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O AL... 정말 애증의 게임답게 이 게임에 대해서 상당히 집착하고있다
처음에는 이만하면 그만해야 겠다 싶었는데, 여전히 오기가 발동하고있다
아직 완전하게 많이 했다고 할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작년 12월 중순에 재복귀 했을때만해도, 설마 여기까지 하게 될줄은 전혀몰랐다...
1. 고대의사도 레벨 300
=>고대의사도 반복노가다 만큼은 절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레벨 200이 되면 1차 보스변화가 일어난다는 말에, 결국 지겹지만 어렵게 200을 달성했다
200을 달성하고 나서 그만 손 놓아버리려고 했는데
레벨 300이 되면 한번 더 보스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말에
결국... 힘들지만 다시한번 반복해서 레벨을 300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레벨300이 되어도 보스는 2차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레벨500이 되어야 2차변화가 나오는것같았다
레벨이 250을 넘어갈때즘부터는, 점점 15명의 NPC로 보스를 잡는것도 시간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HP를 보면 약 1억정도의 HP를 가지고있다)
이른바 "방치형 보스잡기" 를 하기위해서는 장비셋팅을 다시한번 더 해줘야 되었는데
레벨 280부터는 그냥 귀찮으니까 내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여 보스를 같이 잡았다
이제 "되살아난 천사" 는 레벨이 300이 되었고, 더는 고대의 사도 반복노가다는 그만둘것이다
도대체 이 게임 고대의사도 레벨을 999까지, 그것도 모든 8보스 전부 끌어올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떠한 멘탈을 가지고 거기까지 진행했는지 상상조차 못할 정도다
유투브 영상에서 5시간짜리 영상중에 레벨을 930부터 999까지 올리는 영상이 있는데
진짜로 계속 꾸준히 반복하면서 레벨을 올리는 내용이었다
나는 도저히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
레벨999의 보스를 쓰러트리면 각 캐릭터 고유의 [패]궁극무기(레어5) 를 하나 얻는다
하지만 보스를 800~900번 넘게 쓰러트려야 한다
고대의사도 보스의 레벨 상승폭을 1씩 올라가게 만들어버린 AQURIA의 시스템구성에 정말 질려버렸다
차라리 상승폭이 10정도 되었고, 힘들다싶으면 하나씩 내리는 식으로 했다면 충분히 해볼만 했을텐데...
SAO AL은 비효율적인 시스템구성에 의한 노가다가 너무 심하다
플레이타임과 접속률을 늘리기위해 일부러 게임을 불편하게 만든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다
2. [패]Matricaria 를 위한 계속되는 작업
=>레벨900 신수만 줄곧 사냥하다가 완전히 지쳐버리면서
좀더 좋은 파밍장소는 없는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일단 Matricaria에 참여하는 각 캐릭터들에게 이미 어느정도 장비는 제대로 건네주었다
유지오, 앨리스, 리파, 로니에, 티제 = [패]만능강검
로그 = [패]전투도끼 즉멸
아스나, 파나티오 = [패]부운의세검
베르쿨리 메디나=[패]성문도, [패]고도청파
시리카 = [패]환람의단검
리즈벳 = [패]수공의망치
엘드리에 = [패]야생의 채찍
이미 [패]흑섬의옷은 줄줄이 얻어서 10개가 넘어있고
이만하면 사실 더 이상의 장비파밍은
정말 희귀하고 좋은것이 아닌한은 의미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남은것은 이제 "장비강화" 뿐인데...
심의의 파편노가다가 워낙 힘들기때문에 +99 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도저히 못하겠고
일단 모든 캐릭터의 무기 강화레벨을 전부 +50까지는 해놓았다
+70까지 해놓는것도 고려하긴 했지만, 스탯상으로 +50 과 +70 이 큰차이가 없기에
현재로서는 +50정도로 맞춰놓은 상태다
(+50 이후부터는 강화시에 재료는 많이 들어가지만 강화폭이 크게 늘지를 않는다)
아무튼 Matricaria+ 를 다시하면서
앞으로 하게될 [극] 과 [패] 난이도에 대한 빌드업구성도를 잠깐 떠올리면서
어쨋거나 지금은 장비강화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거듭 반복하여 변이마수를 잡고있다보니 완전히 지쳐버리는 상태다
지금 다시 생각하지만 이 게임 장비구를 줄줄이 +99 로 강화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떠한 심정으로 그토록 해왔을까싶다
열심히 하고있던 콘솔판을 그만 때려치우고
PC판을 구매해서 치트+트레이너 를 돌리고 싶다고 절실히 생각하게 된다
그 만큼 이 게임에 지쳐가고있다...
