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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업 스크램블...] 뭔가 맥이 푹- 빠진다...

Initial-K 2009. 10. 25. 04:38

=>내가 이 아니메를 보면서 머리속에 최면을 걸었다
"괜찮아, 작화만 다를뿐 재미는 같을거야" 라고 굳에 말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번업EXCESS를 보던 내가 스크램블을 보다보니 그 위화감은 장난이 아니었다...

성우가 다르다는 것은 어차피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캐릭터의 설정이 무언가 변한느낌에, 작화의 갭의차이...
게다가 성우의 변경에 이어서 뭔가 오버하는 느낌의 연기력이 돋보이지 않은것도 사실

...난 지금 "이마이유카" 라는 사람이 얼마나 리오의 역할을 잘 소화해 내었는지 이제서야 알고말았다...

통칭 "아테나" 라 불리는 3인조(토요구치, 쿠기미야, 노토)가 주 캐릭터의 성우를 맡았지만
항상 가난에 쪼들리면서 궁핍하면서도 비굴했던 리오가 변하고, 총질에 미쳐서 폭주하던 마야가 변해버리니
이는 성우가 바뀌어진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것인지, 아니면 성우가 못해서 캐릭터가 더 바뀌어보이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번업EXCESS는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어떻게는 글 적고싶은반면, 이거는 도무지 재미없어서 글 적고싶을정도니...

내 생각에는 이것도 결국 보다가 GG칠것같은 느낌... 90년도와 2000년도의 갭의 차이는 이리도 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