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메뉴2/아니메(Anime)

[아니메 감상후기] 사모님은 여고생 (おくさまは女子高生)

Initial-K 2011. 4. 10. 00:47


저는 아사미라고 합니다

17세의 여고생이예요

모두에게는 비밀로 하고있지만, 실은 저 결혼했답니다


=>전혀 믿겨지지 않게 의외로 정말 재미있게 본 아니메

1화를 보는순간부터 이것에 대한 후기문은 반드시 작성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지난번에 봤던 두가지의 아니메처럼 조금은 서비스컷의 존재가 있고, 연령대가 조금 높은것도 있지만
내용의 진행이나 분위기의 흐름은 시끄럽고 소란스럽기는 커녕 조금 잔잔한 느낌

사실 이 아니메에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모처럼이니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おくさまは女子高生 OP - Love Love! Chuっ Chuっ]

=>1주일전, 나는 "프로젝트AKO" 라고하는 아니메를 조사하던 도중이었다
그런데 유튭과 기타등등 이곳저곳을 타고다니던 도중에 얼떨결에 알게된것이 바로 이것
그때까지만해도 이것에 대해서 내 기억속에있던 인식은, "제목이나 내용이나 왠지 야할것같다" 정도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사실 본래대로면 그냥 살짝 지나쳐버릴 정도로 그다지 나랑은 맞지않는 그러한 부류가 아닌가도 생각했지만
나는 오래전에, 이 "사모님은 여고생" 이라고하는 것과 어떠한 한가지 접점이 있었다

그래서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결국 이 아니메를 보게되었고, 그 결과 예상외로 재미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이 것을 처음 알게된것이 언제였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2003년의 3-4월쯤 어느날, 국제전자센터에 게임을 구하러 간 내가

이 게임을 직접 구하는 어떠한 사람을 보기전까지도, 나는 분명히 이것에 대한 존재를 알고있었다


다만 그것이 지금 생각해봐도 아무래도 기억이 나질않는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게되었더라...


어쨋거나 얼핏들어보기만 한 내가 직접 실물을 본것은 2003년의 어느날...

당시 나는 1월에 PS2를 구했고, 게임을 이것저것 해보기위해서 국전에 PS2게임을 구하러 자주다니던 시절이었다

내가 자주가던 매장은 당연히 H모매장인데, 사실 이때만해도 이곳은 PS2용 일판소프트의 취급이 매우 많았다

언제나 항상 오후 5-6시쯤부터 박스를 몇개 카운터위에 올려놓더니, 그 안에 일판소프트가 주루룩- 담겨져있었는데

그 안에는 밀봉소프트도있고 중고소프트도있고 여하튼 다양하게 들어있었다


그런데 내가 당시에 "리리의 아트리에" 를 구하던 그 도중이었나... 바로 그때였다


어느 손님 한명이 바로 저 표지가 담겨진 게임을 구하고 있었고

나는 그 게임의 이름을 분명히 알고있었다 (다시언급하지만 어떻게 알게되었는지는 지금도모른다)

그리고 그때 오가던 대화가 아직도 기억난다, "이 게임 구하려고 하시던 거였죠?" 였던가...

그때 시절만해도 내가 미소녀게임 소프트를 자주 선호하던 놈이었기에 왠지 동류(?)의 느낌을 받은것 같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무렵, 나는 이것이 "룸메이트" 시리즈의 한가지라는것을 알게되었다
당시 내가 선호하는 룸메이트라고 한다면 단연 "이노우에료코" 인데
아사미 역시도 그 시리즈의 한가지라는 것을 알게된것이다

우연이라고 하기에, 또는 단순히 지나쳐 가기에는 여러가지 알게모르게 접점이 있었던것이다

물론 게임자체를 직접해본적이 한번도 없기때문에 어떠한 내용인지는 모른다
마치 이전에 적었던 "여고생걸즈하이" 때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표지나 이미지, 또는 이런저런 사소한것들을 조금 알고있는 정도인데

