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메뉴2/아니메(Anime)

[아니메 감상후기] 번업EXCESS (BURN-UP EXCESS)

Initial-K 2009. 10. 29. 11:18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번업EXCESS" 의 후기문을 적게 되었다
사실 번업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감상했고, 또한 개인적으로 추천아니메로 뽑고 싶은 녀석이라서 그런지
정말 보면서 재미도있었고, 캐릭터의 개성도 넘쳐났으며, 중간중간에 스며든 패러디 또한 정말 만족할수 있었다

기나긴 잡담은 그만두고, 그러면 본격적으로 이 "번업EXCESS"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BURN-UP EXCESS OP - SHOW TIME]



1. BURN-UP EXCESS


=>우선 번업시리즈는 앞서 후기문을 열심히 적은것에서 볼수있듯이
1991년에 등장한 OVA를 시작, 그 이후 1996년의 OVA4편 번업W를 시점으로 1997년의 번업 EXCESS
2004년에 등장한 현재까지의 번업시리즈 마지막작품은 번업 스크램블까지, 총 4가지의 시리즈가 등장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지금부터 이야기를 하게될 번업EXCESS 이다

번업EXCESS는 기존의 번업W에서 첫 등장한 "키네조노리오 & 워리어즈 5인방" 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는데
어느정도는 번업W의 뒷내용에 가까운 느낌이 아닌가도 싶다
다만 번업W에서 등장한 수수께끼의 조직 "버추어드래그" 의 존재는 나오지 않고
여기서는 수수께끼의 여성인 "루비" 의 등장과,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정체모를 존재가 있을뿐이다
즉, 배경설정이나 캐릭터설정이나 전부 번업W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그 부분만은 다른점이다...

성우진도 비슷하고, 그리고 캐릭터의 설정도 그대로 따온것이기에 매우 자연스럽고
중간중간에 숨겨져있는 개그나 패러디요소는, 번업W에 비해서 매우 크게 강조되었다
특히, 후반부터 등장하는 "나루오유지의 오마케극장" 의 경우는, 그러한 부분을 더더욱 살려주고 있다

번업EXCESS의 감독은, "키무라신이치로(木村真一郎)"
담당했던 작품을 살펴보면 번업EXCESS 이외에도 "핸드메이드메이" 같은 작품도 있지만
90년도의 아니메작품을 감독한 경우는 그다지 없는것처럼 보이고, 주로 2000년 이후쪽이 많은듯...
캐릭터디자인은 "이케다유우지(池田裕治)"
담당했던 작품을 살펴보면 별로 그다지 90년도의 주력멤버 같은경우는 아닌것 같은데... 캐릭터작화는 이상하게 익숙한듯...
정말 묘하게도, 감독이나 캐릭터디자인이나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데도 이 작품은 묘하게도 재미있다는 점이다

일단, 감상후기문에서 이러저러 여러가지를 적는것도 무리가 있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다...



2. WARRIOR



키네조노리오(甲子園 利緒) - CV : 이마이 유카
=>본 작품의 주인공, 묘하게도 항상 곰돌이 속옷을 입고다닌다
한달치 월급 150만엔을 단 하루만에 날려버릴 정도로 명품패션광
하지만 그 덕분에 언제나 빚쟁이들에게 쫒겨다니는 신세로 살고있다
작은사건이 터져도 은근슬쩍 큰 사건으로 되길 바라는것도 아이러니 하지만
그 모든것이 결국, 자신의 급료를 올리기위한 바램이라는것도 또한 묘한부분...

워리어즈에서는 행동대장에 가까운 편이며, 주 무기는 강화형 철봉
본인 스스로는 나이스바디의 아리따운 미소녀라고 자칭할때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결국 돈많은 남자를 노리고싶은 비굴한 면모가 더 강하다

진구 마야(神宮 真弥) - CV : 오카모토 마야
=>리오와 마찬가지로 워리어즈의 행동일원 2번째
언제나 총질에 미칠듯이 집착하는 면모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항상 임무시에 현장대기 상태로 유지되는것을 매우 싫어한다
강력한 화력의 총을 잡는순간에는, 그 누구도 말릴수없는 총질매니아

생각보다는 참을성이 부족하고, 장기간 총을 쏘지못하면 금단현상도 일어나며
무지막지한 스트레스 때문에 언제나 신경이 날카로워 진다

묘하게도 마야의 아버지는 오사카의 한 야쿠자 집단의 우두머리

리리카 에베트 - CV : 탄게 사쿠라
=>워리어즈의 정보역을 맡으며, 오퍼레이터에 충실
컴퓨터 전문가의 능력을 가지고있기에, 해킹이나 정보수집에 능함
묘하게도 재벌가문의 딸이지만, 자신의 관심에 의하여 워리어즈에 소속

생일선물로 배를 한척을 선물로 받는다거나 할 정도이며
이상하게도 그런 막강한 재력을 보조로서 가지고 있다고해도
본 작품에서는 사건해결에 그러한 재력을 사용하는 부분은 하나도없는듯...

