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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감문] 용과같이4 서브스토리 클리어후기문

Initial-K 2011. 1. 29. 13:53

=>꽤나 오랫동안 이 게임을 즐긴것같다, 데드라이징2와 같이 즐기느라 시간이 마구 지나가버렸는데
한 1개월남짓 계속 했을까? 서브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진짜 극의투기 부분하느라 무진장 빡셋고, 이제서야 겨우 왠만해서 대부분 클리어했다
클리어 이후에도 즐길거리가 많아서인지 오랫동안 재미있게 할수가 있었다

여기서는 용과같이4의 서브스토리 및 클리어특전 관련을 조금만 적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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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브이벤트

=>용과같이 시리즈의 백미라고 한다면 역시나 서브이벤트
메인스토리 라인도 재미있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연출이 있는 서브이벤트가 역시 이 게임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이번 용과같이4에서는 캐릭터별로 15-16개씩 총 62개의 서브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이 서브이벤트 62개를 전부 클리어하면, 숨겨진 서브이벤트 "亜門" 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뭐 그다지 힘들겠나 싶었는데, 진짜 이게 보통힘든게 아니다
아키야마의 경우는 벽 히트콤보로 쉽게쉽게 이기는것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사에지마...
어느정도 HP가 떨어지면 자동회복하는 상대방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붉은색 게이지 점멸의 콤보로 아주 열심히 쥐어패서 어떻게 이기기는 했지만, 진짜 그 망치의 파워한방은 발군이었다

키류의 경우는 앞서나온 3가지 스타일을 전부 혼합한 녀석과 싸우는데, 이것역시도 만만치않았다
영상에서는 참 쉽게 이기는것 같지만, 실제로 내가할때는 내 렙이 딸려서 그런지 어떤지...
진짜 상대방이 총들고 삽질할때말고는 거의 접근을 할수가 없었다, 몇대맞으면 그냥 훅 가버렸기에...



서브이벤트의 경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면
아키야마의 경우는, 그 500만엔 빌리러 온 사람과의 이벤트
사에지마의 경우는 충격과 공포의 낚시3연발
타니무라의 경우는 러시안룰렛 (이게 진짜 대박이었음)
마지막으로 키류의 경우는 충격과 공포의 노란타이즈 등등...

게다가 이 62개의 이벤트를 전부 하는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shellac(?) 이라고하는 술집에 정보원이 한명 있는데
이 사람이 "어디어디에서 사건의 조짐이 보인다" 라는 식으로 말해주기때문에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할수가 있었다
이러한 부분이 꽤나 편리했는데, 전작의 경우도 이러했는지 어떤지는 내가 이전작품들을 많이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아무튼간에 총 62개의 이벤트를 전부 재미있게 즐길수가 있었다







2. 캐릭터 고유이벤트

=>이번 용과같이4에서 새로생긴것이 바로 이 "캐릭터 고유이벤트" 인데
아키야마의 경우는 주변 가게및 인물에게서 원호(?)를 받을수있는 부분
사에지마는 단연 챔피언 육성이벤트 (여기서 키운녀석과 함께 태그매치가 가능하다)
타니무라의 경우 경찰무전입전인데, 특히나 "먹고튀는놈" 관련 이벤트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경찰무전은 계속이뤄짐)
키류의 경우가 각각의 양아치팀들이나 암흑회라거나 하는 조직들의 습격을 받는 이벤트인데
다들 그다지 강하지도 않고, 게다가 놈들 하나씩 찾아다니는것도 일이라서 요건 좀...

물론 하루카 관련 이벤트도 있긴한데, 내가 이 겜 하면서 하루카를 단.한.번.도 안 데리고 다녀서 못해봤다







3. 궁극의투기

=>내가 이겜하면서 진짜 디지는줄 알았던 부분...
영상에서는 더럽게쉽게 이기는데, 난 진짜 이 부분만 1시간동안 도전했다
"궁극의맥" 을 잡는것은 진짜 더럽게 빡셋고, 무기 7-9번정도 마구 던지면서 이겼던 기억이 있다

그 이외에도 마지막의 궁극투기장 시련의장이나,
또는 권총만으로 상대방을 죽일수있는 횽과라이징모드 (내가 진짜 이거는 공략보고했다)
그리고 HP 단 1칸으로 적들을 쓰러트려야 하는 것 등등...

아주 클리어하는데 죽을맛이었다







4. 클리어 특전 및, 미니게임

=>용과같이 시리즈하면 또 미니게임을 빼먹을수가 없다
물론, 알고보면 3편과 같은 미니게임들 이기는 하지만
가끔 서브이벤트 관련으로 나오는 것들도 다수 존재한다

3편과 4편의 경우는, 캬바무스메와 애프터로 같이 미니게임을 즐길수 있어서 좋은데
특히 4편의 경우는 자신이 꾸며낸 캬바무스메가 클럽에 나오기때문에
나의 경우는 항상 레귤러 캬바들은 제쳐놓고, 얘네들하고만 놀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쿄우코의 "指の行方" 는 지겹게 들었다










5. 캬바무스메 이벤트

=>서브스토리나 캐릭터 고유의 구성요소말고, 캬바무스메 관련 이벤트도 존재한다
각각 해당이벤트는 1가지씩 준비가 되어있는데
이 이벤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해당 캬바무스메와 대화할때마다 대사가 루프된다

하트를 끝까지 올리면 호화명함을 받게되는데
내가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가라오케 같은데 부르는것은 가능했다
하지만 당구나 다트 같은것을 즐길때는 부를수가 없었는데
내가 잘못한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애프터로만 올수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캬바무스메와의 애프터는 사이가 좋아지면 이뤄지는데
해당 캐릭터의 이벤트를 클리어하고 난 다음에는 발생하지않았다
몇번 들어가봐도 5번정도 루프대화만 나오다가 "머리모양 바꿀까?" 만 나오는게 고작이었는데

아무튼간에 내가 그 수많은 캬바죠들 하나씩 다 이벤트를 본게 아니라서 이 점은 아직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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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클리어한 용과같이4의 서브스토리 관련으로 글을 적어봤다
일단 뭐라고할지... 다른 여러가지 요소를 완전히 클리어한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서브스토리와 궁극투기 관련은 완전히 끝을냈기때문에
어느정도는 충분히 즐기지 않았나 싶다

어차피 지금가진 풀삼을 빨리 겜 할거 다 해보고 매각해야 하기때문에 서두르고 있긴 하지만
다음에 시간이나면 또 한번 해보고 싶다는 그러한 생각도 해본다
지금은 그다지, 용과같이 하나때문에 풀삼을 그대로 놓아둘필요는 없을테니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풀삼은 오로지 1회용이다)
약 1달남짓 하면서 정말 즐겁게 즐겼다, 횽4데드도 곧 3월에 나오겠지만 요것도 시간좀 지난다음에 할지도...

현재는 갓옵워3에 매진하고있다, 아마도 이것까지만 하면 풀삼과는 바이바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