사실, 이러한 약간의 접점은 단순히 게임의 표지뿐만이 아니라 그 외에도 대다수 존재하고 있었다




사모님은 여고생의 원작만화가인, "코바야시 히요코" 만화와의 접점또한 있었다
2003년 3-4월쯤인가, 당시 만화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던 내가 접한 만화가 바로 이 "페리도트" 인데
섹시한 여성의 바이올런스한 멋진 액션이 어쩌구... 암튼간에 그러한 표현문구가 있던거로 기억난다
실제로 만화자체는 그다지 재미는 없었고, 이것도 그냥 그저그런 서비스컷 만화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차후, 2006년쯤 SICAF의 학산출판사쪽에서 권당 1000원으로 파는책의 코너에 있길래 결국 구하기는했다)

지금은 베란다의 만화책장 어딘가에 쳐박혀있는데, 별로 볼일도없고해서 그대로 방치하고있다

덕분에 내 머리속에 들어있는 이 작가에 대한인식은, "야한거 자주 그리는 성인만화가" 라고 인식되었고
아무래도 주로 내놓은 만화들도 그러한 계열이 많은것을 보면 맞는것 같았다
다만, 이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것중에 "졸업" 이나 "리플레인러브" 등등이 있다는것을 알게된것이 요 최근인데...

아까부터 계속 적은것이지만, 이러한 사소한 접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점이 참 묘할뿐이다




결국, 이러한 여러가지 접점에 의하여 나는 직접 아니메를 보게되었다
솔직히 그냥 그저그런것같은 서비스컷 남발의 캐릭터물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재미있어서 조금 놀라기도했다
덕분에 나는 좀더 이것에 대해서 알고싶었고, 그 결과 원작만화 마저도 접하게 되었는데

원작만화는 이게 뭐라고할지... 하마터면 감상후기 마저도 관두게 할뻔했는데, 그다지 별로 반가운 내용은 아니었다

만화의 첫 인상은 그냥 이거였다, "이게 잘도 그러한 내용으로 나왔구나" 라고 말이다
아니메와는 다르게 야한부분이 매우 강조되어있고, 주인공인 아사미가 H에대한 집착이 좀 커보인다고 할지 어떨지
아무튼간에 여기서는 그다지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진짜 이걸 아니메로 그렇게 만들어낸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고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 "사모님은 여고생" 아니메판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소개하는 26개의 에피소드 내용은, 전부 내용의 대부분을 담고있기 때문에
미리 내용이 이것저것 누설되는것을 알리는 바인데
뭐, 어차피 좀 지나간 아니메의 내용이라 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일단 적어보도록 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전부 재미있게 봤기때문에
총 26화의 에피소드를 하나씩 돌이켜보면서 내용과함께 그때그때 받았던 생각을 적어볼까 싶다
실제로 1화당 할당시간은 약 15분, 다른 아니메들과 달리 절반에 가까운 시간이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잔잔한 느낌으로 내용이 잘 진행되는것이 이 아니메의 주된 장점이고
더불어서 캐릭터가 많이 귀엽고, 지나칠정도로 서비스컷이 남발하지 않아서 분위기의 흐름이 잘 흘러가는것이 매우 좋았다



1화 - 모두에게는 비밀이지만... (みんなにはナイショだけど…)

=>17세의 여고생 아사미는, 같은학교 물리담당 선생인 이치마루선생과 결혼한사이
하지만 그러한 아사미에게도 한가지 고민거리가 있으니
바로, 두 사람이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H관계를 맺지못했다는 점
아사미는 그러한 서로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일찍 귀가하려는 남편을 위해 열심히 요리준비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사미가 요리를 다 엎어버리는 장면에서는 왠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마지막에 남아있는 한가지의 식사를 보면서 맛있다고 말해주는 남편인 선생의 모습이 매우 좋았다
그러나, 알고보니 두 사람간의 H관계는 실제로는 서약서에 의한 금지사항이라는 점인데

실은 남편인 선생이 아사미와 결혼하는것과 동시에 아사미측 아버지에게 받았던 조건이라는 점이다

2화 - 러브레터, 받아버렸다! (ラブレターもらっちゃった!)

