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도그마] 최근 열심히 하고있는 게임...

=>처음에 이 게임을 클리어 했을때, 나는 게임의 소감을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소문과는 달리 너무나도 좋은게임이라고 여겼기때문이다

물론, 나에게도 정말 딱 맞는 게임이었다

사실 이 게임을 클리어 한것은 거의 한달전 즘 이었다

드래곤즈도그마 다크어리즌의 최종보스인 데몬2단계 역시도 마찬가지로 클리어했다

최종보스답게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결국 공략을 찾아가면서 깨는법(꼼수) 를 사용하였는데

결국 폭발화살만 있으면 전부 해결되는것을 보고는, 마치 이전에 "용과같이제로" 의 숨겨진보스를 상대할때가 생각났다

(용과같이제로의 숨겨진보스는, 도검류 칼과 독탄총만 있으면 쉽게 이길수있다)

1달전에는 정말 이 게임에 대해서 많은것을 적어보려했는데

이 후, 1주차를 넘어 2주차 3주차... 결국 5주차까지 이 게임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긴 시간동안 글적는것을 미뤄놓은탓에, 지금은 딱히 뭔가 쓸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정말, 스스로 느끼기에 좋은게임이기때문에 많은것을 적어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한달전에 느꼈던 많은것들을 다시 생각내는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일단 여기서는 언제 하게될지 모르는 이야기는 미뤄두도록 하겠다

그리고 최근 하는 게임은 "드래곤즈도그마 온라인" 을 하고있다

이 게임 역시도 지금은 시즌2를 진행하고있고, 조만간 시즌3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래 국내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한 게임이기에 할수없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VPN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어떻게 어렵게 접속한 이후...

지금은 사람들과 멀티플레이로 EX미션(엑스트라미션) 조차도 같이 참여하고있다

특히나, 최근 이벤트기간으로서 한번에 레벨80까지 올릴수있는 특수기간인데

나는 마도궁(엘리멘탈아쳐) 를 레벨80으로 뛰어놓았다

다크어리즌을 클리어하면서, 이 게임의 특성상 원거리가 매우 유리하다는것을 깨달은것도 있지만

레벨70까지 키워놓은 전사(파이터)를 80으로 올리는것은 왠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그렇게해서 레벨80으로 점핑한 엘리멘탈아쳐를 사용중이었는데...

바로 어제였다

EX미션을 남들과 같이하던도중, 황금용(골고란)과의 전투중에 왠지 게임이 잘 안풀리는듯한 상황이 계속 되었다

바로 그때, 같은 팀원이 내게 이렇게 채팅을 걸어왔다

"엘리멘탈아쳐상, 코어표시 부탁드립니다!"

나는 주캐릭터인 파이터와달리, 엘레멘탈아쳐는 점핑으로 사용하게 되었기때문에 기본조차도 몰랐다

단지, 이벤트 기간에 레벨80장비를 모조리 장비했기에 공격력과 방어력이 좋을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EMOTE채팅을 사용하여, "죄송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를 했다

그러자, 상대방이 다시 말했다

"R1버튼을 눌러서 조준하면 코어표시가 가능해요!"

그 말을 듣고서 바로 R1으로 조준을하니, 바로 황금용의 코어가 표시되었다

사람들은 코어가 나오기 시작하니, "나이스!" "굿잡!" "OK!" 등등의 채팅을 보낸후

그 결과 황금용을 쉽게 잡을수 있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것인데, 내가 하고있던 직업인 엘리멘탈아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던것이다

이 후, 나는 스킬세팅을 전부 공격형에서 지원형으로 바꾸게되었고

지금도 나는 팀원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적의 약점을 간파하고있다

그리고 이제는, 나보다 레벨이 부족한 팀원들을 이끌고 도와주면서 방장도 가끔 하고있다

일본어로 채팅이 힘들기에 남들과 파티를 맺고 퀘스트를 진행하는것은 무리지만

이렇게 단일기간의 이벤트던젼은 항상 참여하고있다

어쩌면... 사람들과의 멀티플레이가 내 게임플레이를 좀더 능숙하게 적응시킨듯하다

그렇게 게임을 하다보니, 이제는 친구신청도 자주 받게되었지만...

나는 일본어로 채팅을 하기 힘들기때문에, 결국 전부 거절하였다

그중에서는 내가 일본인이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친구신청을 요청한 사람도 여럿있었다

이런저런 여러가지의 일들을 겪으면서, 아무튼 여러가지로 많은 재미를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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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다시 고대신전에 들어가봐야겠다, 침식상태의 동료를 열심히 구하러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