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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1차소감]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PSN온라인 선택필수!!!

Initial-K 2012. 11. 19. 10:15




=>어제, 아니 그저께였나...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를 구매했다

횽과같이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 를 구하러가는 길에 같이 구매했는데

처음에는 철권테그2나 다른게임을 구하려고 했지만, 어느새 약간의 자금지출감각이 없어졌는지...

그만 철권태그2와 함께 카드로 41000원에 구매를 하고 말았다


일단 막상 구매한후에 느낀점은... "온라인이 살려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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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뭐라고할지...

게임의 볼륨 그 자체는 그냥 평소의 엠파이어스와 비슷하다

내가 진삼엠파5를 너무 오래전에 해서그런지 몰라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솔직히 볼륨부분은 그거랑 그냥 비슷한느낌도 들었다


물론, 용맹이니 지략 이런게 늘어나면서 쓸수있는 커맨드의 확장부분이나

군주로 선택하여 했을때의 커맨드의 확장 이러한것은

아직까지 내가 재야 -> 일반 정도로 가볍게 플레이했기때문에 다는 모르는편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내가 잠깐 게임을 하는 도중에 본것들만 살짝 적어본다






초회판특전 "오다 노부" 의 에디트파츠, 국내PSN계정에서 코드번호입력후 다운로드가능




우선나는 에디트무장을 선호하고 주인공의 이름은 "源義經(미나모토요시츠네)" 를 선택했다

그 이외에 시즈카고젠, 무사시보벤케이 등등을 에디트로 추가하고 "재야" 의 신분으로 시작

시작하자마자 에디트로 만들어낸 두명의 장수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없어서 지도 이곳저곳을 왔다갔다 하면서 찾아내고

그 이후에 교류를 통해서 친밀도를 올리거나 전투시에 같은 조우를 하면서 친밀도를 올리는것을 우선시했다

시즈카와는 혼인을맺고 벤케이와는 의형제를 맺을즘에 손견으로부터 임관을 요청, "재야 -> 일반" 으로 변경되었다


시작하자마자 군사회의에 돌입하는데... 아 모르겠다, 이런거 글로 적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다 넘어가도록 하겠다











이 게임은 "PSN온라인" 이 매우 필수적인 부분이되었다

쟁패모드를 진행하면서 전투가 일어날때 2P플레이어를 온라인에서 참가시키는 경우도 그러하고

온라인에 업로드되어있는 에디트무장들을 자동으로 다운로드받아서 쟁패모드에서 바로 출현하는 경우도 그러했다

(쟁패모드 도중에 "다케나카한베에" 라는 무장이 보이길래, 설마 전국무쌍 캐릭터들이 추가출현하나 싶더니 알고보니 에디트무장이었다)


자동으로 다운로드받은 무장은 "엑스트라모드" 에서 에디트무장에 따로 저장도 가능하다








또한 2P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정말 유효하다

나는 얼마전에 손견의 밑에서 공훈을 10000정도 쌓다가 그만 때를 봐서 모반(謀反)을 꾀했는데

진짜 병력의 차이가 엄청나서 그런지 상대거점은 거의 10개에 가까운데 나는 달랑 고작해봐야 1개뿐이다


이럴때 2P가 온라인으로 접속하게되 그만큼 게임이 더 수월해져서 하기 편하다, 제한시간안에 10개거점을 전부 점령하는것도 쉽고말이다



그리고 4개정도로 사용할수있는 전장의비법서 역시도 이번 엠파이어스의 크나큰 재미요소가 된다

나의 경우는 주로 "거점화계, 장수포획, 절대방어" 이러한류의 비법을 한번에 발동하면서 쓸어버리는 재미를 즐기는데

전국무쌍2 엠파이어스의 전법과도 비슷하지만, 그것과는 달리 좀더 "효과" 적인 부분이 강하다


이건 말로는 쉽게 설명하기 힘들다만... 아무튼 그렇다, 차후에 기회가나면 다시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온라인에 업로드된 에디트무장이나 에디트팀을 다운로드 할수있는데

이게 참... 사람들이 정성들여서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퀄리티들이 좋은편이다

특히 "크레이토스(갓오브워)" 를 만든사람에게는 참 경의를 표하고싶다 (내가 최초로 다운로드한 에디트무장)

에디트팀의 경우는 다운로드하면 차후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신세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끔보면 본게임에서 즐기는 시간보다도 에디트무장 찾고 다운로드 하는시간을 더 투자하는게 약간 코미디라고할지...











하지만 이번 엠파이어스도 단점이 존재한다, 아니 단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코에이 게임이 아니다

우선은 "온라인 기능구성의 약점" 이다

사실 내가 쟁패모드를 하면서 2P온라인을 설정하여 한다고해도, 그 시간대에 온라인을 접속하는 사람이 없으면 게임진행을 할수가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최악인것은, "온라인모드를 실행할시에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는 점이다

그렇기때문에 결국 전장맵의 설정화면에서 타이틀화면으로 나가버려야 하는 사태가 오게된다


딱 잘라서 쉽게말하자면... "전투하기전에 세이브를 먼저 하지않으면 조땐다" 정도라고 할수있겠다 (한번 전투준비화면으로 들어오면 다시 못 나간다)







누군가 이곳에서 온라인플레이(オンラインプレイ) 버튼을 누르지않는한

다른유저의 온라인 2P참가는 들어오지 않는다



또한 2P온라인의 경우는, 내가 쟁패모드에서 온라인전투 대기를 하고있을때

누군가가 엑스트라모드의 "온라인참가" 를 누르지 않는한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도 사람들이 그나마 가끔 아주 가끔 들어올정도인데, 차후에는 어떻게될지 벌써부터 뻔하다
갑자기 무쌍오로치2를 구해서 온라인을 하려고하니 아무도없던 그때가 생각이난다...

차라리 온라인을 대기타다가 안되면 그냥 혼자 진행할수있게끔 했다면 게임하기는 편했을텐데, 정말 무쌍게임의 온라인구성은 형편없다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을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내가 게임을 그렇게 오래하지 않았기때문에 뭐라 할수는 없다

"전국돌격,방어,대기,집결" 과도 같은 지시커맨드 버튼이 사라진것을 보면 (이 버튼들이 전장비법으로 바뀜)

어쩌면 전군지시 기능자체가 존재하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있다, 이것은 게임을 좀 더 해봐야 할수있을것같다


차후에 쟁패시나리오를 전부 클리어할때쯤이면 아마도 다시금 이야기 할수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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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게임은 온라인이 정말 중요하다

현재 국내계정의 PSN은 완전 마비 상태이기때문에 아무런 서비스도 사용할수없으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단 일본계정의 PSN에 등록을 한후, 일본계정으로 게임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현 시점에서는 국내계정으로는 에디트무장 다운로드, 2P멀티플레이, 자동무장다운로드 전부 적용되지 않는다

즉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게임의 기능을 절반이상 깎아먹는다, 이 게임은 그만큼 온라인이 중요하다


일단 글을 마치면서 끝으로 내가 하고싶은 말이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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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온라인하는 사람들이 있는 "지금" 이 게임을 구하는것을 추천한다, 사람 다 빠지면 이 게임은 허수아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