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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후기문] SD건담 G제네레이션 월드 1차클리어...

Initial-K 2011. 4. 10. 05:00


=>약 2-3주간의 시간동안 지겹게 하고있는 게임이자, 지금도 열심히 현재진행을 하고있는 게임

사실, 이 게임소프트는 나오기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전에 기렌의야망 액시즈의위협V 때처럼 우선순위 1순위로 두었던 게임소프트였다

그런데 사실, 보기보다는 별다른 특별한 부분이 존재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과거 PS2로 발매했던 G제네레이션 워즈랑 매우 흡사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었다


어쨋거나 오랫동안 이거만 쭈욱 해왔고, 2011년 03월 15일 PM 07:00 에 1차클리어를 하게되었으니 후기문을 적어본다

지금 이 글이 노트북의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해서 적는글이라, 다소 배터리문제로 길게 못적을지도 모르겠다만

아무튼간에 열심히 생각나는대로 이것저것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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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D건담 G제네레이션 월드 (줄여서 지제네월드) 를 시작하다


=>PSP로 기렌의야망 액시즈V만 줄창나게 하면서 지내온 나에게 G제네 월드는 매우 기다리던 게임이었다

그래서인지 일단 국내에 정발하자마자 이 게임을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유니콘 & 시난쥬 & 더블오쩌리 들의 이야기가 뭐가 뭔지도 몰라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유니콘 계열유닛들의 모션이 꽤나 멋지고, 유용하게 쓰이는 느낌이 들어서

나는 일단 G제네를 하지않고 건담U.C를 먼저 보게되었다


이 게임을 제대로 하기위해서 건담U.C 나 V건담 등등을 보게 되었는데, 이건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게임진행은 대략 짬뽕적인 스타일... 말 그대로 "슈퍼건담대전" 같은 식으로 진행되는것처럼 보였다

그러한점에서는 일전에 했던 G제네NEO나 DS나 크로스드라이브 등등이 생각이 났는데

초반 프롤로그(유니콘) 부분을 클리어하고나니 각 랭크별로 스테이지가 생겨나고

이제 드디어 G제네워즈랑 같은 흐름으로 게임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발파스건담인지 뭐시기가 암튼간에 나오면서 이래저래 하던데, 요것도 다음으로 미루겠다)


그리고 스테이지 리스트가 등장하기전에 드디어 마스터캐릭터의 선택이 이뤄지게 되었다









2. 제1차 마스터캐릭터 - 시작은 젝스.맥스(젝스.마키스)부터...


=>G제네 워즈때를 생각한다면 마스터캐릭터는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만을 고를수가 있었지만

이번 워즈에서는 정해진 마스터캐릭터들이 전부 주인공 캐릭터만은 아니었다

덕분에 나는 톨기스를 먼저 몰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젝스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내 기대를 져버린채로, 시작기체는 쩌리한 육전형리오 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톨기스 만드느라 디지는줄 알았다)


언제나처럼 시작은 오리지널 3인방(마크길더 패거리)의 토네이도 & 피닉스 연합으로 진행했는데

처음 시작할때의 쩌리한 캘리베이스 함대에 2개의 팀을 만들기위해서

커스텀캐릭터를 4명정도 작성하게 되었다

물론 커스텀캐릭터는 자금이 들지않고 내키는대로 8명정도 만들수가 있는데

나는 그냥 1회용으로 쓸 목적으로 4명만 만들어서 사용하게 되었다 (레이라 & NT-002/003/004)


그런데, 이번 지제네월드는 기존의 지제네워즈랑 달리, 스카우트 캐릭터가 제한적이지 않아서 처음부터 등용이 자유로웠다

덕분에 일단 기본적으로 토레즈패거리(토레즈,젝스,노인)을 등용하는것 이외에도

다른 작품의 캐릭터를 등용해서 사용할수 있었기에, 오리지널 3연방의 피닉스조합은 얼마 오래가지 못하고 말았다


어쨋거나 대충 이래저래 열심히 오리지널 3연방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마침 피닉스건담을 끝까지 업글하다보니, 레귤러유닛(건담계)의 베이직 형태가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처음에는 임펄스베이직으로 할까 / 유니콘베이직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얼마전에 본 건담U.C가 생각나서 그만 유니콘쪽으로 가기로했다


아마도... 기존의 피닉스를 교환해서 얻은 샤이닝건담이나 건담DX와 같이 꽤나 초반에 등용했던것 같다








3. 애정만으로는 키울수없는기체 - 블루데스티니 3호기


=>A랭크의 건담파이트 에서 시크릿유닛 출현으로 등장하는 블루데스티니... (애칭: 불닭)

평소에 내가 선호하는 기체이기도하고, 게다가 전투테마곡이 워낙에 마음에 들어서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이 불닭3호기를 어쩌다가 유닛교환으로 얻어내면서, 곧바로 유우.카지마 등용까지 마쳤는데

문제는 유닛의 성능이 워낙에 구려터진 관계로, "출력 리미트 코드해제" 옵션파츠를 달아주고도 고작이었다


마음같아서는 불닭이를 35/35/35 능력까지 올리거 싶지만 영 마음대로 되지않고

마스터캐릭터로 임명해놓으면 아주 종이장갑마냥 쉽게 나가떨어질것같은 불안감에, 막심한 EN소모량...

