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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98] 러스티 (Rusty)

Initial-K 2011. 3. 1. 14:22

=>아주 간만에 적어보는 PC98 고전 미소녀게임 소프트 이야기...
내 기억속의 어딘가에서, "몽환전사나 마물헌터같은 느낌의 게임이 뭐가있었나?" 하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오래전 접했던 하나의 게임이 생각이 나버렸으니, 그것이 바로 이 Rusty 였다

이 게임을 처음 알게된것은 2002년쯤이었을까...
당시, 나는 PC98에뮬게임을 처음접하던 시기였다
동시에 더불어서, 그것을 계기로 고전미소녀게임에 대해서 알고싶어했고
결과적으로 추억속의 미소녀게임 소프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늘어나는 계기도 될수있었다
(또 하나의 계기는, ,PC엔진계 미소녀게임 소프트들을 이것저것 조사하게되면서...)

묘한것은... 당시에는 그저 이것저것 접하기만하던 시절이라, 게임의 이름을 각각 헷갈린적도 많았는데
나는 한동안 이 게임을 같은시절에 접했던 Pray라고하는 게임과 이름을 헷갈린적이 있었다
덕분에 이 게임을 다시금 찾는데 게임기억이 전혀 나지않아서 한동안 찾지못하다가, 우연히 찾게된것도 불과 2-3년전 쯤이고말이다

아무튼간에 그 덕분인지, 참 별의별 요상한 게임들을 접하게 된적도 있었다





사실 이 게임은, 몽환전사 바리스처럼 카리스마있는 미소녀게임계 전설의 여주인공이 등장하는것도 아니고
마물헌터요코 마냥, 아니메로 나오거나 하는 정도의 작품이나 캐릭터도 아니며
단지 캐슬바니아 짝퉁마냥 채찍만 휘두르는 녹색머리 여인네가 나오는 게임일뿐이다

내 기억속에는 1판진행을 조금만 하다가 관둔 기억이 있는데...
지금와서 한번 PC98에뮬로 다시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Anex86을 작동까지 시켜놓고 그냥 멍- 때리고 있는中...

물론, 이 모든것이 내가 단지 1판만 살짝해보고 그만두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가도 모르겠다만...




캐슬바니아의 짝퉁(?)이다보니, 보스전 역시도 건재하다
실제로 나는 아직까지 보스를 만나본적은 없지만
여러가지 스크린샷이나 영상을 보면서 알게되었다

...뭔가 지금 글을 적고있는 내가, 이 게임에 대해서 상당히 모르는것 투성이라는것을 깨닫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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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기까지만 살짝 적어봐야겠다
왠지 이 게임을 다시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잠깐 드는데
이 게임이 과연, 그 예전에 내가 바리스를 접했을때 처럼 신선항 충격을 줄것인지
아니면, "지지마라 마검도!" 처럼 애매한 진행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해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블로그에서 다시한번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