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말했던 "KEMCO노벨어드벤처게임 제4탄" 을 접하는 계기를 설명하기위해
우선은 게임제작사인 "주식회사ORANGE (株式会社オレンジ)" 에 대한 설명을 먼저해본다
게임을 클리어한지 1개월이 넘어가는데 글이 진행이 전혀 안되는것같으니
본래는 자세하게 적으려했던 부분을 가급적 줄여서 적어본다
일단 시작은 ORANGE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는게 맞긴한데...
그전에 잠깐 "EXPIRIENCE" 라고하는 제작사의 "사인(死印)" 이라는 게임을 잠깐 이야기해본다
본래대로면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후기문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이미 클리어했던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조차 제대로 못적고있고
심지어 앞서말하게될 KEMCO노벨게임제4탄 에 대한 이야기도 1달가까이 못 적고있기에
약 2~3개월전에 클리어했던 이 게임에 대한 후기문은 결국 적지 않기로했다
어쨋거나 이야기의 경위는 대충 이러하다
"텍스트ADV게임" 의 체험판을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다운로드 해서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실행하던도중에
발견하게 된 게임이 바로 이 "사인(死印)" 이라는 게임이다
제작사가 EXPIRIENCE 라는것도 매우 신선했고
(본래는 던전RPG를 대표적으로 자주만드는 제작사이다
이전에 이야기한적있는 "검의도시의 이방인(剣の街の異邦人)" - https://gmania.tistory.com/1033
이라는 게임도 이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이다)
그러한 제작사가 만들어낸 텍스트호러어드벤처 게임이라는것이 매우 흥미깊었다
게임소개에서 살펴본 캐릭터의 일러스트들도 전부 분위기가 살아있어 마음에들었고
게임이 전반적으로 일본의 도시괴담을 소재로 한 내용이기에 더더욱 마음에들었다
본래처음에는 1편인 死印이 아니라, 2편인 "死噛 -シビトマギレ-" 의 체험판을 먼저했지만
체험판을 하던도중에 뭔가... "이야기의 흐름이 왠지 무언가의 후속작같다" 는 생각이 들었고
제작사를 구글에서 알아봐서 게임을 알아본결과 1편이 존재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때마침 40% 세일하고있었기에, 그대로 구매했다 (2편은 신작이기에 정가였다)
자세하게 게임에 대해서 적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지금은 일단 여기서 끝을낸다
그래서 2편의 체험판을 먼저해보고, 바로 1편을 구매해서 클리어하고...
그 여세를 몰아서 다른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텍스트ADV게임을 해보면서
여러가지 게임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다음으로 접하게 된 게임이 바로 "ORANGE" 의 게임이었다
(아와와와~ 이대로는 잊혀지고 만다;;)
처음 해본 체험판은 "알타일호의 살인(アルタイル号の殺人)" 이라는 게임이다
귀여운 여성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나오는 이 게임은, 시작부터 유혈사태의 분위기를 풍긴다
게임을 한지 너무 오래되서 캐릭터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어쨋거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함내AI" 가 주인공이고
그 보조를 하는 행동역할을 맡는것이 여주인공인 안드로이드다
한때 폭발사고가났던 행성에 탐사대가 도착후, 그곳에서 여러가지 잔해 및 물자를 회수하는데
그 도중에 회수한것이 바로 이 안드로이드였고
본래 함내책임자는, 물자수송이 먼저이기에 무게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는 버리려고했으나
함내AI(주인공)에 의하여 동조를 할수있게된 안드로이드 "프렘" 은
결국 움직일수있게 되면서, 다행히도 일단은 함장에 의해 버려지지 않게 되었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아와와와~ 이대로는 버려지게된다..." 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캐릭터 주 말버릇이 아와와와~ 인데.. 요즘 일부 커뮤니티에서 장난으로 써먹는 하와와 같은것이다)
물자수송이긴 하지만 사실상 약간 정치적인 문제로 인하여 물자의 소유권의 문제도 남아있는데
그러다보니 함내에서 회수한 연구물자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다
그런상황에 안드로이드 프렘은, 이러한 물자의 경비를 맡게되었는데
도중에 함내통신이 전파가 두절되는 일시적 장해가 생겨난이후
소량의 물자가 사라져버린다
자세히는, 물자관리는 그 등록된 질량의 수치가 유지되면서 무사히 보관되는데
일시적 장해이후 질량의 수치가 약간의 변동이 일어난다
그래서 결국 함내를 조사하던 도중에... 사건으로 연결되는 미스테리식 전개가 이뤄질줄 알았지만
사실상은 함내에 수수께끼의 우주바이러스가 일어나면서 승무원들이 죽어나가는 전개가된다
여기서 체험판은 마무리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가 있는 게임이다
체험판 2번째로 하게된 게임 "카테고리-I -사선상의 서바이버- (カテゴリーⅠ~死線上のサバイバー~)"
드디어 이 게임을 이야기하게 되었으니, 이제 슬슬 이야기도 본론에 가까워진다
어느날 같은장소에서 폭발사고에 휘말려버린 10명의 사람들이
같은병원의 VR치료시설에서 서로 마주치게 되는데
병원장의 말에의하면, 시간이 촉박하기에 살아날수있는 사람은 단 3명뿐이고
