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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그림] 초연 - 첫사랑 발렌타인 -

Initial-K 2013. 2. 14. 08:56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왔다

발렌타인... 하면 역시나 생각나는것은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참조 : [수정판]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추억 속 연애육성게임) )

이번에도 어김없이 초연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을 그려보았다


사실, 게임속의 히로인캐릭터를 전부 그려볼까 마음먹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내가 좋아하는 두 캐릭터인 "오다카스미" "다테사쿠라" 를 그리고 난 이후에는

다른캐릭터들을 그리는데 영 의욕이 붙지를 않았다

이상하게 요즘은 타블렛의 뭉둑한 쥐는느낌과 더불어서, 미끄러지는 듯한 그리는감각이 영 마음에 안들기 시작한다


내가 약 2개월가까이 대고그리는 그림조차 그리지 않는 이유도 이것때문이다




간만에 슬슬 연습장으로 그림을 그려볼까 싶다가도

최근 유감스럽게도 스캐너가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그것도 곤란하게 되었다

진퇴양난... 이라고할지 아무튼 그렇다


최근들어서 뭔가 묘한느낌이기는 한데, 왠지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면 왠지 엄청 짜증이 나는것같다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않는 포인터와, 마음대로 그어지지 않는 선들... 이러한것들이 더더욱 그렇다고할까

그러다보니 자꾸만 뭔가 그리겠다는 의욕이 뚝 떨어지고 그냥 하기 싫어진다


슬슬 타블렛 자체를 바꿔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아직까지 계획이 잡혀있지는 않다 (이래보여도 15만원급 타블렛)




모처럼의 발렌타인데이 이기는 한데, 뭔가 준비할수있는게 없다는게 좀 아쉽다

겨우 가볍게 그리는 그림두장이 전부라는것도 뭔가 허전하고...

더더욱 문제인것은 이러한 것들을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더 머리가 아파진다는 점이다


그렇기때문에 일단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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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 발렌타인데이 때는, 캐릭터 전부를 그려낼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