컴퓨터용 소프트웨어에도 관심이 많은듯...

난벨 캔들스틱 - CV : 아마노 유리
=>메카닉 엔지니어의 능력을 가지고있는 편
왠지 몰라도 핑크색에 매우 집착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항상 개발하는 발명품이 뭔가 하나같이 성능이 나사빠진 구섞이 있거나
또는 위험물건(?)으로 취급당할만한 것들이 상당히 많아서
같은 워리어즈 팀원에서도 어느정도 주의하고있다

개발자금으로의 투자가 조금 미약한것에 불만을 가지기도 하지만
가끔 희귀한 메카닉이 보이면 손에넣고 싶어하는 편이다
역시나 워리어즈에서 서포트역할을 담당, 자신의 메카닉에 애착이 남다르다

나루오유지 - CV : 오키아유 료타로
=>행동대원이라면 행동대원...
하지만 정작 잘하는 능력은 차량이나 헬기의 조작부분이다
헬기의 프로펠러로 범인을 위협할 정도로 조종은 수준급

자칭 리오의 애인이며, 언제나 항상 리오에게 집착하다가 한대맞는편
생긴것은 핸섬가이인데 특유의 변태끼와 이상한 취미가 특징
여자탈의실을 엿보다가, 갑자기 안으로 들어와서 대화에 끼어들면서
같은 워리어즈의 여성들에게 얻어맞는편
블루세라숍도 자주 이용하는 편, 주로 가지고 다니는것은 역시나 비디오카메라

가와사키 마키 - CV : 긴게츠 마미
=>워리어즈를 결성한 책임자이자 지휘를 담당
본래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특정사건에 전념하려 했으나
갑자기 상부에서 이야기가 나온 "특수부대" 의 건에 의하려 책임자로 임명

궁핍한 리오의 구색맞추기나, 다스리는 방법도 유능한 편
또한 상부측과 오고가는 대화속에서, 의뢰의 보수를 강하게 요구하는등
나름대로의 카리스마 역시도 지니고 있다

번업W에서 이어오면서 유일하게 성우가 바뀌어진 캐릭터

=>앞서 적었지만 번업W부터 시작해서 번업Excess로 바로 이어져온 캐릭터들...
번업시리즈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면서 가장 개성넘치고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며
물론 설정또한 위에서 적은것처럼 묘하면섣 다양한 설정이 있기에, 그것이 이 캐릭터를 빛내주는게 아닌가 싶다

누구말대로 90년도 아니메답게 "이야기나 설정속에 살아나는 캐릭터" 라고할까...



3. EXCESS MISSION


EXCESS 01 - WARRIOR出動!

=>네오도쿄 시티에 세워진 거대한 탑 "네오도쿄타워"
그 기념으로. 네오도쿄의 지사가 방문하는 찰나에 갑자기 들이닥친 테러리스트
모기형태의 작은 소형로봇으로서 인질을 위협하며 범인들은 각자의 요구를 말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나서는 경찰측의 특수조직... 그것이 바로 "Warrior" 라는 존재이다





EXCESS 02 - 下着でGO!

=>궁핍한 리오를 향해 찾아오는 작은 의뢰... 그것은 바로 "속옷도둑" 을 잡으라는 일 이었다
하지만, 얼떨결에 속옷도둑을 쫒아서 일을하던 도중 뜻밖에 알아낸 사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연쇄 보석도난사고" 에 관한 일이었다
이 일은 마키가 리오에게는 알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일이지만... 뭐 결국은 리오는 현장으로 향한다
유우지의 변태심리가 수사에 도움이 되면서 현장으로 향한 리오인데...

아니 이게 왠일? 범인들이 있는곳은 무려 게이바!!! 결국, 그곳에 워리어즈가 출동하는데...

