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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코인노래방에서 불러본 몇가지노래...

Initial-K 2018. 11. 27. 15:56




=>이전에 간만에 J-POP을 부른것을 계기로

최근들어 가끔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방문해주는 코인노래방

오늘은 언제나 가던곳과는 달리 다른곳에서 노래를 불러봤는데

평소가던곳보다는 점수가 약 5점 정도가 더 잘나오는것 같았다


1번째로 부른것이 Love Forever (카토미리야X시미즈쇼타)

2번째로 부른것이 TSUNAMI

3번째로 부른것이 私がオバさんになっても

4번째가 마지막으로 DESIRE


이렇게 불렀는데


이중에서 사잔올스타즈의 쓰나미는 무려 100점이 찍혔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점수가 후하게 나오는것으로 여기고 넘겼는데

마지막 DESIRE까지 다 부르고 나서 자리를 떠나려고할때


"오늘의 탑 스코어" 같은 식으로 화면이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100점찍은 TSUNAMI가 당연히 1위

아마도 오늘하루가 지나기전까지는 계속해서 부동의 자리에 있을거라 생각된다

노래방에서 100점이라는 점수를 찍은것은, 어릴적에 불렀던 "걸어서 하늘까지" 이후로 처음인데

그것도 무려 J-POP을 부르면서 100점을 찍게 될줄은... 내 생애 첫 경험이 아닌가 싶다


물론, 쓰나미 노래자체가 부르기 무난한것도 크게 한몫하지 않았나 싶다












[ 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 - TSUNAMI ]





사잔올스타즈의 쓰나미는, 일본내에서도 워낙 인기많은 국민가요에 가깝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마 브이원? 인가 가수가 부른버전의 노래가 더 익숙할것이다

하지만, 역시 많은사람들이 기억하는 노래는 당연히 쓰나미 원곡이라고 생각된다


나의 경우는 이 노래를 머리속에 새겨놓기 시작했던 계기는

후카다쿄코 주연의 드라마 "미나미군의 연인" 을 보던도중에

어딘가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기때문에 그때부터 처음 알게되었다




최근들어서 조금씩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가는중이다

오랫동안 잊고있던것들을 조금씩 되새기는것이 어쩌면 영향을 준듯하다

너무 깊게 생각하고 글을 풀어적으면 끝이없을테니 이것은 시기를 봐서 다음에 적어보려한다


아무튼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면서 100점을 찍는것이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지만

이렇게 글로 적으면서 한번 지난시간을 생각해보니

역시 순간적으로 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고, 이렇게 글로 남기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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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DESIRE도 충분히 잘 불렀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끝이라니;; Love Forever는 박자도 틀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