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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엑자일] 2024년 03월 05일, MT님과 화해했다...

Initial-K 2024. 3. 9. 08:11

=>MT님과 그 일이 있는후, 그 충격으로 인하여 블로그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으면서

이제 드디어 MT님과의 첫 만남을 마치고, 그 다음 아메리카서버에서 같이 게임을 하던것을

이것저것 기억을 더듬어 글을 적으려 했었다

 

그러나, 몇일전 2024년 03월 05일

MT님이 시타섬 유럽서버에 다시 나타났고, 우리는 대화를해서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그 전까지는 기존에있던 미련때문에 무리해서 건축도 무엇도 강행하던 나였지만

이 일로인하여 지금은 뭐든지 여유를 두고 천천히 하고있으며

그 결과... 이제는 블로그에 코난엑자일의 지나간발자취 이야기를 하는것도 중단하고있다

 

 

 

한섭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던도중

"죽어도 아이템 떨어트리지 않는 초심자 특화 아메리카서버" 이야기를 하게되면서

알고보니 같은 서버에서 게임하는 유저였다는것과 동시에

 

우리집과 MT님의 집이 나란히 서서 싱크홀 그 자리를 담당했던것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퍼지때 서로 로컬챗으로 떠들면서 노예잡고 놀던것

 

에이지오브소서러의 크나큰 문제였던, "퍼지상태에서의 디스커넥트버그" 로 인하여

아메리카서버의 MT님의 집이 한번에 무너져내린것

그로인하여, 서버관리자가 차후의 Age of War 업데이트까지 퍼지시스템을 막아버린것

 

Age of War 업데이트가 이뤄지자마자 갑자기 사라져서 찾을수없게된 MT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7월이 되었을때 내가 잠정적으로 12월까지 이 게임을 그만두었던것까지

 

사실 이 모든 이야기를 다 남기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몇일 전 MT님과 화해를 하게 된 이후에는, 마치 긴장이 다 풀린것같은 상태가 되었다

 

 

 

뭐 어쨋거나...

지금은 이전에 제작했던 베이스의 원형을 복구하는데 여전히 진행하고있고

이거를 얼마나 똑같이 재현하려고 시도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MT님이 돌아오자마자, 처음에는 내가 캐릭터아이디를 초기화 시킨줄도 몰랐다고 할 정도면

거의 감쪽같이 따라서 복구하고 있는 상황인듯하다

 

 

 

 

 

한국섭에서 처음으로 따라해본 검은사막 칼페온북문의 그 장소를

유럽섭에서 네메디아건축DLC 를 이용하여 좀더 크게 확장하면서 따라해본것

 

본래는 세워놓은 NPC도 많았고

바닥에 보도블럭도 쭉 깔아놓았었지만

그 일이 있은후 아이디 그 자체와 건물 그 자체를 전부 삭제했기때문에

지금은 다시 재작업으로 복구중이다

 

 

 

 

 

 

시타섬 남쪽 해변의 어두컴컴한 그곳에 세워진

단열목재형태의 수상한 펜션

 

 

 

 

 

 

꼭 한번은 재현시켜보고 싶었던 카메라앵글

이것을 찍을수있어야 비로소 펜션 "슈플" 을 따라했다고 자기세뇌가 가능...

 

본래는 카마이타치의밤 에서 나오는 그 어둑어둑하면서도 조금씩 밝은 그 느낌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라듐조명에다가 여러가지 염색약을 넓어보면서 시험해봤지만

결국... 전체적인 조명을 아퀼로니안 화로로 잡은다음에

벽랜턴으로 약간씩 빛을 주는쪽이 그나마 나은편이었다

 

본래목적은 건물외형은 나무재질처럼 보이지만 안쪽은 흰색면의 벽들이 많이 이뤄지게끔 하고싶었으나

아쉽게도... 코난엑자일에서는 앞면과 뒷면의 컬러를 따로 바꾸거나 하는 설정은 존재하지 않기에

말그대로 있는그대로 나무목조의 건축물로서 만들고말았다

 

 

 

일단 현재는 그런 상황이다

이 모든게 다 복구되려면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불과 몇일전까지는 계속 무리해서 강행했지만, 지금은 앞서말했던것처럼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사실 지금 짓고있는 이 건물들은

온라인뿐만아니라 싱글세이브 데이터에도 그대로 따라서 만들고있다

본래 이 내용은 "코난엑자일 발자취의흔적" 에서

작년 7월에 코난을 잠정중단 하기전에 시작했던 대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이야기하려했지만

 

일단은... 지금은 이렇게 되었으니 짧게 이야기한다면

 

한 동안 이 게임을 그만두면 내가 지어놓은 모든건물이 사라지게 될것을 알았기에

"온라인상에 내가 지어놓은 건물을 보존하고싶다"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하여, 컴을 두개를 켜서 그대로 하나부터 끝까지 똑같이 따라했던 작업이 시작이었으며

 

처음에는 그렇게했던 작업도, 지금에 와서는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지어봤던 경험을 살려서 따라하는식으로 작업을 하고있다

 

재료모으는 시간은 들지않지만, 규모가 규모다보니 따라하는게 생각보다는 쉽지는 않다

하지만, 온라인이 아니라 싱글에서 모드를 사용해서 게임을 할때도

익숙한 건물과, 익숙한 환경이 같이 있다보니

왠지 편하다고 할까... 아무튼 그렇다

 

일단 여기까지만 적고, 계속 건축작업을 진행하기위해 다시 게임으로 넘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