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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무쌍...] 무쌍게임으로 바라본 북두무쌍...

Initial-K 2010. 4. 29. 22:24

=>솔직히 이 글을 적고싶다고 언제나 생각해왔다
하지만 무턱대로 글을 적으면 "좀더 제대로 해보고자 말하셈" 과 같은 엄청난 드립이 일어날거라 생각했기에
나는 정말 이 게임, 진득하게 하고 말았다, 정말 지루함과 피곤함을 같이 겸하면서 말이다...

"캐릭터를 많이 성장시키면 재미있다" 라거나
"캐릭터 스킬포인트를 채워서 액션이 늘어나면 할만하다" 라거나
무쌍오의를 열심히 터득해서 채우면 할만하다거나. 뭐 기타등등...
이른바 "많이 하다보면 할만하다" 라는 말이 오고갈것이 뻔하기 때문에, 나는 정말 열심히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성장을 시키거나 말거나 결국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왜냐? 이 게임은 "공격의 속도와 범위" 가 너무나 일정하기 때문이다

이쯤되면 사람들은 나에게 "대체 게임을 얼마나 했다고 이런글을 적느냐?" 라고 할것이다만
나는 그 물음에 이렇게 답하고 싶다
엑스박스360 유저라면 누구라도 알수있는 확실한 표현으로서 말이다

"나, 이 게임 1000점 찍었다" 라는 말을 건네주고 싶다

우선 켄시로의 경우는 하는내내 범위공격이 그지같아서 차지2단 반달차기만 계속 사용하게 되었고
차후 액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차지3단 2단격까지도 터득할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사용하기 좋은기술은 그저 차지2단 정도가 고작이었다
켄시로의 전설편을 하면서 제일 답답했던것이 바로 이 "범위공격" 인데...
이는 마치, 내가 무쌍오로치를 하면서 범위공격이 그지같아서 짜증이 난 이시다미츠나리와 동급이었기에 더더욱그랬다
그 이외의 남두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차지공격이 일정하고,
카운터형식으로 Y버튼을 눌러서 발동하는 극의상태가 일어나지 않으면 공격이 정말 볼품이없다
아무튼간에, "일대다수 액션게임" 의 대표주자인 무쌍게임에서, 이러한 부분은 정말 치명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무언가 처음부터 상당히 잡담이 길어졌다만,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하나씩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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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두의권 을 테마로 한 무쌍게임(?)

=>이 게임은 말 그대로 "북두의권" 을 토대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적병들을 하나같이 터트려주고 베어주고 보스배틀에서는 열심히 이런저런 기술을 사용하면서 즐기는 부분은
어느정도 원작의 그 느낌과 꽤나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볼수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켄시로의장 마지막편에서 라오우와의 배틀은, 그 부분이 정말 매우 마음에 들 정도로
게임이 빡센것도 빡세지만, 무쌍오의를 발동하면서 이뤄지는 쾌감이 분명 존재했다
타격을 여러번 받으면서 일어나는 비공상태에서 무쌍오의를 맞추면 데미지가 배가되는것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무언가 1:1 전투 부분은,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무쌍게임" 으로는 완전 꽝이다. 왜냐하면 게임진행이 매-우 지루하기 때문이다

이 게임을 오메가포스가 만들었던 팀닌자가 만들었건 코우시부사와 프로덕션에서 만들었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선 이 게임이 "무쌍"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있고, 동시에 이름만 무쌍을 붙이는 캐 듣보잡 게임들과 달리
정식으로 코에이테크모에서 나온 게임이기때문에, 더더욱 "무쌍게임" 의 측면에서 바라보게 되는것이다

무쌍게임을 무쌍게임으로서 바라보는데 이상한것은 없을테니 말이다

일단 전설편의 진행...
솔직히 말하자면 그 예전 PS2로 나왔던 "카오스레기온" 이 생각이 날 정도였다
뭐 적들이 모여있는곳에 딱 가더니, 입구란 입구 다 막아두고
미션목적 "적군 전멸시켜라" 하고 떠버리니... 이건 싸우고싶지 않아도 그냥 마구 싸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설편... 그냥 일자진행 방식으로 진행하는 단순한 액션게임일 뿐이다

