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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쿙누나] 후카다 쿄코 (深田恭子) - 이런저런 이야기

Initial-K 2009. 2. 27. 04:29

=>설마... 벌써부터 내가 후카쿙누나(후카다쿄코)의 이야기를 적게될줄은 몰랐지만...
사실 나는 쿄코누나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없다
무슨 활동을 하고 뭘 어떻게 데뷰를 하고 드라마는 무엇무엇을 출연했는지 조차 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알아보려고 이것저것 인터넷을 잠깐 둘러보게 되었다...

그러나 약간 알게된것은... "Dear" 라고하는 피아노곡을 작곡하여 앨범을 낸것과
차후 2002년쯤까지 Moon이라거나 Universe등등의 보컬앨범을 냈다가, 지금 현재는 TV드라마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다는것 뿐
사실 자세한것까지 알아내지는 못했다... 뭐, 물론 이 정도를 알게된것도 완전 초짜인 나로서는 많이 알게된것이지만...
후카쿙누나는 1998년 당시, 금성무와 함께 출연한 "신이시여 조금만 더" 라고하는 드라마도 TV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고 하는데
사실 그 전에도 뭐가 있던것 같긴한데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뭔가 주절주절 잡소리가 많았는데, 일단 여기서는 내가 후카쿙 누나를 알게된 "퍼스트러브" 부터
일본드라마에 본격적인 접점을 만들어준 "부호형사"... 그리고 "불량공주 모모코(시모츠카 이야기)"...
마지막으로 최근의 얏타맨 도론죠 까지... 아무튼 이것저것 잡담을 조금 늘여놓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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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0년도 후반... 내가 중3때 슬슬 PC통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애니메이션에 푹 빠지던 그 시절이었다...
당시, 서울의 강변역 테크노마트가 개장하던 바로 그 순간이었기에
애니메이션 관련상품이나 일본문화(주로 연예인)관련 상품이 꽤나 많았다
그 중에서 내가 주로 구하던 것은 바로 "애니메이션 사진" 들 이었는데... 그러던 도중에 몇몇의 일본연예인 사진을 본적도있었다
내가 "후카다 쿄코" 라는 이름을 알게된것은 바로 그때부터다...


시간이 흘러서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접하던 2000년부터, 당시 친구를 통하여 가입하게된 "넷츠고" 라는곳이 있었는데...
당시 메인페이지의 인기클럽 소개였던가? 아무튼 일본드라마나 일본여배우에 관련된 커뮤니티 클럽이었던것으로 생각난다
본래 인터넷이라는것이 "관심이 없어도 자꾸 보여지면 알게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 당시 화제의 인물이었던
"하마사키 아유미" 라거나, "모닝구무스메", "히로스에료코" 등등이 유명했지만...
그러던 와중에도 빠지지 않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후카다 쿄코" 였던것이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더 지나서, "일본 제3-4차 문화개방" 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드디어 TV브라운관에서 일본드라마가 방영할수 있게되었다
그때가 약 2002-2003년 쯤이 아닌가싶은데... 일본드라마가 국내에 정식으로 유입되던 초기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당시 친척집의 TV에서 일본문화 개방관련으로 EBS프로그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던것도 본적이 있으니 말이다...

바로 그때였다, 채널을 돌리면서 아마도 드라마채널인지 영화채널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때 드라마속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볼것같지 않은 교복" 을 보게되었고, 그 옷을 입고있는 여인이 너무 예뻐서 잠깐 넋을 잃은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일본드라마 "퍼스트러브" 였고, 그때 내가 본 여인이 바로 "후카다 쿄코" 였던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후카쿙 누나라는 사람이 이쁜사람이라는 것만을 인식했을뿐...
쿄쿄 누나를 TV브라운관에서 직접 제대로 마주치게 된것은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2005년부터 였다


당시 우리나라에 하나의 일본영화가 소개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하면서도 익숙한 한편의 일본영화였다
역시나 TV광고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볼것같지 않은 복장" 을 입은 여인을 보게되었고
그 여인이 역시나 너무 예뻐서 잠깐 넋을 잃고본적이 있다, 아니... 정확히는 귀여웠다고 할까... (복장이 복장이니)
그 영화가 바로 "시모츠카 이야기(불량공주 모모코)" 라는 영화였고, 후카다 쿄코와 츠지야 안나의 출연 영화였다
(참고로 "츠지야 안나" 의 경우는 아직 관심이없지만, 언젠가 관심이 생긴다면 이 여인에 대해서도 적을내용이 좀 많을듯...)