전체적인 내용이 그다지 재미있던것은 아니지만, 게이바에서의 마담(?)이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
북두백열권을 날리는 마담과 더불어서, 이 작품 특유의 개그센스가 발휘... 이 바보들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항상 재미있다
명대사는 당연히 "위기는 찬스다, 밝게웃는 얼굴로!"





EXCESS 03 - 砂漠より愛をこめて

=>언제나 빈곤한 생활을 살고있는 리오... 그래서인지 잠깐 쪽잠에서의 꿈에서 조차 사채업자들을 만난다
하지만 그러한 악몽에서 구해주는 돈많은 왕자님이 나타나는데, 이게 알고보니 또 다른 사채업자?!
결국 리오는 꿈에서 깨어나지만 그런 리오앞에 보인것은 바로, 꿈속의 왕자... 아니 사채업자?
하라비아 왕국의 석유왕이라 불리는 이 남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번에도 워리어즈가 출동한다

미키신이치로의 목소리와 더불어서, 초반의 현금머니 판넬공격이 인상적... 하지만 그외에는 특별한것은 없다






EXCESS 04 - 極道ファーザー

=>폴리스타운의 마야에게 날아온 한통의 편지... 그것은 여자탈의실에 들어왔다가 얻어맞은 나루오유지에게서 받게된것이었다
내용은 고향에 계신 자신의 아버지가 위독하니 빨리 돌아오라는 그 말... 그래서 서둘러서 오사카로 향한 마야였는데...
막상 오사카로 와보니 이상하게 판치는 악덕그룹 "권당건설", 그리고 권당건설의 마수는 마야의 집까지도 뻗치는데

결국 권당건설의 비밀을 알게된 진구구미(조) 와 마야들은 무기밀매의 옥션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향하게 되는데...

번업EXCESS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이른바 "야쿠자 아빠"
워리어즈의 일원인 진구 마야(한자를 그대로 일으면 카미야가 되지만, 다시보면 진구가 맞다)의 단일 에피소드이며
엄청난 번업 특유의 개그센스가 작열하는것이 주 포인트로서, 이 부분이 번업스크램블과는 전혀 비교가 안된다
"후지사키 시오리" 와 "니시카와 사키" 의 등장도 인상적... (과연 이래서 성우진에 긴게츠 마미가 있는건가?)
이 에피소드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면 역시나... 란바랄 목소리의 "나에게 맡겨라!"





EXCESS 05 - アイドルは眠れない…

=>네오도쿄에서 인기를 크게 누리고있는 아이돌, "키타가와안나"
어느날 갑자기 안나에게 날아온 협박과도 같은 스토커의 메시지로 인하여, 직접 키타가와안나의 호위를 맡게된다
하지만 상태를 보러 찾아갔던 리오가 왠지 신경이 쓰였던건지... 안나는 리오를 자신의 호위역으로 하고싶다고 하는데

이에 불만이 가득찬 리오였지만, 어쩔수없이 악질스토커를 잡기위하여 안나의 호위를 하게되는데...

뭔가 지금 에피소드 하나씩 둘러보면서 글을 적고있지만...
왠지 이때부터 조금식 개그센스가 쭈-욱 사라지는 느낌이 강하다
막상 후반으로 들어서면, 중반의 EXCESS08에서 등장하는 바보4인조(2화의 그 녀석들)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유우지의 오마케극장" 이외에는, 그다지 개그센스라거나 할만한것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편...




EXCESS 06 - ランボー! ブラボー! 利緒ビンボー!

=>언제나 궁핍한 생활을 하고있는 리오, 이번에도 마키에게 다가가서 일을 얻어오고는 한다
하지만 변변치않은 일들만 맡게되지만, 결국 24시간안에 일을 해결하면 30% 인상해달라는 조건하에 담당
마키는 그러한 리오의 모습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리오가 과거 마키와 어떻게 마주쳤고, 워리어즈에 어떻게해서 들어왔는가에 대한 에피소드
"바겐세일" 기간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빠른시간내로 범죄자3명을 잡아오는 리오도 대단
하지만 그다지 특별히 개그가 빛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한 편...




EXCESS 07 - ショート・バケーション

=>어느날 갑자기 폴리스타운내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사건
하필이면 마키가 자리를 비우고 없는사이에 일어난 일에, 리오는 스스로 나서면서 "대책본부" 같은것을 준비한다
하지만 정작 단서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다가오는것은 무슨 미아찾기관련 사건이나 다가오는데...

