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5일...]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이제 60주년째...

=>1950년 06월 25일 새벽 4:00...
국민학교 시절부터 열심히 들어왔기에 지금까지도 절대 잊지못하는것이 바로 "6.25 한국전쟁" 이다
특히 "공산당이 싫어요" 라는 말로서 한때 매우 유명한것이 있었는데
한때는 이 관련소재로, 교육만화 라거나... 또는 "콩사탕이 싫어요" 라는 패러디도 다수 존재했다

이처럼, 우리세대들에게는 6.25 한국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배워오면서 익숙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전쟁60주년...
얼마전 일어난 천안함의 떡밥사건 때문인지 몰라도, 해외에서 서서히 우리나라로 시선을 집중하게 되는것같다
본래상 전쟁관련소재의 게임이 발매할때마다, 2차대전이나 현대전을 주로 주축으로 하고있는데
이번에 등장한 게임인 이 "홈프론트(Home Front)"  의 경우는

무려 북한(인민공화국)이 등장하고, 북한이 우리 남한(한국)을 잡아먹는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한다

게다가 가장 묘한부분은, 이 게임이 우리나라에 "정식발매" 가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이러한 소재의 게임이 우리나라에 정식발매가 된다는것은 솔직히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심의가 바뀐건지... 아니면 기준이 달라진건지 모르겠지만
이 게임이 우리나라에 정식발매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아무튼, 지금은 달리 뭐라고 할수는 없는 상황이다
아직 정식발매가 확정된것도 아니고... 게다가 정확한 게임의 내용조차 알수가 없으니 말이다
나중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때쯤이면, 한 차례 또다시 논란을 몰고오지 않을까 싶기도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뭐 그렇다

그냥 6.25한국전쟁 60주년에 더불어서, 저러한 게임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뭔가 묘한 기분이 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하나 추가해서 말하자면,
요즘애들은 아무래도 "공산당이 싫어요" 같은 교육은 받지 않는가 보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적는 글을 보면서 느끼지만, 참 여러가지 사례를 예로 말해주고 있었다

"6.25가 몇년에 일어났는지 모르는녀석이 있다"
"6.25가 어디서 일어난 전쟁인지 모르는애가 있다"
"6.25가 몇월 몇일에 일어났는지 모르는 녀석조차 있다"

...국민학교 들어가자마자 "간첩신고는 113" 이라거나, "공산당이 싫어요" 라거나를 배웠던 나로서는 참, 뭐라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장 묘한것은, 지금 여기가 노원구인데... 우리아파트 동네에도 북한사람이 살고있다가
얼마전 천안함 관련일 일어난다음에 그대로 모습을 감추었다는 동네 경비아저씨와 어른들의 말을 들은적도 있다
물론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곳도 그러한 일이 있다고 들었다, 뭐 설마... 경비가 거짓말할리는 없을테고
아무래도 요즘 힘들긴 힘든가보다, 현역근무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요즘 가관이라고 하던데 말이다...

여하튼간에 오늘은 6.25 한국전쟁 60주년 / 일본놈들을 공격하기전에 인민군이나 잘 경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