그렇지만 게임진행은 무슨 오네짬뽕마냥 반복전투가 이뤄져서 짜증이 나는데
캐릭터가 큼직큼직한것도 아니고, 닌자가이덴처럼 매우 화려하거나 파격적인 바이올런스 액션게임도 아니다
데빌메이크라이4처럼 액션이 빠르고 다양한것도 아니며
그저 둥-둥- 하며 마치 북을 두드리는것과 같은 타격감과같이 1프레임씩 끊어지는 느린 액션만이 존재할뿐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나의 경우는, 북두무쌍을 "북 두드리는 무쌍"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적병들이 등장하는 정도는, 마치 PS2로 발매한 건담무쌍보다 더 숫자가 적고
설령 환투편같은곳에서 적병들이 많이 늘어난다 할지라도, 프레임이 끊기는 증세가 매우 심하기때문에
게임진행이 도저히 원활하다고 생각되지 못할 정도였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뚝-뚝- 끊긴다)

개인적으로 이놈의 환투편에 대해서는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일단 여기서는 잠깐 미뤄두겠다

어쨋거나 전설편 약 15장 정도를 열심히 진행을 하면서 이래저래 캐릭터 성장도 시키고
건담무쌍의 버튼액션 마냥 무쌍투무를 열심히 날리다보면, 이제 전설편이 클리어가 되고
켄시로를 환투편에서 사용할수 있게 된다
동시에 더불어서, 레이 / 토키 / 마미야 등등도 전설편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우선 타임라인으로 둘러본다면 켄시로의 경우 15장 정도의 진행을 가진반면에
이후 나오는 토키 / 레이 / 마미야의 경우는 그다지 전설편이 많이 준비되어있지는 않다
약 4-5장 정도에서 마칠수있는 구성인데, 솔직히 나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만큼 전설편 그 자체가 매우 지루하기 때문이다

일단 전설편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도록한다, 내가 이야기 하고싶은것의 대부분은 바로 "환투편" 에 있으니까...






2. 발매이후 좋은평가를 받았던 환투편... 과연 정말 그러한가(?)

=>전설편과는 달리 IF시나리오의 느낌으로 즐길수있는 "환투편"...
북두무쌍이 발매한 이후, 나는 맨 처음 공개했던 그 답답한 액션들이 난무하는 전설편같은거는 제쳐두고...
진짜 무쌍게임의 감각으로 즐길수있다고 말하는 환투편에 대해 크나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나 진삼5엠파이어스 마냥 거점싸움을 하면서 진행한다는것이, 나로서는 크나큰 관심을 가질수가 있었고
이것이 바로 내가 이놈의 "북 두드리는무쌍"을 구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맨 처음 내가 선택한 캐릭터는 당연히 신, 개인적으로 북두의권에서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다
실제로 아케이드로 등장한 북두의권에서도 나는 주로 신을 애용하는편이다
어쨋거나 조금은 기대감을 품고서 신을 선택하고 진행을 했다 그런데...

느려터졌다, 데미지도 약하다, 아니 공격범위가 완전 취약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중에서 남두육성들이 다 그렇듯이 (신,레이,사우저)
Y버튼의 카운터가 뜨지않으면 공격이 다들 엉망진창이다
레이나 사우저는 그나마 스피드가 조금있지만, 신은 정말 느렸다
그나마 카운터 뜬 이후에 기공파를 열심히 날려주는것이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무지 재미를 얻을수가 없었다

나는 "일대다수의 액션게임" 을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환투편에 크나큰 관심을 가진것이다
하지만 공격은 전방공격만 주로 일어나고, 은근히 범위공격이 없고, 게다가 공격속도도 느리다
대체 나는 뭘 가지고 일대다수의 액션게임의 감각을 즐기라는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라오우가지고 흑왕만 타고다녔겠는가? 그만큼 지루한것이었다

그런데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정말 아이러한 경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게임이 발매하기전 동영상을 보면서 "이 캐릭터만큼은 키우고싶지않다" 라고 여겼던
토키와 마미야가 은근히 쓸만한 캐릭터라는 점 이었다

특히 토키는 공격은 느리지만, 3단차지공격의 위력이 매우 쓸만하고, 은근히 범위공격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았다
마치 건담무쌍에서 윙건담이 사용하던 그 3단차지와 같은 판정이며, 게다가 모션이나 공격범위또한 비슷하다
전승오의3단계 역시도, 윙건담의 롤링버스터라이플(일명 휠윈드) 와 판정이 같으니, 이 정도면 할말 다했다
또한 지금까지 무쌍게임에서 단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기술인 "자체 HP회복능력" 이 존재한다
HP채우기가 정말 ZR같이 빡센 이 게임속에서, 토키의 HP회복능력은 정말 금상첨화와도 같은 것이었다
이 덕분인지 몰라도 내가 유일하게 스킬과 능력치를 전부 FULL로 맞출수 있던 캐릭터였다 (다른캐릭터는 스킬만 풀업)

