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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O2 NGS] 다크펄스 업데이트, 매우 마음에드는 업데이트...

Initial-K 2022. 2. 24. 16:48

 

 

=>지난주 수요일

판타지스타온라인2 뉴제네시스(이하 NGS) 에서 크나큰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사실 그때 바로 적으려고 생각하면서, 영상도 그때그때 바로 찍어놓고 그랬는데

1주일지나서 레솔포레스트 Rank2 가 열린 지금에서야 글을 적게되었다

 

처음에는 전투력요구를 약 2000에 가깝게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레벨40의 일반 긴급퀘스트와 같이 1898의 전투력만을 요구했고

그 결과, 지난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정기점검이 끝나고나서

저녁 8시쯤에, 첫 다크펄스 긴급퀘스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다크펄스 긴급퀘스트의 첫 인상은... "정말 끝내준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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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첫 다크펄스 긴급퀘스트를 플레이 한 이후 찍은영상

사용중인 XBOX S 의 성능이 좋지않은 관계로 이벤트컷이 나올때까지의 로딩타임이 무척 길었기에

찍혀진 장면이라고는, 승리포즈와 마지막의 채팅뿐이다

처음에는 영상을 찍어놓고나서, 뭔가 조금 애매한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것이 첫 클리어라는 점에서, 그냥 놓아두게 되었다

 

이때 참가했던 사람들은 다크펄스의 공격 한방한방에 그야말로 "녹아내렸다"

사전정보가 부족했던 상황에, 사람들은 어느때의 긴급퀘스트 보스들처럼

공격력에 투자하고 방어력을 신경쓰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근접전을 주로하는 나는 진작에 HP를 200이상 추가로 끌어올렸기에

많이 죽지않고 어느정도 버틸수있었다

(아마도 기억에 의하면, 2차전 돌입후에 쉴틈없이 이어지는 손공격에 1번, 레이저에 1번 죽었던것 같다)

 

이때는 첫 싸움이라 매우 긴장+기대 를 하면서

다크펄스의 약점인 빛 속성을 위해서, 서브클래스를 포스로 맞추고

크란츠(빛 테크닉)을 열심히 남발했는데, 그것이 매우 유용했던것 같다

 

특히 HP를 다 줄이고나서, 이제 이겼구나 싶었을때

갑자기 다크펄스의 HP가 전체 회복되더니 2차전에 돌입할때는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가

 

"!!!"

"???"

"OMG"

 

등등의 채팅이 터져나왔는데

진짜 이때의 분위기가 정말...  끝내줬다

 

게임도중에 계속 등장하는 회복+부활 아이템이 아니었다면

정말 긴급퀘스트 도중에 8명이 전부 전멸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였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남이 부활을 사용하기전에

스스로 하프돌(부활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는거 아닌가 고민될정도였다

 

그리고, 특유의 보컬곡을 들으면서 2차전역시도 HP를 전부 줄여갈때쯤에

갑자기 이벤트 컷이 나오면서 전투는 종료되었다

결국, 스토리상 센트럴캐논을 맞은이후에 다크펄스는 물러가고 쓰러트리지는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의 첫 다크펄스 긴급퀘스트 체험은 끝이났다

 

 

 

다크펄스와의 싸움을기다리면서, PSO2 마이샵에서 300만 메세타정도에

모처럼 알리사(초기 판타지스타 주인공)의 아웃웨어를 사봤는데

본래의 분홍색을 검은색으로 변경해서 입어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지금은 1주일이 지나고나서 새로운 복장이 업데이트되면서

일본풍의 가정부복장이 인기가 없어서인건지 매우 싼값에 팔리고있기에

10만메세타에 종류별로 하나씩 다 구해서 입혀놓고있지만

언젠가 알리사의복장을 베이스웨어도 같이 구해서, 둘다 세트로 입어볼까싶다

 

 

 

 

 

 

 

그로부터 3~4일 후, 이번에는 플레이영상 부분이 나오게끔 영상을 찍었다

이때쯤되니 사람들은 어느정도 자기 생존력을 갖추었고

다크펄스 한방한방에 3~4명이 녹아내리는 상황은 이제는 잘 이뤄지지않게 되었다

 

본래 이 영상 하루이전에, 7명이서 다크펄스를 잡는 영상을 찍어보려고 했었는데

XBOX 라이브에 무언가 이상이 생겼었는지 몰라도

가이드버튼을 누른후에 "영상캡쳐" 항목이 뜨지 않아서, 기록을 할수없었다

 

거대한 범위공격과, 박력있는 연출

이러한 부분이 다크펄스와의 전투에서 감탄과 긴장감을 느끼게끔 해줬는데

이제는 1주일정도 지난시점이라서 많이 익숙해졌기에

처음 느꼈던 그 느낌은 거의 사라지고 없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긴급퀘스트 보스들과는 달리

이전에 NGS헤드라인 유투브채널에서

"긴급퀘스트 보스들이 너무 약하다" 라는 의견을냈던 어떤 사람의 말이 절실히 느껴질정도로

지금까지 붙었던 보스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아직도 다크펄스는 강력하다

 

 

보스전이라는게 이런느낌이구나... 라는것을 느끼게 해준 매우 좋은 업데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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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펄스의 끝내주는 박력을 보여주는 업데이트 이외에도

또 하나의 업데이트가 같이 이뤄졌다

그것은 바로 +50한계돌파 와 생크에임(5성급무기)가 추가된것이다

 

사실상 이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전까지

레벨31에 착용할수있는 렐릭무기들이 최고등급의 무기였는데

이 렐릭무기들이 드랍율이 매우 희소하기 때문에

마이샵에서 무려 최소 1000만 메세타를 요구하는 시세로 거래가 되고있었다

 

이 상황으로 인하여, NGS헤드라인에서 누군가 이러한 의견을 내었다

"렐릭 무기를 얻는것이 힘들다" 라는 의견을 내면서

결국, 그 의견이 나오자마자 무섭게

이번에 생크에임 무기가 등장하게되었고

공격력 역시도 렐릭무기보다 더 높은 스탯을 가지고있으면서

게다가 드랍률역시도 매우 높아서, 누구나 쉽게 가질수있게 되었다

 

이제 렐릭무기를 비싼돈주고 살일이 없어진것이다

렐릭무기만의 어떤 특별한 특성이 붙어있는것도 아닌듯하고...

이미 모든 서브클래스까지 레벨36을 달성했기때문에

굳이 비싼 메세타를 주면서 렐릭무기를 살 필요가 없게되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주일이 지난 지금에도

렐릭무기는 아직도 마이샵에서 1000만 메세타정도에 거래되고있다

생크에임은 1000메세타에도 올라오고있는데

렐릭무기만의 특징이 대체 무엇이길래...

 

 

 

어쨋거나 2월도 이제 끝나가려하고

3월이 되면 또다시 NGS헤드라인에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테니

판타지스타온라인2 뉴제네시스는, 아직도 계속 꾸준히 하게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