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 초에 복귀한 이후, 1개월...
2025년 01월 20일 기준으로
드디어 [패]레이드 동쪽마저도 전부 클리어하게 되었다
노멀난이도 기준이기는 하지만, 이로서 모든 레이드를 전부 클리어함으로서
4년전에 쌓였던 레이드에의 집착은 이로서 완전히 마무리 되었다
캐릭터가 단숨에 급 성장하는 바람에, [패]레이드 동쪽은...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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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에 가까웠던
[패]레이드 남쪽의 네임드사마귀몬스터(재액의 재앙충) 를
끝끝내 이기지못하고 결국 800시간동안 사용했던 "카타나"를 포기한이후
이 게임의 최강장비라 불리우는 무기중 하나인 [패]물망초검 을 얻음과동시에
이도류로 바로 변경하였고, 그 결과 캐릭터가 급성장하면서
단숨에 [패]레이드 남쪽의 사마귀는 물론 보스마저도 쉽게 이겼다
이때부터 이미, [패]레이드 동쪽의 클리어는 당연했던것일지도 모른다
메인캐릭터는 이미 투기장에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쉽게 쓰러트리고있고
어렵긴하지만 고렙의 신수들과도 붙고있었는데
16인이 모여서 한번에 잡는 레이드보스, 게다가 HP도 [극]레이드보다 낮은보스를 상대로
쉽게 이길수있을거라는 예감이 들기는 했었다
프리미어의 명중률을 750이상으로 끌어올린 이후부터는
[패]레이드 보스조차도, 섬광의 프리미어의 HAZARD 러쉬가 먹혀들었다
나머지는 DOWN이후 스킬커넥트 4/4로 오의데미지를 얻어내면 되었다
[패]레이드까지 마무리가 되었다, 이제 레이드는 여기서 마무리해도 될것이다
난이도를 올린다고해서 더 좋은 아이템이 드랍되는지
더 좋은 스테이터스가 붙은 무기들이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현재 유투브 영상을 올리는 사람에게서는 그러한 정보를 얻지는 못했다
아마도 레벨900신수, 또는 고대의사도 노가다로 레벨을 올려서 파밍... 이 정도만이
현재가지고있는 장비보다 더 상위랭크의 장비가 나올거라 생각된다
결국, 현시점에서 굳이 레이드를 난이도 올려서 도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 이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변이마수 레벨300" 만을 계속 반복하고있다
레벨200을 상대로는 돈을 벌기위한 심의의파편(소)를 얻기위해
레벨300을 상대로는 방어구강화를 심의의파편(대)를 얻기위해
심의의파편(중)은 100개는 대1로 교환하고, 10개는 소100으로 교환하면서
어쨋거나 꾸준히, 지금도 옆에서 변이마수 파밍노가다를 하고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방어구도 +99를 찍게되면서
무기합성을 통하여 [패]만채의팔지도 조차도 얻게되었다
VIT가 888이 붙어있는 장비다
여기에다가 단단한 방어구를 하나 더 장비하면
레벨900의 신수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잘 버틸수있을거라 생각된다
현 시점에서 투기장에서 교환할만한 무기는 이제는 없다
메디나 전용인 [패]서광의검 이 있기는 하지만
메디나 자체를 쓸일이없으니 얻어봤자 소용없다
이로서 +99를 노릴만한 이유가 많이 사라졌기에
강화는 +30 또는 +50에서 마무리하고있다
물론, 상당히 쓸만한 장비의 경우는 +70까지 강화하기도 한다
레벨900 신수에게서 드랍으로 얻은 무기나 방어구들이 주로 그러한편이다
레벨900 신수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나 더 적어본다면
좀더 좋은 장비들을 얻고자, 유투브에서 영상을 여러차례보던 그 순간
"레벨900 신수가 드랍하는 10종류 무기" 라는 영상을 보게되었다
고대의사도 노가다로 레벨작업을 하지 않아도
레벨900의 신수에게서 좋은 무기를 얻어낼수있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신수와 붙어서 좋은장비가 나오지 않으면
그대로 게임을 리셋하고 재도전하는 식으로
그렇게 약 1시간동안 6-7번 정도 파밍을 했다
그런데... 이래보여도 레벨900의 신수라서 쉽게쉽게 이길수는 없다
당연히 전멸도하고 어렵사리 겨우겨우 이기기도하고 그렇게 힘들게 하는데
파티원 전원이 "드롭률 25%" 버프를 붙이고 있어도
신수가 쓰러질때 "단 하나의 아이템도 드랍하지 않는 경우" 도 있다;;;;;;;;;;;;;;;
어제만 해도 그랬다
신수에게 몇번 도전하면서 전멸도 2-3차례 당해보면서 어떻게든 일단 쓰러트렸다
그런데, 별 쓸모없는 [극]악세서리 를 주길래 리셋하고 재도전했다
또 붙어서 또 어렵게 이겼다, 그런데 이번에는 애드온만 하나 달랑 주었다
또 리셋하고 재도전해서 어렵게 이겼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아이템도 드랍을 안한다...
