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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OS] 사람들의 평가와달리 개인적으로 최악의 안드로이드OS...

Initial-K 2018. 7. 12. 15:39

=>인터넷의 이것저것을 검색하면서 나는 안드로이드OS를 알아보았다

내가 사용하는 리믹스OS가, 이미 일찍부터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그 대체자원인 피닉스OS를 사용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현재 내가 사용하는 리믹스OS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더는 업데이트되지 않고

다소 실행되지 않는앱도 많은편이고, 안정성또한 불안정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결국 피닉스OS를 설치했지만...


이것은 나의 큰 실수였다




사람들이 말하는것만큼 좋은 OS라고 생각했지만

우선 리믹스OS와 달리 "유동성이 최악" 이다

리믹스OS의 경우는 어떠한 기기든간에

USB하나만 끼우면 그동안 설치했던 설정값이나 게임을 그대로 할수있었기에

말그대로 이동식OS에 가까웠다


하지만 피닉스OS는 그렇지않았다

USB는 그저 부트로더(부팅디스크) 역할만을 할뿐

게임이나 앱은 전부 하드디스크에 설치되는 방식이었다


즉... USB를 딴데 갈아끼워봤자, 설정부터 게임설치까지 전부 처음부터 다시해야한다





이 너무나 중요한 차이점, 너무나 치명적인 차이점을

인터넷의 그 누구도 말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아직 내가 사용법을 모르는것은 아닐까 의심도 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해결법을 알지못하기에 나로서는 도무지 이것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만일... 내가 적은것처럼 정말로 유동성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방식이라면

이것은 8기가 USB를 사용하든, 32기가 USB를 사용하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것이 된다

이것을 최대한 용량을 늘려보겠다고 128기가 USB를 사용해봤자, 결국 100기가 이상의 텅빈용량만이 남게된다


왜일까... 어째서 이런구조로 설계한것일까

이유는 모르겠다, 다만... 생각이상으로 불편하다는 점만이 남아있었다

물론, 게임을 설치할때의 전송속도가 5-6메가의 원활함을 보여주는점은 매우 좋았지만

이래서는, 차라리 재부팅할것없이 윈도우즈에서 그대로 할수있는 블루스택스나 녹스앱플레이어가 훨씬 나을것이다


안드로이드 7.0을 그대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품고서 설치해봤지만, 전혀 기대에 미치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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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삭제하는법이 뭔가 까다롭다, 그냥 싫든 좋든 리믹스OS만을 사용하는게 나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