=>어느날 아사미의 신발장에 놓여진 한통의 편지
수업시간에 교실에서 읽어보니 그것이 러브레터 라는것을 알게되었는데
마침 옆에있던 반친구들이 그것을 알게되고 소란을 피우는 사이에
수업을 하고있던 이치마루 선생또한 그 사실을 알게되는데...
결국, 아사미는 이치마루 선생을 생각하며 러브레터의 주인을 찾아가지 않는다

도중에 러브레터의 주인을 확인한답시고 가려는 친구들을 말리기위한 아사미의 처절한 몸부림(?)이 꽤나 기억에 남는데
러브레터의 일 때문에 신경쓰이지 않았냐고 묻는 아사미에게
"러브레터를 받는다는것 자체가, 내 아내가 그만큼 아름답다는 증거" 라는 대답을 들려준다

3화 - 학원제에 어서오세요♡ (学園祭でいらっしゃいませ♥)

=>1년에 한번뿐인 학교축제를 위해서 아사미의 클래스는 준비를 하게되는데
하필이면 복장이 조금 작은것 같아서 아사미는 고민을 하게된다
마침, 그곳에 찾아온 이치마루 선생은 급히 당황하며 아사미를 철저하게 보호(?)하지만
마침 아사미의 아버지가 오는 바람에, 급하게 아사미와 함께 숨으려하지만
그게 오히려 잘못되어서 잘못 오해를 받게 되어버리는데...

언제나 항상 이런상황, 이런류의 아니메에 자주 벌어지는 시츄에이션인 "돌발사고"
러브히나 때부터 아주 질리지도 않을정도로 자주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이번화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아사미의 웨이트리스 서비스컷을 강조하기위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다

4화 - 아이가 생겼어요! (子供ができちゃいました…!)

=>항상 학교일때문에 바빠서 집안에서 같이있는 시간이 부족한 이치마루선생
그러한 선생에게 아쉬움을 느끼는 아사미는 기운이 푹 빠져버린다
그런데 어느날, 아사미가 늘 가던 길을 지나갈 무렵에
한마리의 길 잃은 고양이가 나타나게 되는데
아사미는 혼자서 쓸쓸할것같은 고양이에게 "너 우리아이가 되지않을래?" 라고하는데...

아사미는 이치마루 선생에게 같은 고양이의 종류를 보여주면서 어떠냐고 하지만,
선생은 고양이도 좋지만 강아지쪽이 오히려 활기차서 좋다고하는데
그로인하여 아사미는 고양이를 키우는것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날, 비가 오는날에 아사미는 문득 고양이의 몸이 걱정되어서 나가게되고
마침 바람도 거세게 부는바람에 우산마저도 잃어버리게 되는데
그러한 아사미를 이치마루 선생이 보게되면서, 같이 고양이 찾기에 동참하고
결국 가로수길가에있는 자그마한 지붕마루밑에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아사미는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게된다
그러한 아사미의 마음을 알게된 이치마루선생은, 고양이 키우는것에 동의하고 아사미는 첫 아이(고양이)를 얻게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고, 가장 보기좋았던 에피소드
동글동글하게 생긴 고양이의 모습도 귀엽고, 그러한 고양이를 생각해주는 아사미도 매우 이쁘고 귀엽게 보였다
특히나 고양이가 우는 목소리가 매우 귀엽기때문에 총 26화가 다 될때까지 귀가 즐거웠다
서비스컷 남발이 많았던 3화에 비해서, 매우 잔잔하고 훈훈한 느낌이 있었던 내용이라 더더욱 좋게 느껴진것같다

묘한것은 엔딩테마곡의 이름도 "사랑의 아기고양이(愛の子猫)" 라는 점이다

5화 - 오늘이야말로, 라고 생각했는데... (今日こそはと思ったのに…)

=>어느날 학교내에서 이와사키 선생이
남학생과 같이 애정행각을 벌이는것을 목격한 이치마루선생
그 이후로 왠지 두 사람은 왠지모르게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마침, 이와사키 선생은 이치마루선생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하면서
잠깐 같이 차를 마시자고하는데...

이와사키 선생의 난입에 대한 에피소드, 이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제3자로의 개입이 계속된다
사실 지금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원작만화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와사키의 경우 너무 저돌적으로 막무가내인 스타일처럼 나온것같다
생긴것도 멀쩡하고 스타일도 좋은 여성인데 불구하고, 어린애한테 질수는 없다니 뭐냐니 하는부분도 있고
만화의 첫부분에서 본 선생은, 분명히 그 반대의 경우였던거로 기억되는데... (오히려 아사미쪽이 더 집착이 심한것로 기억됨)
아무튼간에 이치마루선생과 아사미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기전까지는, 이와사키의 저돌적인 부분이 계속 나오게된다

6화 - 사쿠라씨가족 등장 (サクラさん親子参上!)

