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일상잡담 같은글을 적는것은 상당히 오랜만인듯하다
제목대로 건강검진을 다녀오긴 했는데...
몇가지 적고싶은 내용이 있어서 살짝 적어본다
1. 2025년 03월 13일, 건강검진
2.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널널했기에 일찍 마무리 됨
3.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이동하는데... 제일 첫 방문이 체혈(피검사) 를 시작
4. 본래 피검사가 제일 마지막에 하는것이 아니었나 싶었기에 다소 의문
5. 피검사부터 먼저하고 그 이후에 이어지는 신체측정검사
6. 뭔가 알고있던 순서가 거꾸로된거 같은기분이지만 어쨋거나 계속해서 검사진행
7. 시력과 청력검사를 마친후, 이 후 맥박검사를 시작
8. 첫 검사이후 혈압이 낮게 나온거같아서 이상하다며 다시 재검사
9, 여전히 혈압이 낮게 나온다는 말을 듣고 일단 이동
10. 아이러니 하게도, 막상 내 옆자리에서 검사받던분은 오히려 혈압이 높게나왔다고 이야기가 나옴
11. 위장조영촬영?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지만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
12. 검사이전에 무슨 약을 복용하는데, 여기서부터 무언가의 싸함을 느끼기 시작
13. 약을 여러번 복용하고 검사하기위해 검사실로 들어갔는데...
14. "약을 전부 삼키셔야해요, 혹시나 트림하시면 절대 안되요" 라는말을 들으면서 몸은 이미 완전히 긴장상태
15. 누워서 왼쪽 오른쪽을 돌면서 기계가 복부를 누르면서 검사시작
16. 생각보다 오래걸리는것이 아닌가싶은 생각에 더더욱 긴장상태...
17. 검사완료, 위장조영촬영 이었나... 이것을 마지막으로 모든검사 종료
18. 이제서야 피검사가 맨 마지막에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됨
19. 검사 때 복용했던 약이 뭔가 상당히 역한느낌이 들어서 속이 거북해짐
20. 병원을 나오고나서 초코렛부터 구해서 먹음

21. 가벼운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후에 하루에 한편씩 보는 아니메를 감상
22. 얼마전 유루캠 시즌3까지 전부 다 보고나서, 새로 보기 시작한 "뉴게임" 을 보는데...
23. 대체 무슨 타이밍인지... 뉴게임 7화를 보고있는데 나오는 신체정기검사 내용
24. 심지어 내용중에서 위장검사때 먹는 약을 먹고나서 반죽음 상태가 되어있는 캐릭터의 모습
25. 덕분에 거북했던 속이 다시한번 거북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됨
26. 이후 시간이 지나고나서 저녁식사후, 병원에서 받은 약을 복용함
27. 이때까지 계속 속이 거북한느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
28. 병원에서 따듯한 물을 자주마시라고 하는 권유사항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러한 속이 거북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위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음
29. 결국 약을 먹으면서 따듯한 차를 같이 마시면서 지금은 속이 많이 나아진 상태
30. 위장검사때 먹었던 약이 뭐였는지는 몰라도, 그 역하고 속이거북한 느낌은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남...
분명 촬영하기위한 준비로서 먹은 약이었을텐데
뭔가... 하루종일 속이 역하고 쓰리는 기분이다
3일정도는 물을 자주 마시라고 한 이유가 이것인가
뭔가 건강검진이 이전보다 힘들어진듯한 기분이다
무엇보다도 하루에 하나씩(1화씩)만 보고있는 아니메에서
귀신같은 타이밍으로 해당내용이 나왔다는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동시에... 여전히 속이 거북해있는 상태에서 봤기때문에, 그 실감이 느껴졌다
지금도 여전히 따듯한 녹차를 마시며 계속해서 속을 풀어주고있다, 언제쯤이면 나아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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