이것을 결정하는 우선권은 "감염게임 (인펙티트게임)" 으로 결정한다고 말한다
인펙티드게임의 규칙은, 낮과 밤의 행동턴으로 이뤄지고
10명의 사람들중에 숨어있는 "감염자" 를 찾아내서 배재시키는것이 목적이다
정상인들은 감염자를 찾아내고, 감염자들은 정상인을 하나씩 몰래 제거하는것이 그 내용인데
이것이 앞으로 이야기하게될 "KEMCO노벨어드벤처 제4탄" 게임에서 주로 다뤄질
"늑대인간게임 (원본-마피아게임)" 의 그것이다
체험판에서는 첫번째 날의 낮파트에서의 의견교환 및 충돌이 일어나고
첫번째날의 밤 파트에서 체험판이 끝난다
이때당시 "늑대인간게임(원본-마피아게임)"
앞으로 줄여서 "인랑게임" 이라 불리는것에 대한것을 전혀 몰랐던 나로서는
이 게임의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기에 그대로 게임을 구매하게되었다
게임내용 자체가 말그대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인랑게임을 하는 사람들" 이긴하지만
실제로 감염자에게 습격받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죽거나 그런것은 아니기에
게임의 흐름자체는 매우 전략적인 "인랑게임" 그 자체로 흘러간다
(나중에 이야기하게될 게임과는 매우 다른점이 바로 이것)
그렇기 때문에, 좀더 "인랑게임" 그 자체에 대한 규칙을 이해하기가 쉬웠고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것도 생각보다 쉽게 이뤄졌다
그리고 이것이 나중에 하게되는 게임에대한 이해도를 가지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
게임자체는 생각보다 볼륨이 매우 작았다
엔딩내용도... "레테" 라고하는 귀여운 의료AI가 매우 기특한 능력을 발휘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랑게임" 이라는 테마를 제외하고는 게임내용 자체는 단순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다음에 하게되는 체험판 3번째 게임이 아니었다면
ORANGE의 게임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볼륨이 적은편이라고 생각했을것이다
그렇기에 다음에 하게되는 체험판은 그런면에서 매우 인상깊었다
세번째 체험판은 "이누와시 -불량탐정과 아가씨형사의 이케부쿠로 사건파일-"
( イヌワシ~うらぶれ探偵とお嬢様刑事の池袋事件ファイル~ )
정확한 제목은 모르지만... 아무튼 행세가 불량한 탐정같은것으로 해석했다
이 게임은... 체험판이 상당히 볼륨이 컷다
사건이 일어났을때, "아~ 이쯤이면 여기서 체험판 끝나겠다" 하고 생각하면
끝나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
사건이 핵심에 다달았을때 "아, 여기서 체험판 진짜 끝난다" 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챕터1 그 자체가 아예 클리어가 가능했다
심지어 챕터2도 약간 더 할수있었다
그런면에서 앞서 플레이했던 같은제작사의 두가지게임의 체험판과는 크나큰 차이가 있었다
ORANGE 제작사게임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반면에
대신 성우진 기용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캐릭터들의 음성은 존재하지 않아서, 텍스트를 눈여겨보면서 해석해야하는데
이렇기에 가끔, 캐릭터들의 대사를 헷갈려서 해석하는 경우도 많았다
(남주의 대사인줄 알았는데 여주의 대사였다... 라는 경우)
이누카이 탐정(남주)과, 탐정조수인 와시미야(여주) 를 번갈아서 플레이하다보니
더더욱 대사가 잘못 헷갈려버리는 이런경우가 있었는데
캐릭터가 이야기할때 옆에 포트레이트로 표시되는 경우도 별로없었던것같은 기억이난다
몇개월 전에 해본거라서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그랬던것같다
알고보니 ORANGE 라는 곳은, "탐정진구지사부로" 의 모바일판을 내기도 하였고
최근의 "탐정 진구지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 探偵 神宮寺三郎 プリズム・オブ・アイズ ) 를 내놓기도하였다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제작한후에 콘솔로 이식하면서 게임을 준비한다고 생각했는데
몇몇 타이틀은 처음부터 콘솔로 존재하는 게임도 있는듯하였다
(심지어 앞서 이야기한 "알타일호의 살인" 의 경우는 닌텐도스위치 전용 타이틀이다)
어쨋거나... 기나긴 볼륨끝에 1챕터를 끝냈고, 이만하면 구매해도 되겠다 싶은 게임이었는데
다음에 하게되는 게임으로 인하여 이 게임의 구매는 현재로서는 계속 미뤄지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번에 소개하게 될 게임
レイジングループ
"KEMCO 노벨어드벤처게임 제4탄, 레이징루프 (RAGING LOOP)" 이다
체험판의 볼륨은 엄청나게 방대하고
("상당한 길이" 가 보증되어 있사옵니다 - 리카코)
내용또한 매우 흥미깊은 게임이기에
이 게임의 체험판을 해본이후로, 앞서해본 세가지 게임들은 그야말로 그대로 잊혀지고 말았다
워낙에 인상깊은 게임이기에, 여기서도 짧게나마 글을 적은적있다
( https://gmania.tistory.com/1187 )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적기에는 지금은 무리에 가까우니 이제는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적게되면 본격적으로 "레이징루프" 에 대한이야기를 적어보려한다
장시간 글을 적기에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기에... (さめざ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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