또한, 변이마수를 잡아서 [중]파편을 모아서
일일이 비밀의 NPC상인 실큐에한테 가서 [소]파편으로 교환해서
그거 팔아서 자금을 벌고, 그 돈으로 장비를 강화하고... 이게 너무나 힘들다
심지어 파편교환도 [중]100 - [소]999 교환이 있다면 정말 편했을텐데
[중]10 - [소]100 밖에 없어서, 일일이 교환하는게 너무 힘들다
게다가 교환할때마다 쓸데없이 자동저장하느라 로딩시간을 잡아먹는다
생각하면 할수록 이 게임의 불편한 시스템은 그저 답답하고 한숨이 나온다...
3. 여전히 부족한 "기본강화재료"
=>야생장미는 미묘하게도 [패]Matricaria 의 1층과 2층을 반복으로 오고가면서
2층에 딱 하나 있는 보물상자에서 가끔 얻게되면서
이제는 약 50개정도가 모였다, 여기까지는 매우 좋았다
하지만 문제는 "강결암", "녹결정" 이 두가지다
강결암은 경질암과 달리 상점에서 팔지않는다
얻으려면 크레이스 만의 중앙동굴을 계속 왓다갔다 하면서 얻어야 한다
거기까지는 그나마 괜찮다, 야생장미도 얻을겸 왓다갔다 하면 된다
문제는... "녹결정" 이다
이건 돈주고 못산다, 어디 줍기편한 장소도 별로없다
그저 마우니드대로와 미르디아평원 이었나... 에 있는 유물퀘를 꾸준히 반복할뿐이다
에리어를 왓다갔다 한다고해서 리스폰되는것도 아니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기는것 같았다
아무튼 이 반복작업이 생각보다 까다롭지만 어쨋거나 착실히 모으고있다
장비강화 조차 없는 "라스트리컬렉션" 을 생각하면
이렇게 힘들게나마 강화할수있는 SAO AL은 그나마 많이 나은것이다
4. 주된 파밍은 [패]Matricaria 1~2층에서
=>스팀페이지의 누군가 적어놓은 가이드라인에 보면
레어장비의 드랍은 "마수의 레벨" 에 결정되는것 같았다
심지어 이 레벨은 "난이도" 와는 아무 관계없이
노멀상태의 마수의 레벨을 기준으로 잡는듯했다
(실제로 난이도를 "데스게임" 으로 올려봤지만, 레벨800-900 에 드랍되는 장비를 하나도 얻어본적이없다)
이 게임에서 일반마수를 상대로 가장 레벨이 높은곳이라고 한다면
[패]Matricaria 뿐이었다
노멀기준으로 레벨 600, 데스게임으로 넘어가면 레벨800-900이다
위에서 적었다시피 난이도를 변경해서 마수를 잡아도 고레벨의 드랍장비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기에 난이도를 노멀로하여 600상태의 마수들을 잡았는데
[패]강기의갑옷(애드온없음) 을 5개정도얻었다
애드온이 있는 버전을 얻기위해서는 레벨이 높은 마수를 잡아야 할것이다
어쨋거나 [패]마크가 붙은 장비가 줄줄이 나온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현 상태에서 파밍하기에는 그나마 괜찮았다
특히나 "명상투기" 가 붙어있는 악세서리를 가끔씩 얻을수있기에
앞으로의 동료들에게 하나씩 장비시켜주기 위해서, 현 시점에서는 좋은 파밍장소가 되었다
조만간 [극]Matricaria 를 다시한번 재도전해보고 (지난번에는 리파팀이 워낙 약해서 실패했다)
클리어 하게된다면, [패] 난이도를 재도전해볼것이다
[패] 난이도부터는 각 캐릭터별로 명중스탯을 챙기는것 자체가 무의미했다
적들의 레벨은 최소가 600... 캐릭터마다 명중이 1200이상이 필요한데
이 정도 스탯은 메인캐릭터가 강화된 이도류를 들고있어도 쉽게 나오는것이 아니다
[패]밤하늘의검 이 없는 상태에서 패시브버프없이
이 정도 스탯을 맞추려면 적어도 [패]만능강검, [패]불창강검] 정도는 있어줘야한다
그것을... 고작 한가지무기만 들고있는 캐릭터로 맞추는것은 도무지 어렵다
그렇다고 명중을 올리기위해서 다른스탯을 낮추고 1000까지 올려버리면
데미지가 도통 나오지 않아서 초반 마수사냥 20마리에서 고전해버린다
(아스나파티로 마수사냥 20마리 하던도중에, 3마리까지 잡고 도저히 못하겠다싶어 포기했다)
결국... [패]난이도부터는 "명상투기(필중-1분)" 에 의존해야 한다
그게아니면 이 악물고 DEX높은 장비를 캐릭터에게 주고 각 캐릭터마다 +99까지 강화해야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까지는 못할것같다
지금도 +70을 맞추기위한 심의의파편 노가다를 하는것이 너무 지친다
정말 PC판을 따로구해서 치트+트레이너 를 돌리고 싶을정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증의게임 SAO AL...
