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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2. 24] 기묘한 꿈을 꾸었다...

Initial-K 2009. 2. 24. 09:42
=>까먹기전에 빨리 적을란다...

01. 나는 왠 동원훈련을 받으려고 와 있다, 그런데 서울은 아닌듯한데 건물이 많은동네다
02. 그런데 숙소로 머무는 곳이 왠 가정집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크다
03. 가정집안에 또 하나의 집이있는데 그곳이 지휘관의 집인것같다(즉 C.P)
04. 연병장 훈련은 동네 학교에서 받고, 그 외의 훈련은 뒷산을 올라가서 받는다
05. 숙소안에 엑박360이랑 스파4가 있는데, 패드모양은 엑박360짝퉁에 가깝다 (라이브 버튼없음)
06. 식당은 숙소지하에 있다, 하지만 엄청크다... 대략 학교하나 크기만한 가정집이다
07. 동원훈련 입소축하하는 메시지가 집밖에 달려있지만, 환영이미지는 메탈기어솔리드다...

08. 이번에는 훈련을 하려고 뒷산에 오르지만 뒷산에 오를때마다 환경이나 배경이 변한다
09. 어떨때는 기어즈오브워 배경이되고, 어떨때는 폴아웃3 배경이 되고, 어떨때는 헤일로 배경이된다...
10. 근데 이걸보고 꿈속에서 "아니 뭔놈의 게임이 모델구조가 다 같아?" 라고 한 기억도 있다 (실제인지 가상인지 분간이 안되는듯)
11. 그런데 무슨 유적발굴작업(?) 인가를 하게되는데... 움푹 패인곳을 곡괭이로 찍은 동료한명이 비명을 지르며 땅속에 빨려들어갔다
12. 마치 영화 "불가사리" 마냥 일어난일에, 모두들 겁이나서 무슨일인가 싶어서 신중하게 그 주변을 조사하는데
13. 때 마침 방금전 동료가 빨려들어간 부분에 하나의 상자가 있어서 그것을 부숴보니
14. 마치 사람크기만한 왕거미가 튀어나오길래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이 놈이 나만 계속 따라오더라
15. 근데 갑자기 이상한 호랑이 한명이 내 팔에 달라붙어서 나는 가지고있는 무기로 정신없이 패버렸는데
16. 호랑이의 목에 걸린 네임플레이트에 "ㄷㅆ같은 호랑이" 라고 적혀있었다
17. 그리고 팔에 매달린 호랑이가 축 늘어지면서 떨어진 그 순간, 나는 꿈에서 깨었다...

...중간에 빠진 내용이 참 많은데, 이번것도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던 꿈이다
특히 산위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이 마치 게임속의 배경마냥 보이던게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매번 똑같은모습의 풍경이 모델링이 자꾸바뀌는게 마치 "스킨변경" 마냥 느껴졌던것 같다

꿈을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