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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터넷에서 신경쓰는것 하나...] 타인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권리?

Initial-K 2009. 4. 15. 03:44
=>사실 나는 최근들어서 가장 민감하게 신경쓰는 부분이있다
그것은 바로 남들이 적는글이나 내가 적는글에서, 특정대상자의 언급이 있는가없는가의 부분이다
사실 인터넷에서 타인이 특정대상자를 이야기한다는것 자체가 우스운것 이지만 말이다...
내가 둘러본 몇몇블로그도 처음에는 정치니 뭐냐니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특정대상자의 언급이 이뤄지고는 한다
그것이 실명이건 닉네임이건 간에, 그것을 언급하고 또한 링크를 마음대로 걸어놓는다

"서로 간섭하는 인터넷" 의 전형적인 패턴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또 무서운것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해당당사자의 허락이없이 무단으로 정보를 유출한다는 점이다
예를들자면 어떤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그대로 찍어버린다거나
또는 어떤 당사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널리 퍼트려버린다거나 하는것들이 그런점이다
예전만해도 그냥 유머라거나 그렇게 웃으며 넘길부분도, 그런점을 생각한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점을 알게되었다...
실제로 내가 본 게시물도 내용은 유머지만, 그 안의 첨부자료에 당사자의 실명뿐아니라 해당직책까지도 그대로 나와있었고 말이다...

결국, 해당당사자를 언급하는 경우는 그 사람과의 의견대립이 이뤄지거나
또는 남들에게 무단으로 해당정보를 퍼트린다거나 하는 그런의도가 아니라
서로공감하고 서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하는것이 옳은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도 말한것이지만, 타인에 대해서 의견대립이 이뤄지거나할때 당사자에 대한것을 남에게 말한다는것은
일반적으로 그 해당당사자에게 불이익을 퍼트리기위한 수단이기도 하고 말이다

비록 인터넷에서 남들이 즐기는 "유머" 라고 할지라도, 그런 상대방의 입장조차 생각안하는 유머가 된다면 그것은 잘못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