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패]레이드 북쪽을 클리어했다고 글을 적었고
[극]레이드 동쪽을 클리어했다고 글을 적었다
하지만, [패]레이드를 클리어한것은 어디까지나 타플레이어의 캐릭터의 힘을 빌린것이고
[극]레이드 동쪽은, 40분을 두드려패서 클리어가 코앞이었지만 게임이 크래쉬나고 말았다...
그렇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제대로 극 레이드를 전부클리어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01월 03일 AM 02:00...
지금으로부터 30분전에 클리어한것이 이 게임을 하면서 제대로 [극]레이드를 전부 클리어 한 순간이다
이제는 타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없이, 오로지 내 캐릭터와 SAO캐릭터만으로 클리어가 무난해졌고
[극]레이드 동쪽의 보스인 용황각을 잡는데 앞서서
지난번의 40분이 넘는 전투와 달리, 이번에는 약 15분의 시간에 클리어할수있었다
(정확히 46:48 에 클리어했으니, 13분 20초가 걸렸다)
여기서는 짧게나마 그 기록을 남기고자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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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은 [극]레이드 동쪽클리어의 흔적
1. 드디어 달성한 "100만 데미지"
=>그토록 달성하지못했던 100만데미지, 레벨190의 용황각 보스에게 달성하였다
영상에서는 나오지않지만, 전투개시후 첫 콤보러쉬 타이밍에서 나왔다
[극]성문도 50강화 + [극]흑섬이옷 50강화 로서 스탯을 챙기고
적을 DOWN상태에서 자전의구상으로 80%데미지를 더 끌어올려서 겨우겨우 해냈다
배수의진+ 가 먹혔다면 어쩌면 더더욱 데미지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레벨190의 용황각 상대로는 몇번을 시도해봐도 먹혀들지 않았기에 (특수명중 70-80까지 올려도 안되었다)
차라리 배수의진을 빼버리고, 그 대신 크리티컬을 자주 유지할수있게끔 "귀신응변" 스킬을 두번넣었다
(이것은 이전에 알아낸 "보스의 크리티컬 내성때문에 귀신응변이 필요" 라는 정보에 의한것)
2. 섬광의 프리미어, 쿼드러플페인 HAZARD 러쉬
=>북쪽 극 레이드 보스인 "얼어붙은 화염의 창인황" 을 상대로 그토록 열심히 연습했던
"전생의창염 BREAK" 에 대한 연구 및 조사 끝에
"전생의 창염의 방어레벨은 50이기때문에, 타격이나 스킬로는 끊지못하고 HAZARD를 일으켜야한다"
라는 동영상공략에서의 포인트를 여러번 연습하면서
마침내 "섬광의 HAZARD 빌드업" 을 프리미어에게 적용하여, 용황각을 상대로 꾸준히 HAZARD를 일으켰다
물론... 크리티컬이 생각보다 잘 터지지 않아서 이것또한 쉽지 않았다
자전의구상 그 자체는, 크리티컬이 터져야 HAZARD가 수치가 50이 추가되는데
크리티컬이 터지지않으면 3-4정도밖에 추가되지않는다
하지만 다행히도, 세검스킬인 "스피카캘리버" 로 상대방의 속도를 중첩해서 늦추고
그냥 무작정 아츠터트리고 쿼드러플페인만 계속해서 질렀다
용황각보스의 광역데미지 필살기가 터지지못하도록 무작정 질러댄것이 유효했다
(비슷한 예로 남쪽의 수목룡의 광역필살기도 이런식으로 끊어냈다)
3. "크리티컬" 이 핵심, 귀신응변 & 귀신응변+ 양쪽 장착
=>사실 이것을 하기전에 몇번씩 실험삼아 계속 해봤다
타플레이어 아바타를 12명 넣어놓고 해보고, 그 이후에는 점차 1파티씩 줄여가면서 해봤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문제가 일어나는것이 "크리티컬" 빈도의 관리였다
크리티컬이 터지면 100만에 가까운 데미지가 나오는데
크리티컬이 안터지면 고작 20만조차도 나오지 않는다
크리티컬과 그렇지않을때의 데미지폭의 차이가 너무나 컷기에
이것을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생각했다
결국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은끝에 나온 답은 "아츠콤보의 시간지속 + 크리티컬의 유지" 라는 결론이 나왔고
