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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렌의야망 액시즈의위협 V] 생각보다? 아니 엄청 어려운 스페셜난이도...

Initial-K 2009. 2. 16. 05:03
=>2월 13일쯤부터 시작한 액시즈의 위협...
현재는 PSP정발판을 예판으로 신청을 해 두었다
아무튼간에 그런의미에서 잠깐 이 게임을 해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진짜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우선적으로 이 게임을 즐기는데 앞서서 내가 선택한 진영은 지구연방군...
그리고 난이도는 스페셜 난이도로 즐기게 되었다
스페셜 난이도의 경우는 아군이나 적군이 받는 데미지가 2배가 되며
모든 병기의 생산이 1턴안에 이뤄지는 재미있는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건담을 1턴안에 뽑는다면 연방군이 유리하다" 라는 내 생각은
직접 게임을 해보면서 완전히 무산이 되고말았다...

우선 연방군을 시작할때는 병기를 많이 뽑아둬야한다
전작에서는 적당히만 뽑고 방어전을 한번 제대로 치룬후에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하면서 연방군이 파죽지세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스페셜 난이도의 "2배데미지" 앞에서는... MS도 결국은 얼마 못 버티는 것이었다

건탱크3대와 건캐논3대로 파일럿만 타고있으면 무서울게없는 연방군7-8턴인데
이제는 도다이형 자쿠의 포격에도 벌벌떨어야 하며
게다가 자쿠캐논은 항상 빠짐없이 다가오니, 이는 참 진퇴양난 이라 할수있겠다...

또한 부대수제한이 250이 되면서 지온군의 MS들도 만만치가 않다
총 부대수 230중에서 187정도가 전부 MS이니 거의 할말 다하다 시피 하는데...
반면 연방군은 아직도 데브락이나 플라이만다로 열심히 살아야한다... 물론 MS들도 있긴하지만 60-70이 고작이고...
버티는것만으로도 너무 힘이드는데, 이것들은 조금만 약하다싶으면 맨날 바로바로 쳐들어온다
덕분에 위임을 할수도없고 게임을 지휘하자니 돌아버리겠고... 인내성의 한계를 시험하게 만든다...

지구연방군은 다른진영과 달리 999턴의 운영을 할수가 없기때문에 더더욱 초조해지지만
20턴이 가까워지는데 북경공략은 못하고있고 (계속되는 증원이 장난아님) / 어렵게 먹은 뉴욕은 녀석들이 또 와서 빼앗기고
적들의 부대는 대체 어디서 돈이 그리 썩어나는지 계속해서 구프나 앗가이 등등이 나오는데
우리들은 MS는 고작 5-6대 만드는게 전부이니... 정말 불리한 전개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자원만 조금 많다면 우리도 MS생산체제를 확실히 굳힐수 있을테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니 참 난감하다...

거점방어에서 시작형 MS의 위력을 앞세워서 방어를 해야하는데 데미지2배로 적군다구리를 맞으면 버티질못하니...
그나마 육전형건담이 조금 버텨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마 못버티고 터지게된다...
결국은 지구연방군을 스페셜난이도를 GG치고 다시 난이도를 쉽게해서 해볼생각이다...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 보려고)
차라리 지온의계보처럼 100턴이 지나면 2부로 넘어가면서 티탄즈가 등장하면 좋겠는데... 전작은 바로 게임오버 였으니...
아무튼간에 이대로는 버티기도 힘들다, 스페셜 난이도만큼은 더 이상 해낼 가능성이 없다...

차라리 할 바에는 베리하드 난이도로 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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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방군은 우선 GG치고 다른 진영으로 할때 스페셜 난이도로 해봐야겠다
우선은 내가 선호하는 티탄즈로 생각중인데... 티탄즈의 경우는 그 다양한 사관기들이 있으니...
파일럿관리만 잘 한다면 비교적 재미있게 즐길수 잇을것같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이 정도로 적어두고, 본격적인 게임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다...

"건담을 1턴안에 뽑을수 있다면 연방군이 유리하다" 라는 생각은, 결국 일장춘몽 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