이제는 내가 이 게임을 하고있는것인지
아니면 이 게임이 나를 조종하고 있는것인지 모를정도다
언제나 항상 "심의의파편[대]" 노가다를 하게된다
심지어... 이 파편모으기는, 나를 제외한 3캐릭을 아무리 강한캐릭터로 맞춰놓아도 소용없다
(나보다 강한 타플레이어 캐릭터아바타를 포함해도 제대로 파밍이 안된다)
오직 내가 직접 조작해야만 제대로 사냥할수있다
1시간동안 심의의파편만 계속 모으고 있다보면 막대한 피로감이 몰려온다
이쯤되니 이제는 AQURIA의 불편한시스템의 노예짓 그만하고
진짜 그냥 PC판 사서 치트+트레이너 쓰고싶은 심정이 크게 밀려온다
"레벨999 키리토" 역시도 문제다
이거 이긴다고해서 "추억의증표" 을 확정적으로 주지도않는다
심지어 추억의금화는 고작해봐야 99개 준다
이럴거면 차라리 어드미니스트레이터 두번잡는게 훨씬 편하다
유투브의 어떤 영상처럼 1분만에 화력으로 잡아버리는 정도가 되면 모를까
나처럼 20분에 겨우겨우 잡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다
아니... 애초에 1분만에 레벨999 키리토를 잡는 정도까지되면
그쯤되서 "추억의증표" 가 필요할까, 전혀 필요없을것이다
그렇다 이 게임의 밸런스는 마치...
B를 해결하기위해서 A를 한다 는 개념이 아닌...
"B가 해결된상태가 되어서야 A가 그나마 할만해진다" 의 구성이다
처음에 레벨100의 [극]레이드때도 그랬다...
내가 그냥하면 1시간을 시간을 들여도 힘들었는데
남들에게 도움받아서 버스타서 장비를 얻게되면, 그제서야 30-40분 정도에 잡게된다
멀티플레이 라면 그럴수도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이제 멀티플레이에 사람이없다
그래서 더더욱 힘들다, 거기에 불편한 시스템구성이 또 한몫더해지고있다
...불만은 많지만 현재로서는 선택지가 없다, 그냥 계속 파밍할뿐이다
참다 참다 못하면 그냥 PC판 구해서 치트+트레이너 를 사용할것이다
그렇게라도 전부 클리어하고, 이 게임에서 아예 손떼버릴것이다
'블로그메뉴2 > 게임(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뮤직] 잠에서 깨어난후 뇌리에서 떠나지 않던 음악찾기... (0) | 2025.03.03 |
---|---|
[SAO AL] 레벨999 "극에 달한 키리토" 클리어... (0) | 2025.02.21 |
[SAO FB] 리즈벳의 공방레벨12 달성... (0) | 2025.02.16 |
[SAO HR] 간만에 실행해봤지만 무한로딩 에러가 발생... (2) | 2025.02.11 |
[SAO AL] [패]성문도 +99, 아마도 최종 카나타 무기... (0) | 2025.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