그러기위해서는 귀신응변스킬은 무조건 2개는 가지고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2개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크리티컬의 지속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리더기질" 의 레코드를 가진 캐릭터를 파티원에 넣어서 크리티컬 지속성을 가지고 가는법도 있긴하지만
나는 현재 모든 SAO캐릭터들의 레코드나 아니마의 상태를 전부 "초기상태" 로 맞춰놓았다
덕분에 디버퍼로 유용한 시리카는 힐러상태로 유지되고있고
탱커를 하고있는 리즈벳은 공격도 안할텐데 열혈로 레코드가 유지되고있다
만약 "리더기질" 의 파티원들로 구성했다면, 각성이나 귀신응변효과를 좀더 수월하게 했을지도모른다
참으로 비 효율적인 파티구성에 캐릭터관리다, 하지만 바꾸고 싶지는 않다
심지어 이것조차도, 한번 바꾸었다가 원래대로 돌리는법을 전혀 몰라서
일본의 공략사이트를 참조하여, 싹다 원상복귀 시킨것이다
"본래 설정되어있는 캐릭터의 특성 그대로를 유지하고싶다" 라는 개인적욕심의 반영이다
4. 체인버스트 최고데미지는 1억 5000만...
=>이전까지 체인버스트 최고데미지는 5000만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1억 5000만 정도를 달성할수있었다
사실 게임을 정신없이 할때는 몰랏는데, 캡쳐해놓은 영상을 보고있다보면
"체인버스트 레벨이 3에서 4로 올렸어야 한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있다
다만... 배틀스킬에는 위에서 말했듯이 "귀신응변" 이 필수고
애드온세팅에서는 이미 "80%데미지" 를 붙이고있어서 제외할수가 없다보니
체인버스트 레벨을 4로 끌어올리는것은 아마도 어려울것같다
문제의 "100만데미지" 조차도 겨우겨우 달성할 수준인데, 체인버스트 1억넘기는정도가 감지덕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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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게임의 제대로 된 요령을 파악한 사람들처럼 기하급수적인 데미지를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쨋거나 당초의 1차목표였던
"SAO캐릭터만으로 파티를 구성하여 무난하게 [극]레이드 올 클리어" 는 달성할수 있게 되었다
(무난하게 클리어... 의 기준은 사실 10분 이내다, 하지만 13분 20초에 클리어한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이제부터는 [패]레이드... 를 하고싶긴하지만
이미 [패]레이드 북쪽을 해보면서 보스의 광역데미지를 막아낼방법을 찾지못했다
제 아무리 섬광의 프리미어라해도, "유려의검무" 스킬을 쓰지않으면 공격이 MISS가 자주 떠버린다
(유려의검무 - 명중률 15%상승, 추가옵션으로 5~10% 더 상승시키는 스킬)
[패]레이드 북쪽의경우, [극]레이드와 달리 중간보스들을 쓰러트릴필요도 없고
수호자라거나 활력벌처럼 보스약화 기믹의 네임드 몬스터도 존재하지 않기에
그냥 시작하자마자 계단올라서 보스한테 직행할수가 있는데
그 덕분에 몇번 시험삼아 SAO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후에 보스전을 해본적이있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HP150만을 넘는 타플레이어의 캐릭터의 힘을 빌리지않으면
파티전멸을 피할수있는 방법이없다... 보스의 광역데미지가 100만이 넘게나온다
(절대수호, 신의의전사 같은것으로 몇번정도는 버틸수있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어렵다)
이제부터는 진짜 강화 및 템파밍 고생문의 시작이다...
하지만 일단은 1차목표는 달성했으니 좀 느긋하게 하면서 쉬어야겠다
[ 4년이 지나서야 이뤄낸 숙원 - 1분안에 창인황 클리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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