었다


그런점에서는 일본 NICO동화에 있는 3-4시간짜리 음악이 일하면서 듣기편하기 때문에 자주이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끔 내가몰랐던, 또는 내가 자주알던 고전게임의 음악을 자주듣게된다

그리고 이럴때마다 가끔 고전게임이 하고싶어질때가 있어서그런지... 요즘은 MAME게임도 가끔 노트북으로 즐기기도한다


어쨋거나, 이렇게 매번 고전게임음악을 들으면서 일을하다보니 참 여러가지 음악을 듣게되는데

그 과정에서도 가끔 하던 작업을 멈추고 영상에 나오는 코멘트를 보게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NICO동화에서는 이른바 "작업을 할수없는 음악" 이라고 말하기도하는데

얼마전까지 집안에서 그런코멘트를 보고있다가 지금은 내가 그 상황이 되어버리니 그저 묘한느낌이다


아무튼, 일을하던도중 갑자기 손을 딱 멈추게 할 정도로 임팩트있는 "샤미센(일본전통악기)의 반주" 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Daddy Mulk 라는 곡이다






[ NINJA WARRIORS - DADDY MULK ]




타이토의 액션게임인 "닌자워리어즈" 라고하는 게임에서 1스테이지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이 음악은

나도 예전에 아주 얼핏 들어본적이 있었다, 아마 에뮬게임 조사할때인듯하니 약 5년은넘었을듯...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앞으로가면서 칼질하는 별 이상한 게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설마 그것이 5년이나 지나간 지금에와서 이런식으로 조우하게 될줄이야...


3시간짜리 고전게임음악 모음영상을 듣고있다가 갑자기 이 음악이 나왔을때 왠지 모르게 심상치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오는 샤미센의 반주를 들으면서 "대체 이 게임은 뭐길래 이렇게 음악이 길게 나오지?" 하며

그대로 영상과 코멘트를 보게 된 순간부터 알게되었다


타이토의 게임, 닌자워리어즈, 그리고 ZUNTATA 라는 코멘트가 보였던것이다


코멘트를 본 순간 머리속에 그냥 딱 한마디가 떠올랐다


"역시 그랬나"


.

..

...





덕분에 지금 닌자워리어즈 OST음악만 계속 듣고있다, 하하 이거 참...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