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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2. 16] 이상한 꿈 이야기...

Initial-K 2009. 2. 16. 04:40
=>이번꿈은 이상하게도 내가 2명의 역활(역할)을 맡게된다...

01. 나는 일단 학생인데... 장소는 무슨 학교같기도 하지만 기숙사같았다
02. 방의 구조는 우리집과 거의 흡사하지만, 크기는 넓었다
03. 여학생과 남학생이 같이 섞여있는데, 한 여학생이 "러브레볼루션21" 을 부르고있다
04. 그런데 나는 흥겹게 그것을 따라부르는데, 이상하게 부르는노래가 "더 피스" 다...
05. 나는 그러면서 그림을 그리고있는데, 마침 어떤 여학생에게 그게 발견되었다
06. 뭔가 약간 숨기고싶었는지 허겁지겁 숨기다가 그림을 떨어트렸는데 그걸 본 순간
07. 내 그림을 이쁘다고 해줘서 나는 냅다 그림을 복사하러 갔다 (실제 내가 이런경우가 많았다)
08. 그림을 복사하러 문방구가 보이는데 난 그림을 복사함과 동시에 "쫀디기" 를 같이 구한다
09. 그리고 복사를 시작하려 하는데, 이상하게 아까그림 그림이 나한테 없다... 놓고온거였나?
10. 어쩔수없이 그냥 쫀디기만 줄창먹으면서 기숙사로 돌아온다... 이것이 1파트

11. 이번꿈에서는 나는 20대의 여성이 되어있다, 아니 정확히는 20대 여성의 시점을 바라본다
12. 장소는 이상한 무슨 폐공장, 아니 공사장같은 느낌인데... 아무튼간에 나라는 존재가 상당히 이 조직에 중요한 존재인것같다...
13. 그 안에서 나오는 무리들은 흉폭한 말이나 동물들인데, 무슨 좀비스타일의 돌연변이체 같다
14. 아무튼간에 한명의 파트너와 더불어서 같이 그곳을 조사하는데 갑자기 어떤사람이 나타난다
15. 쥐죽은듯이 있으려했지만 곧 이어서 나를 눈치채고 총을쏘는데... 나도 같이 반격하려했지만 총알이 없다
16. 그래서 냅다 서둘러서 뛰면서 도망치는데... 그게 마치 미러스에지나 어쌔신크리드 마냥 마구 뛰어다닌다
17. 상대방도 엄청 적극적으로 쫒아오는데, 결국 도망치다가 궁지에 몰린 나는 상대방에게 "왜 나를 쫒는거냐" 라고했다
18. 그러나 상대방은 아무말없이 선글라스를 낀 채로 그 자리를 떠난다
19. 무슨일인지 모른채 상대방의 뒷모습을 응시하면서 나는 다시금 내가 가진 권총을 바라본다
20. 그리고 나는 꿈에서 깨었다

...보통 한번에 2명으로 나뉘어서 꿈을 꿔 본적이 거의없는데...
첫번째꿈은 정말 "나" 였던것 같지만, 두번째꿈은 내가 아닌 다른사람 같았다... 그냥 시점만 나 였다고 할까...
아무튼간에 가끔 생각하지만 꿈이라는건 3인칭시점인것 같다...

꿈을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