나는 2004-2005년부터 일본연예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당시 인터넷에서 검색하면서 알게된 연예인 "오구라유코" 로 인하여 그 계기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 이후, 일본문화에 대해서 예전보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언제나 관심사를 고정시켰던 "게임 & 아니메 & 코믹스" 뿐만아니라, 음반 영화 드라마 등등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언젠가 이 여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게되겠지만... 일단 지금은 미뤄두겠다...)


시간이 지나서 2006년, 우리집은 처음으로 "케이블TV"를 보게되었다
본래 케이블TV를 보게된이상, 주 목적은 애니메이션 채널이나 영화채널로 잡히게 되었지만
때 마침 당시 On Style에서 방영하던 "전차남" 의 드라마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해당 채널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다만 그것이 아마도 월화/수목 요일이 각각 틀린 드라마를 했던것으로 기억나는데...
전차남을 보려고 틀었는데, 왠 갑자기 이상한 여인네가 밍크코트를 입고서 팻말을 들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부호형사 1화" 의 장면이었다...

어차피 나오는 여배우도 되게 이쁘고, 내용도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오히려 나중에는 전차남보다 부호형사쪽을 더 관심가진적이 있던것 같은데...
3년전의 기억이라 가물가물하지만 대략 그러한 계기로 일본드라마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것같다...
물론, 그 이후로 후카쿙누나의 드라마를 접한것은 없었고... 그저 머리속에 기억만 해놓게 되었다...

이후 J-POP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같은것도 참석도 해보고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이야기 중에서 기억나는것이 "후카다쿄코의 경우는 사실, 포스트 히로스에료코 였다" 라는 내용이 아직도 기억이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2008-2009년... 드디어 나는 본격적으로 후카쿙 누나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얏타맨의 도론죠라는 캐릭터가 잇는데... 후카쿙 누나가 직접 그 역할을 맡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 그 이후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것인가 생각했지만, 그 퀄리티가 생각보다 엄청났기 때문에 솔직히 놀라버렸다
보통 얏타맨의 도론죠라는 캐릭터는 "이롯포이(섹시)"한 캐릭터의 이미지인데
그것을 직접 연기하려는 쿄코 누나와, 게다가 그 의상디자인을 자신이 직접했다는 이야기도 잇었으니...
묘-하게도 이쯤되면 쿄코누나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후, 나는 일본드라마중에서 "원한해결사무소" 라거나 "라이어게임" 을 감상하다가
본격적으로 일본드라마를 알아볼까 싶어서 해당커뮤니티에 가입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알게된 드라마가 바로 "빵빵녀와 절벽녀" 인데... 이토미사키의 약간의 개그연기와 쿄코누나의 멍한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물론, 그 이후부터 드디어 나는 "후카다쿄코 출연 드라마" 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쿄코누나의 드라마를 감상하고있다
그리고 바로 그저께 완주했던 "부호형사 디럭스" 를 통하여, 지금은 후카다쿄코 에게 매우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것은 2005-2006년, 오구라유코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본격적으로 가지기 시작한 그때와 비슷하다...)

결국 2009년 2월 27일... 바로 오늘부터 나는 인터넷 검색어 "후카다 쿄코" 를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쿄코 누나가 드라마뿐만 아니라 사진집이라거나 DVD... 또는 음반앨범까지 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결국 유튭에 가서 이런저런 영상을 검색하여 보게되었다



쿄코누나가 부르는 노래의 영상中... 내가 맨 처음으로 본 영상은 바로 이것인데...
2번째 보컬앨범인 "Universe"에 수록된 "How" 라는 곡이다
이것저것 PV영상을 검색하면서 봤지만, "イージーライダー" 와 더불어서 "How?" 라는 곡이 제일 나은것같다
뭐, 물론 그 오구라유코의 앨범마저도 집에있는데... 언제 기회봐서 쿄코누나의 앨범도 구해야겠다...

이것저것 검색을 하면서 느낀것은... 그 예전 2002년 이전 시절과
지금의 쿄코 누나의 모습은 정말 다른사람이다 싶을정도로 느껴진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만해도 완전 "아이돌" 의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TV여배우로 자리잡고 있으니 말이다...
정말 같은사람일까? 싶을정도로 차이점이 느껴진다고 할까... 참 그런점이 묘하기는 하다...

"아이돌" 과 "여배우" 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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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참 주절주절 잡담이 많았다... 물론 그럴목적으로 적는 글 이지만(...)
어쨋거나 나는 결과적으로 "지금의 후다카쿄코" 에게 끌린것도 사실이고, 지금의 모습을 계속 잘 이어가주면 좋겠다
앞으로도 TV드라마속에서 쿄코누나의 재미있는 연기를 볼수있으면 좋겠고
더불어서 TV브라운관 뿐만아니라, 영화관의 대형스크린에서도 계속해서 볼수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부호형사" 가 다시한번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역시 쿄코누나 하면 부호형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