약 1시간남짓 했을때... 마지막에 신수를 쓰터트릴때 아이템이 드랍되는 그 순간
나는 아예 눈을 감고 확인조차 안했다
이제는 지쳤다...
좋은게 나오면 좋은거고, 아니면 그냥 게임 여기까지만 하자
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거점으로 먼저 돌아가서
어떠한 아이템을 얻었는가 하고 확인했을때...
[극]강기의갑옷
이 들어와있었다
[패]레이드 동쪽에서 빨간거북이가 그토록 드랍안해주는 그것이었다
1시간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레벨900 신수가 아이템 드랍을 잘 안하는것 같았다
오늘도 1시간동안 반복해서 재도전파밍해봤지만
6-7번 해봤으나 좋은아이템이 나오지 않아서 포기했다
뭔가 지치기만 하고 성과없이 시간만 낭비하는것 같았다
"[패]고도.청파(레벨900 신수에게서 드랍되는 상위버전)"
을 얻게된다면 다시 카타나로 돌아가고싶었는데...
상황이 이래서는 아무래도 어려울것같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변이마수파밍만 열심히 하면서 돈벌고 파편도 얻고있다
확실히 멀티플레이가 없이 레벨900 신수와 계속해서 붙는것은 지친다
원하는 아이템이 하나도 드랍되지 않을때 힘이 빠지는것또한 더더욱이다
어찌보면 이제 이 게임의 엔드컨텐츠의 대부분을 클리어했다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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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슬슬 이 게임을 놓아줘도 되지 않을까 싶을때가 있다
레벨999의 투기장키리토와 붙는 엄청난 엔드컨텐츠가 있긴하지만
솔직히 거기까지 손대고 싶은 마음도 없고...
게다가 레벨900 신수파밍은 생각보다 드랍결과가 좋지않아서 힘이 빠지고
Matricaria는... 솔직히 기나긴 로딩을 겪으면서 일일이 이벤트신 스킵하면서 하고싶은 마음이 별로안든다
"[패]밤하늘검" 이라는 최강장비를 얻기위해서는 겪어야 할 관문이기는 하지만
레벨999 투기장 키리토조차도 도전하지 못하는데, [패]matricaria 는 더더욱 무리다
심지어 레벨999의 라운드로빈 상대로 키리토 + 로그 두명이서 제한시간내에 클리어라니...
유투브에서 [패]밤하늘검 을 입수하는 조건을 봤을때부터 이미 진작에 포기했다
그렇게되면 남은것은 레벨900 신수를 좀더 원활하게 클리어하는것 정도?
대충 남아있는 목표는 아마 그쯤일것이다
1개월동안 정말 열심히 해왔는데, 이제는 슬슬 그쯤에서 놓아도 될거같다
SAO AL에 관한 이야기를 적는것도 이제는 막바지에 온것같다
그러고보니 이 이야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레이징루프" 의 후속이야기에 가까운게임인 DMLC!가 스팀에서 세일을 시작했다
다만... 풀보이스 지원에다가 일본의 고전전승 같은분위기를 가진 레이징루프와 달리
DMLC! (데스매치러브코메디) 는 선뜻 손이 가지를 않는다
해당게임을 해봐야 레이징루프에 대한 이해도가 더 좋아질거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일단 DMLC! 는 레이징루프보다 일찍발매한게임(KEMCO 노벨어드벤처 3탄) 이라서 그런지
보이스 기용도 전혀 안되어있고, 게임자체도 분위기가 달라보였다 (캐릭터일러스트 역시도 그러한편)
레이징루프처럼 체험판이라도 제공했다면 몰라도, DMLC!는 체험판 조차도 없다
여러모로 접근하기에 장벽이 느껴지는 부분이있다
그러한 이유로, 아마 이번세일때 구하지는 않을것같고 아마 그대로 잊혀지지 않을까싶다
나중에라도 좋으니 DMLC! 의 체험판이라도 준비해줬으면 좋겠다
이야기가 새었는데, 아무튼 SAO AL 을 열심히 했으니 이제는 좀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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