=>어느날아침 아사미의 집에 찾아온 한 여성과 아이
그녀는 바로 어제부터 이웃에 이사를 왔다고하는데
이치마루가 자신과 아사미를 소개하려는 그때
아사미는 필사적으로 이치마루를 막아서게되고
두사람은 결혼사실을 절대 들키지 않으려고 우선 거짓말로 둘러대는데...

캬바쿠라에서 일하고있는 사쿠라는 저돌적으로 이치마루에게 다가서지만
그것을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아사미에 의하여 저지당하게되고
사쿠라 역시도 사스케가 자신의 아들이라는것이 발각되면서 우선은 한발 물러서게된다

이와사키보다 훨씬 더 저돌적인 사쿠라씨 모자,
하지만 차후에 두 사람의 관계를 이래저래 알게되면서 든든한 원군이 되는데
후반부에 가서는 여러가지 트러블같은것에 상당히 도움이 되어주는 든든한 이웃이 된다


이번 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 "캔디는 이쪽에다가 치워놓고"


7화 - ダンナさまがうそをついた… (남편이 거짓말을 했다...)

=>여름옷을 구하기위해서 방과후에 옷가게에 들르는 아사미
구매를 마치고 나오는 도중에 친구들을 만나게되고 사쿠라씨모자와 마주치게 되는데
아사미는 자신과 선생이 남매라는것을 비밀로 해달라고하며 설득하고 고비를넘긴다
그런데, 이번에는 찻집에서 이치마루선생과 이와사키 선생이 같이있는것을 보게되고
아사미는 점차 이치마루 선생이 자신에게서 멀어지는듯한 기분이 들게되는데...

반면 이와사키 선생은 적극적으로 이치마루 선생에게 다가서고
이치마루 선생은 아사미에게 "해야 할 일이 여러가지 있는 바람에" 라는식으로 거짓말을 하게된다
아사미는, 그로인하여 더더욱 불안함을 얻게되는데...

아사미와 이치마루선생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하기때문에 더더욱 엃히게되는 이야기
차후에 두 사람의 사이가 들통날때까지는 아사미의 이러한 불안감이 계속된다
사실 그런점에 있어서, 이 아니메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할수있는 원동력은
어쩌면 이 "모두에게는 비밀로 해야하는 일" 이라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번화의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바로 이것, 마음속으로 "파란색으로 골라" 라고 외쳤더니


아사미가 진짜로 파란색을 골랐다 (이때 잠시동안 멍-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음에는 총 26화의 에피소드를 전부 적어보려고 했었다
지금 고작해봐야 겨우 7화까지 적었는데, 앞으로 남은것은 약 19화의 내용
솔직히 지금 글 읽는 사람들은 길어봤자 10분내지 30분안에 이 글을 보고있겠지만
내가 이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 시점인 2011년 04월 09일 PM 09:00 부터 지금 AM 12:30으로 따지면
무려 3-4시간을 지금 이 글을 적는데 투자하고 있다

솔직히 글 적다보니 여러가지 다시금 생각할수 있는게 있어서 기분은 좋지만
유감스럽게도 전부 작성하자니 뭔가 막막한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블로그에 글 적는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하면 왠지 무리하는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작성하도록 하겠다

어쨋거나 이 아니메의 주된 부분이라면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모두에게 비밀로 해야하는 두 사람간의 사이" 라는점이다
이것하나로 인하여 여러가지 인간관계(?) 라거나, 또는 이런저런 부분들이 진행되는데
특히나 그러한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면 이웃집의 사쿠라씨모자 들이고 (유일하게 두사람간의 정체를 아는사람들)
아무튼간에 그러한 점에서 나는 이 아니메를 충분히 재미있게 볼수있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인 쿠리(?) 의 우는 목소리도 많이 귀엽기때문에 또한 인상적이었다

.
..
...

아, 더는 못적겠다 / 이제는 글자가 겹쳐보이기 까지 한다 GG...





[おくさまは女子高生 ED - 愛の子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