마미야의 경우는, "북두신권에 여성전사는 필요없다" 라는 나의 원칙에 의하여 별로 키우고 싶은 생각이 없었지만
전설편의 진행과 더불어서 권왕을 꺼내기위하여 어쩔수없이 사용할수밖에 없었다 (권왕등장은 모든캐릭터 환투편 클리어가 조건)
하지만 정말 묘하게도 적병들이 몰려잇을때 한번에 RB버튼으로 쓸어버리는 재미가 있었고
그 어떠한 캐릭터보다도 KO카운트를 빨리 채울수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차후에는 RB2단까지 모으면 엄청난위력의 화살이 나가는데, 이것만 가지고 보스를 잡기도했다

KO카운트를 빨리 채울수있다는 장점때문에, 북두 / 남두 / 유정 극의 를 장비해가면서
각각의 유파로서 5000명격파 도전과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도했다
같은 특수계열 캐릭터인 "쟈기" 가 사격이 느린데 비해서, 마미야는 제법 빠르기때문에 매우 쓸만했다

북두무쌍에서 제일 쓸만한 캐릭터가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토키 -> 라오우 -> 마미야 가 아닐까 싶다

결과적으로 환투편조차 그리 쓸만한느낌은 아니다
다만, 다소 지루한 진행을 가지던 전설편과 달리 개방형맵에
적병들이 알아서 깔려져있기때문에, 하나씩 거점을 잡아가면서 진행하는 부분은 그나마 할만한 부분이었다
다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키바족 거구들의 그 느려터진 4단공격을 계속 맞고있으면
뭔놈의 게임이 액션도 느려터지고 타격경직도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분노가 느껴질때가 있다

하지만 이 놈의 북 두드리는무쌍의 문제점은 다소 지루한 진행부분 뿐만이 아니다






3. 보상은 확실하지만, 그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게임

=>내가 이 게임을 하면서 거의 30번 이상은 스테이지를 진행한 곳이 있을것이다
그것은 바로 "신 환투편 제5장 - 성제십자릉(일명 : 성지)" 인데
KO카운트를 1000명을 찍을수있는 몇 안되는 맵에, 게다가 스킬포인트 보너스도 40이나 주는곳이다 (난이도 하드기준)
같은 5장맵에서 다소 진행도어렵지않고 게다가 적병의 리스폰도 잘 이뤄지는곳이라 렙업하기에 좋고
KO카운트를 채워가면서 카르마포인트를 누적시켜서 이래저래 성장시키기에 좋은곳이다만

...문제는 이 게임의 보상치의 문제때문에, 이러한 맵을 계속 같이 진행할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일단 이 게임의 K.O카운트 보상에는 두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카르마포인트와 / 그리고 스킬누적포인트다
일단 카르마포인트는 적병을 쓰러트리면 등장하는데, 이것을 150개 모으면 스킬포인트의 보너스치를 받는다
이 보너스치는, 각 맵의 난이도에 따라 다른편인데... 이 점때문에 되도록이면 제5장 맵을 선택해서 하는쪽이 좋다
카르마포인트는 게임의 난이도에 따라 각각 등장하는 수가 다른편이며, 하드난이도로 했을때 가장 많이 모이는 구성이다

하지만 제일 문제가 있다면 바로 이 "스킬포인트" 보상 부분이 문제다
이 게임은 무쌍오로치마냥 경험치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아니며, 게다가 캐릭터의 개별성장(레벨업)개념 조차 존재하지않는다
스킬포인트를 누적시켜 그것을 이용하여 캐릭터를 좀더 강하게 성장시키는 개념은, 마치 진삼국무쌍5의 그것과 흡사한편이다
그러나 이것이 "게임난이도" 에 따라서 달라지는게 아니라 "맵의난이도" 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더더욱 골치아픈데
결국 이 때문에, 항상 하던 제5장맵... 그것도 적병이 많이나오는곳(카르마 누적 보너스를 위해)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며
그것이 바로 내가 30번정도 지겹게 클리어한 "성제십자릉(일명 : 성지)" 맵인 것이다