그래서 결국... 애정만으로 커버할수가 없는 고철이 되어서 어느새 구섞에 짱박히게 되었다

유닛교환을 하려해도 고작 샷코나 돔리어트 정도만 나오고, 다시 쓰자니 막막할 뿐 이었다


가장 코미디인것은, 렙을 10까지 올렸는데 불구하고 매각가격이 10만도 안나온다는점... 정말 구려터진 기체다




아무튼간에 이렇게 저렇게 계속 진행하다보니 A랭크 EX스테이지까지 오게되었다

일단 각 랭크는 총 10개씩 스테이지가 존재하는데

처음 등장하는 약간의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할때마다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되고

마지막에는 10개의 스테이지가 채워지면 EX스테이지를 실행할수 있게 된다


이제 EX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발파스건담인가 뭔가가 도망가는데

이후로 새로운 랭크인 B랭크가 생겨나고, 다시금 몇가지의 스테이지가 준비된다

(각 랭크는 보통은 전부 A부터 D랭크까지 존재하는데, 이것을 전부 클리어하고나면 제네레이션 시스템 시나리오를 돌입할수있다)


이제 A랭크를 전부 클리어하고, EX스테이지까지 클리어했으니 / 또 다시 마스터캐릭터의 선택이 가능해진다







2. 두번째 마스터캐릭터 - 시부크.아노 와 크로스본뱅가드


=>사실 처음에는 신.아스카 를 선택했다

하지만 갑자기 내 머리속에서 "크로스본뱅가드는 음악이좋아"  라는 생각이 들게되면서

게임을 리셋하고, 다시금 마스터캐릭터를 시부크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마스터캐릭터로 굳이 안해도 돈들여서 등용하면 되기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

기왕이면 F91베이직 을 얻고나서 시작하는쪽이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F91을 포획할수 있을리는 없을테니)


이 게임은 사실 베이직 유닛들의 등용이 쉽지가 않아서, 이렇게 마스터캐릭터 선택을 하면서 얻는게 대부분이다
그게 아니면 피닉스건담을 키워서 개발하면 되기는 하지만 솔직히 돈도들고 귀찮으니 말이다
아무튼간에 F91베이직을 얻자마자 미친듯이 렙업해서 F91과 비기나.기나 까지 전부완성
나머지는 포획한 에빌.S에 자비네와 도렐로나 / 그리고 포획한 제간에 빌기트 등등... 암튼간에 F91크루는 완성이다

에빌.S를 미친듯이 키워서 드디어 대망의 다기.이루스 & 벨카.타라스 & 벨카.기로스 까지 만들어냈는데
특히나 벨카기로스는 자비네의 경우 전용기 페널티가 있기때문에 매우 유용했고
적어도 크로스본 자비네가 나오기전까지는, 항상 주력으로 사용을 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크나큰 돈을 들여서(거금 30만) 크로스본함대의 대표인 잠스갈 전함을 뽑고 가롯조를 함장으로 임명했다
본래는 가롯조가 마스터캐릭터를 해야하지만 라프레시아가 없고, 게다가 이번작품에도 지레.크류가는 없기때문에
마스터캐릭터에 자비네(전용 벨카기로스) / 팀1 - 도렐(리더)시부크,세실리,빌기트 배치 순서로 팀을 임명했다



이후에 진행될 내용에는 크로스본 체제, 우르베의 식스팩, 도몬과 마스터건담, 구섞에 잠자는 건담DX

미네르바의 역습, 나이팅게일로 시작된 풀 프론탈의 시작

페넬로페와 크사이의 섬광,  기타등등 이래저래 여러가지 부분들...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P.S - 2011년 03월 17일 PM 17:30 에 적혔던글인데 결국 미완성 투고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 가 내 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쨋거나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드디어 "헬 모드" 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게 진짜, 엄청난 난이도 (라기보다는 적들의 능력치가 대폭 상승되어있다) 때문에
도무지 해먹을수가 없어서 포기해버렸다

A랭크의 경우는 적들의 공격력과 방어력과 기동성이 무려 30대를 웃돌고, B랭크가면 40대까지 진입
헬로드를 처음 들어갔을때 시작하자마자 클리어 할수잇다는 점에, 단순한 보너스 스테이지라는것은 알지만
그래서인지 몰라도 적들의 능력치는 무려 평균 100을 웃돈다 (십라, 이런 개 말도안되!!!)

G제네 워즈에서는 1턴마다 적들이 나오면서 그것을 클리어하는데 급급했는데
G제네 월드에서는 적들의 능력치상승 때문에 정말 해먹기가 힘들다
게다가 우리팀이 그만큼 레벨이 상승하는게 꼭 빠르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A랭크를 고작넘기고 B랭크부터 막막해질 정도니, 아예 그만 포기해버렸다

결국 헬모드부터는 캐 노가다를 뜨지않으면 안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