비교적 재미있던 에피소드, 특히나 리오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나머지 나오는 이상한 추리부분이나
또는 그 이후에 나오는 높으신분의 추리에 의한 리오의 반응
결말역시도 뭔가 허무한(?) 결말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인 에피소드 였다





EXCESS 08 - ナンベル誘拐事件

=>예의 보석도난사건의 강도들이 다시금 출현했다, 아무래도 석방한듯...
그들은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자금도 돈도 뭐도 없고해서, 결국은 은행털이를 하려고하는데
마침 폴리스타운의 난벨이 개발한 "체형변경기기" 라는것을 알게 된 그들은
그대로 난벨+(덤) 을 유괴하고 만다

하지만 난벨을 잘 구슬리지 않으면 아무런 미래가 없는 그들은, 결국 난벨을 위하여 이것저것 다 구해주고
완전히 빈곤한 생활에 근접하게 된다
이로서 식구를 하나 줄이기로 한 그들은 덤으로 딸려온 리오를 보내버리는데 (아듀~ 스테파니~~~)
어쨋거나 결국은 계획에 성공한 그들... 과연 바보4인조는 무사히 은행털이를 할수있을까?

개인적으로 또 간만에 엄청 웃으며 봤던 에피소드
바보4인조의 행동이나 패턴도 매우 웃겼지만, 그 이후에 나오는 화면조정(?) 의 센스도 좋았다
여담으로 "유우지의 오마케극장" 이 맨 처음등장하는 에피소드




EXCESS 9,10 - スラム・タンク

=>어느날 워리어즈에 임명된 특수임무, 그것은 "헨리" 라고하는 자를 무사히 호송시키는 임무였다
리오는 게런티가 높은 이 임무에 참여하게 되는데
사실 몇시간 정도만 비행기로 날아가면 되는 정도지만, 뜻밖에 사태를 맞이하면서
결국 리오는 버지니어공국 쪽으로 불시착 하게된다

막상이쯤되니 오히려 게런티가 좋지 않다는것을 느끼는 리오
게다가 리오가 호위할 헨리라는것은, 사람이 아닌 신형전차?!
헨리를 노리는 테러리스트의 앞에서 리오와 헨리는 무사히 귀환할수 있을것인가?

이때부터 번업이 조금 진지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왠지 재미는 좀 부족한편... 이는 EXCESS10도 마찬가지




EXCESS 11 - メカコップにご用心

=>어느날부터 갑자기 등장한 존재, 그것은 통상경찰들 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임무수행을 하는 존재
이른바 "메카캅" 이라 불리는 존재였다
메카캅들이 등장한 이후, 강력한 범죄예방의 단계를 거쳐가지만... 문제는 이 메카캅이 오작동을 하면서 생기는일인데
이로인하여 워리어즈는 메카캅의 비밀을 파헤쳐내고, 그 뒤에 숨겨진 음모론을 차츰 알아낸다

마치 영화 "아이로봇" 이 생각나는 부분이었지만
어쨋거나 메카캅이라는 존재가 위험한 존재로 변하는 내용...
다소 진지하다시피한 내용이라 그다지 재미는 없지만, 그 이후에 나오는 "유우지의 오마케극장" 이 재미있었다




EXCESS 12  - 過去からの招待状

=>결국 여고생들로 변장(?)하여 메카캅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숨어들어간 워리어즈...
그곳에서 메카캅의 비밀을 알게되고, 그 배후에는 역시나 높으신 분들이 잇음을 알게된다
높으신분의 지휘하에 워리어즈는 행동력을 잃게 되지만, 책임자인 마키는 명령을 위반하고 단독으로 조사를 행한다
그리고 워리어즈 역시도 게런티 하나없는 그 일에 참여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에피소드 자체는 그다지 재미는 없다만, "유우지의 오마케극장" 부분이 제일 재미있던 에피소드
가끔 2000년도 중반 드라마에서 나오던 "~말란 말이야(だっちゅーの!!)" 의 부분도 볼수있어서
역시나 과연 90년도 작품이구나 싶었다...

참고로 だっちゅーの!!의 경우는 영화 "핸섬슈트" 에서, 한물간 코미디로도 나온다




EXCESS 13 - 訣別のラスト・ステージ

=>마지막 에피소드... 메카캅은 단지 그림자였다는것을 알게 된 워리어즈와, 그리고 마키에게 다가온 어떤남자
마지막미션이 펼쳐지는 이곳 네오도쿄... 그곳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워리어즈가 저지
네오도쿄의 미래를 위해서, 오늘도 리오는 높은 게런티를 요구하며 임무에 나선다

마지막 에피소드답게 다들 진지한느낌이라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특히 "그 남자" 의 경우는 성우가 혹시나 시오자와가 아닌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생각한 사람과는 달랐는듯...
이후 모든 이야기가 종료하면 약간의 에필로그가 나오는데, 다시금 또 빛나는 WARRIOR의 신호...

