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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관련...]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게된이유...

Initial-K 2009. 6. 23. 06:39
=>이 글은 본래 이전 블로그에서 이미 적었던 글이다...
하지만 그 블로그와 달리 이번에는 지금 사용하고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토대로
한번 새롭게 적어보면서, 잠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내가 이 블로그에 오게된이유...
그리고 동시에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던 점들...
마지막으로 이전블로그와 지금의 블로그가 다른점들...

우선, 이러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한번 이야기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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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사용하던 그 블로그와 달리 이 블로그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생겼고 동시에 흐름역시도 매우 다르다...
가끔 파이어폭스에서 이전에 사용하던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이 글은 다시한번 새로 적어야되겠어" 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진짜, 이건 뭐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글들이 있어서 섣불리 손을 대지는 못하고있다...
그만큼 그 블로그가, 영양가도없는 글이 주를이루고(흔히말하는 뻘글) 엉망진창의 폰트설정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 흠이랄까...

1.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떻게 시작하였는가?
=>매우 간단하게 말해서 이곳에 온 목적은 "현실도피(?) & 블로그 자체변화(?)" 가 가장 큰 목적이다
네이버때도 그랬지만, 뭔가 블로그를 쓰면서 자신의 글이나 생각이나 주변의 무언가를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계기를 찾지못해서 머리속에서 고민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약 1-2년간 해답을 찾지못하다가 이곳에오면서 슬슬 알게되었다
마침 이곳 티스토리는 네이버블로그와 이전에쓰던 블로그를 같이 합쳐놓은 느낌이라서 매우 적응하는데 편했다
...특히 역시나 매력이있는 부분이라면 이미지의 정렬이 편하다는 점일까? (그래서 네이버처럼 글 앞에 아이콘 붙이기 편하다)

2, 하루의 포스팅수는 얼마정도인가?
=>글쎄다... 이전블로그가 5-7정도면 이곳은 1개도 안될때가 있다고할까?
물론 그만큼 뻘소리가 많았던 블로그와달리 글을 어느정도 적어간다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뭐, 이제는 이쪽이 더 편하다... 난 오히려 예전부터 게임웹사이트 게시판에 글 적는것이 더 익숙해서 말이다...

3. 티스토리의 주제는 무었인가?
=>메인주제는 분명 게임관련이지만, 요즘들어 일본TV방송이나 일본드라마쪽에 빠져들다보니
아무래도 그 계열의 이야기도 꽤나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로인하여 재미있는것을 많이 접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 후카쿙누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게되었고 말이다...

4. 티스토리 이웃분들과의 관계는?
=>그런거없음, "친분중시" 라는것은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어찌보면 자신의 글을 적기보다 남의 글에 휘둘리기 딱 좋은스타일...
난, 이전블로그에서 그 점을 매우 뼈저리게 느꼈으며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이곳에 온것을 매우 좋게 생각하고있다...
...이런 간단한 해결방법을 두고 1-2년에 걸쳐서 고민한 자신이 바보같다고 생각되기까지 하고말이다...

5. 메신저에 티스토리 이웃분들이 있는정도는?
=>그런거없음, 메신저에는 오직 친구만이 추가되어있음
작년 11월이후로 나는 "인터넷의 인간관계" 를 전부 정리하다 시피하며 메신저 리스트 대삭제를 감행했음
나와 얼굴을 마주치고 웃고떠들은 사람이 아닌한, 또한 나와의 상성이 맞는사람이 아닌한은 리스트에 절대 남아있지않음
게다가 유감스럽게도 한때 알고지내던 사람들이 대부분 "그쪽계열" 사람들이 많았기에
나로서는 스스로 블로그나 인터넷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그냥 넘어갈수없던 부분이기도했음...

6. 하루에 티스토리를 몇시간정도 하는가?
=>1시간도 채안된다, 이전블로그는 거의 3-5시간 투자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요즘은 R웹을 자주가고 심하면 10시간 가까이 R웹에 있을때가있다
...뭐랄까 파이어폭스를 켜놓은채로 제일먼저 가는 사이트랄까(?) 블로그는 2순위다
덕분에 게임에관해서 이런저런 글을 적는것이 조금 더 늘어났다... 하지만 이것이 2006년 본래의 내 모습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진짜 1-2년의 세월이 지나고 이제서야 다시금 본 모습으로 돌아온것같은 기분이든다

7. 티스토리 이웃중에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의 교류는?
=>그런거없음, 글쎄... 친분이 그다지는 없지만 덧글을 조금 주고받은 분은 존재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굳이 닉네임을 거론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난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개인의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장소라고 생각하니까...

8. 티스토리를 하면서 바뀐점은 무었인가?
=>우선은 글이 조금 더 나아졌다... 뭔가 "자신이 쓰고싶은글" 이랄까? 그러한것들을 주로 적게되었다
남의 눈치나 남의 맞장구를 치면서 글 적는 그러한글이 많이 사라진것도 한몫한다
그런점에서 주로 적히는것은 이전블로그가 "잡담" 이 많았던것에 비해,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일기" 를 적게되는듯...
...물론 "감상문" 같은것을 열심히 적는것도 그러한 부분에 속한다
또한 뭔가 타인을 향해서 도발적인 글을 적는것이 사라졌다, 이는 사실 "이웃관계" 그 자체를 없애버렸기에 가능한 것이라본다
항상 남에게 내던지는 글을 적었던 이전과 비교하면, 이 점에서 상당히 좋아졌다고 볼수있다
...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하나있다면, 예전처럼 블로그에 글 적는것에 열정적이지는 못하다
뭐랄까, 추억거리나 이런저런 자신의 그때그때의 생각을 남기는것을 조금 멀리하게 되는점이 약간 아쉽다...

9. 존경하는 티스토리 유저는 있는가?
=>그런거없음, 다시말하지만 나로서는 타 블로그를 존경이라거나 뭐라거나 하는것은 굳이 가질필요 없다
그러한 것을 가지면서 타인을 따라갈필요도 없고, 또한 그러한 것을 의식하면서 자신의 블로그를 가꿔나갈것도없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글, 그것을 적어가는것 뿐이다
...물론 "홈페이지 & 게시판" 에서라면 이야기가 조금은 달라질수 있겠지만 말이다...

10. 자신의 티스토리 수준은 어느정도라고 생각되는가?
=>그다지 대단한것은 없다, 하지만 블로그얌 게임부분 순위권까지 먹었던 내 예전블로그에 비해서라면
이 블로그가 훨씬 읽을만한 글이 많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지만, 조만간 이전블로그에서 열심히 적었던글도 백업할수 있도록 해보려 하지만 왠지 내키지 않는것도있다
약 2년간 2600개의 글을 적었던 그 블로그와, 이제 7개월쯤 사용하면서 300개 글을적은 이 티스토리 블로그...
양으로서는 부족할지 몰라도 질로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 별 문제는없다

툭하면 밀크크라운 짤방이미지를 걸고 이웃이니 뭐냐니 친분이니 뭐냐니 겉치레만 중시한말만 늘어놓는곳은 이제는 의미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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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해도 가끔 내 이전 블로그보면 "아, 이건 좀 아까운데..." 라고하는게 존재하기는 한다 (...나츠이로 게임플레이 이야기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