다른맵을 진행하려해도, 보상치의 차이가 너무나 크기때문에 왠지 진행하기가 그렇고
게다가 다른무쌍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맵1회의 게임플레이가 은근히 타임이 길기때문에 (공격이 느려터졌으니까)
더더욱 그 지루함을 안고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잠깐 무쌍오로치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무쌍오로치는 어느맵이든 상관없이 난이도를 격난으로 하면
언제든지 렙4짜리 무기를 얻을수가있다 (마왕재림 기준)
세키가하라도 좋고 오다와라 성이라도 다 좋은것이다, 그래서 이래저래 여러가지 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개인성장은 레벨로 계산하며, 무기성장및 기타등등은 획득경험치를 공유하면서 성장시킬수있기에
그 많은 캐릭터들을 하나씩 쉽게 플레이하기 쉬웠다
연성소재 노가다를 하건, 캐릭터 숙련도 노가다를 하든간에 그러한점에서 꽤나 쾌적하게 즐길수가 있었다
하지만, 북두무쌍은 그러한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맵난이도 놓고, 적병 많이나오는곳" 을 할수밖에 없는것이다

정말 그야말로 무쌍오로치와는 달리, "억지로 지루한 노가다플레이" 를 하게끔 구성된 게임이다

스킬을 풀로채우면 그것으로 끝이느냐? 아니다, 이번에는 또 "성장치" 를 올려야 한다
이놈의 성장치는 각각, "공격의재 / 방어의재 /. 체력의재" 를 장비해놓고
카르마포인트를 열심히 누적시키면서 올리게 되는데
결국, "적병이 많이 나오는곳" 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카르마포인트를 누적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뭐 말이 필요한가? 나는 그래서 또 성지맵을 열심히 돌고있다(...)

게다가 이 짓거리를 이제 성장치 풀로찍은 토키이외에도 7명이나 더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끔찍하기에
나는 이제는 그만 이 게임을 손을 놓아버리고 말았다
토키까지는 일단 해냈고, 라오우와 마미야까지는 어떻게 극복해낼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라오우는 흑왕 / 마미야는 사격)

난 도무지 맨 정신으로 나머지 캐릭터는 절대 못 키울것 같다... 이제는 지쳤다, 더는 못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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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게임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이러한 인상을 가지고있다
"욕이란 욕을 다 하면서도 은근히 하게되는 게임" 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북두무쌍은 정말 심하다, 내가 전국무쌍2 하면서 이시다미츠나리로 삽질하면서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너무나 전방에만 위주로 잡힌 공격범위, 느린 공격속도, 딱딱끊기는 투박한 타격감

...난 지금, 내가 켄시로의 전설편을  어떻게 클리어했는지 조차 모르게 되었다

오히려 최근에는 다시금 무쌍오로치나 진삼5엠파를 하면서 느끼는게 있는데
과연, 무쌍게임의 기본이란 역시 "일대다수액션" 이 화려하고 강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작해봐야 한방의 공격으로 달랑 5명정도나 쓸어버리는 그러한것이 아니라
10-20 정도는 쓸어버리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무쌍오로치는 무기에 속성을 부여하면서 좀더 빠르고 강력한 느낌으로 게임을 할수있었고
진삼5엠파에서는 연무MAX로 인하여 재빠르게 거점제압이 가능했다
사나다유키무라 차지한방에 20-30명이 나가떨어지고, 신속대쉬공격 한방에 30-50명을 나가떨어지게 할수있던 게임에비해서

북두무쌍이 보여준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나보고 거점하나 잡기위해서 전승자렙3 오의라도 발동하라는 건가?

결국 게임하는 내내 그저그런 느낌이거나 아니면 지루함을 가졌던 이 게임을
내가 그래도 열심히 도전과제 1000점을 찍을수 있던것은
그나마 내가 북두의권 만화책을 본적이 있고, 또한 북두의권 관련게임을 즐겨본적이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결국, 결과적으로 이 게임은 지루하다, 북두의권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아니 100%라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번주내로 이 게임은 내 손을 떠나게 될것이다, 난 도무지 이 게임을 "재미있다" 라고 말해줄수가 없다

나는 게임하나를 비싼돈주고 구했답시고, "이 게임은 재미있어" 라고 자기최면을 걸수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