그러나 리오의 번업시리즈의 본격적인 작품은 여기서 끝났다고 봐도 될것이다 (스크램블은 영...)



=>총 13편의 에피소드를 정리하면서 꽤나 빡셌는데, 아무튼간에 정말 재미있게 볼수있던 내용이었다
다만, 가끔 진지함이 생겨나는 에피소드는 뭔가 그다지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만큼 이 아니메에서 생기는 각종 패러디나 개그요소가 상당히 재미있다고 여겨질수있는 부분이었다

이 작품은 "유우지의 오마케극장" 이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이거는 지금부터 천천히 소개해보겠다





<<< OMAKE MOVIE >>>



[BURN-UP EXCESS - OMAKE4]

=>이거 영상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올리게 되었다
고민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워낙에 서비스신이 많은 영상이라 고민을 했는데
솔직히 이미지켯을 몇개 넣는것보다는 영상을 넣는쪽이 더 이해가 빠르고, 패러디 센스를 알게될것이라 생각했다

일단 위에서 4장의 이미지로 넣은것이 오마케극장3인데
아무래도 이 아니메의 성우진안에 "긴게츠마미" 가 있는것이 진짜 묘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본작품에서 도키메모의 시오리 언급이 또 나오게 되는것은 아무래도 그때의 유행때문이 아닌가 싶다

특히 유우지가 두들기고있는 패드는 바로 세가세턴의 패드인데
실제로 도키메모가 세턴으로 다시발매하면서 인기를 얻었던것은 유명한것이라
그때의 인기에 반영하듯이 나온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번업EXCESS는 1997-1998 년에 등장)

또한 중간에 보면 마치 "동급생" 의 그림체풍으로 그려진 캐릭터들도 보이는데, 이 역시도 비슷한맥락이 아닌가 싶다
다케이마사키가 직접 이 아니메에서 잠깐 작화를 참여했는지
아니면 캐릭터 디자인 하는 사람이 한번 따라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패러디나 유행요소의 한 부분...

유우지의 오마케극장은 1번째것과 2번째것은 지나칠정도로 서비스신 위주인반면
3,4번째의 경우는 이렇게 패러디나 유행을 표현하는 내용... 그래서 나로서는 후자쪽이 더 좋다
또한 오마케극장 등장하기전에 화면조정(?) 이 나오는데... "삐-" 하는 소리를 사람이 직접 내고있다는것이 참 웃겼음...

아마도 이 오마케극장 자체가, "번업EXCESS"의 센스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번업W로부터 1년이 지난시점에 등장한 번업EXCESS...
하지만 재미나 개그나 캐릭터의 개성도 한층 파워업해서 더더욱 재미있었다
특히나, 성우들의 특유의 목소리 연기도 한층 더 느낄수있었고... 내용또한 재미있는 조연들(바보4인조라거나)이 등장하고
북두의권 패러디가 나오거나, 도키메모의 패러디가 나오는등... 매우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다

지금까지 뻘질나게 적느라 꽤나 힘이 들어서, 여기까지만 적고 마치도록 하겠다
본래대로면 홈페이지에 여러개의 HTML로 연계하면서 열심히 적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도 글적는데 노력을 투자하는게 예전같지 않은듯... 너무 적다보니 의욕이 조금씩 줄어드는거 같다
솔직히 이 글 하나 적으려고, 안하던 영상캡쳐질도 자주하고, 안하던 유튭업로드 질도 자주했으니
나로서는 아무래도 뻘질나게 노력한듯, 그냥 뭐 이 정도면 만족이다...


우선 번업EXCESS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하겠다
다음에는 여캐들이 무진장 튀어나오는 미소녀학원물을 좋아했던 내가, 그러한것에서 돌아서게끔 만든 계기가 된 작품
"꿈에서 만난다면 OVA" 의 후기문을 적어볼까 싶다

지금까지 조낸 뻘질나게 글 적었던 Initial-K 였다, 번업EXCESS 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니메!!!





[BURN-UP EXCESS ED - FUTURE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