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61

[청량오락실] 오락실키드 에서 늙은게이머로...

=>우선 "오락실" 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전에먼저 약간 민감한 주제로 먼저 이야기를 해보려한다흔히 "사람은 쉽게변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다이것은 인간의 타고난 성격이나... 아무튼 그러한것이 영향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여태껏 살아왔던 여러가지를 생각하면어디까지나 나 자신만을 기준삼고 말하는 부분이지만"사람은 정말 쉽게 변한다" 고 생각하게 된다물론 변하지 않는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변하는부분이 더 많아지는것 같다 사람이 변하기위해 필요한것이라하면 역시나 "환경" 이다그리고 주변 사람의 영향과마지막으로는 나 자신이 느끼게되는 생각이라고... 아무튼 그렇게 여긴다 뜬구름같은 소리를 하고있지만, 이것은 앞으로 적게되는 "오락실" 에 관련된 이야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코난엑자일] 신장의야망 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 본 오사카성...

=>최근 신장의야망(노부나가의 야망) 을 워낙 열심히 하고있어서 그런지조금 특이한버릇(?) 같은것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그것은, 게임이나 아니메 같은것을 보고있을때특정 양식의 건물이나 집의 모양새 같은것을 보게 되면서무의식적으로 코난엑자일에서 이것을 어떻게 따라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버릇이다 가령 예를들자면... "노부나가의야망 창조 -전국입지전-" 게임을 하던도중에카메라를 확대하면 보이는 몇몇 건물들의 모델링을 보고이것은 이렇게 블럭을 맞추고... 지붕을 맞추고... 청사진은 대충 이렇게... 같은식으로 머리속에서 건축을 시뮬레이션 하는 버릇이다 그 덕분인지, 2주일마다 접속하여 건물부패만 갱신하던 코난엑자일을최근에 이뤄진 AoH (Age of Heroes) 업데이트와 동시에 복귀하게 ..

[신장의야망 신생] 진짜 힘겹게 이뤄낸 영록의중흥(에이로쿠의 부흥)

=>"노부나가의 야망 -신생-" 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2-3일... 얼마되지 않았다가장 첫 시나리오인 "철포도래"(외국인에 의해서 총기가 처음으로 들어오는 시점) 시나리오를 시작해서여전히 언제나처럼 아시카가쇼군 가문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삼국지도 신장의야망도 장수제 만 자주하다보니 게임이 잘 적응이 안되었고시작과 동시에 튜토리얼을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게임을 했는데약 10차례에 가까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시나리오를 계속 재시작하고말았다 1. 처음에는 튜토리얼을 이해못해서2. 튜토리얼은 이해했는데 자원을 무자비하게 낭비해서3. 건설을 이상하게해서4. 장수배치를 이상하게 하고 정책을 이상하게 해서5. 이시야마산성을 공격해서 점령하자마자, 미요시 4만군대가 쳐들어와서6. 호소카와 가문을 무자비로 공..

[전국입지전] 게임하면서 처음으로 전국통일을 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래전 삼국지 와 징기스칸만 할줄알던 내가 처음으로 "신장의야망 (노부나가의야망)" 을 접하게된것은중3때 흑백 게임보이용 합팩으로 접한것이 처음이었다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화면만 보는것이 고작이었고, 아무것도 모르던때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나서, 한글독음패치가 되어있던 "신장의야망 -혁신-" 을 하게되면서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신장의야망 시리즈를 접하기 시작했다이때까지 삼국지만 즐겨왔던 나로서는, 신장의야망 혁신은 정말 엄청나게 재미를 붙일수있었다(그래서인지 신장의야망 -혁신- 은 현재까지 해본 시리즈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팀에서 50% 세일할때 구매한것이바로 이 "노부나가의야망14 창조 -전국입지전-" 인데당시에 같이하고있던 게임인 삼국지13과 같은 "장수제플레..

[드래곤즈크라운] 뭔가... 애매한 기억의 드래곤즈크라운 엔딩내용

=>"드래곤즈크라운" 이라는 게임이 있다바닐라웨어에서 나온 그 캡콤의 던전앤드래곤 비슷한 그 게임을 말하는것이 맞다약 10몇년전에 PS3로 발매하였고, 나 역시도 그 게임을 이미 클리어했었다 그 이후 10년정도 지난 최근에 그 게임을 다시 한번 해보게되었고지금은 2명캐릭터를 엔딩을 보게 되었다그런데... 도저히 게임하면서 느끼는 무언가의 위화감을 떨쳐낼수가 없었다 왜냐면, 내가 10년전에 하면서 보았던 드래곤즈크라운의 엔딩 내용은뭔가 달랐던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몰랐지만, 게임을 점점 진행하면서 문득 뭔가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했고나는 당연히 내가 기억하던(또는 순간 다시 떠올렸던) 엔딩내용이 전개될거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한번도 그러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고나는 ..

[코난엑자일] 2024년 03월 05일, MT님과 화해했다...

=>MT님과 그 일이 있는후, 그 충격으로 인하여 블로그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으면서 이제 드디어 MT님과의 첫 만남을 마치고, 그 다음 아메리카서버에서 같이 게임을 하던것을 이것저것 기억을 더듬어 글을 적으려 했었다 그러나, 몇일전 2024년 03월 05일 MT님이 시타섬 유럽서버에 다시 나타났고, 우리는 대화를해서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그 전까지는 기존에있던 미련때문에 무리해서 건축도 무엇도 강행하던 나였지만 이 일로인하여 지금은 뭐든지 여유를 두고 천천히 하고있으며 그 결과... 이제는 블로그에 코난엑자일의 지나간발자취 이야기를 하는것도 중단하고있다 한섭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던도중 "죽어도 아이템 떨어트리지 않는 초심자 특화 아메리카서버" 이야기를 하게되면서 알고보니 같은 서버에서 게임하는 유..

[코난엑자일] 발자취의흔적, "MT"님과의 만남 (Part3-MT in Korea)

=>이제부터의 내용은 한사람을 중점으로 포커스를 맞추려한다 "ㅁㅌㅋㄹㅅㅌ" 라고 하는 분인데, 줄여서 ㅁㅌ님... 즉 :"MT"로 칭하고자한다 사실상 나의 코난엑자일 라이프에서 대부분을 차지한 분이었으며 이분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지금까지 게임에 많이 익숙해질수 있었고 더불어서 집을 건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이다 최근 2024년 02월 20일... 한순간의 실수와 오해로 인하여 결국 이 분과 돌아서고말았다 "부족" 이라는것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른채로 그분께 부족을 신청했던것이 결국 부메랑처럼 돌아와버린 것이다 (이것이 앞서 파트에서 말했던, "부족은 친구들끼리만 하는것" 이라는말을 스스로 지키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다) 이 부분은 가장 후반에 가서야 다뤄질테니 오늘은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겠다 어쨋거..

[코난엑자일] 발자취의 흔적, 국내서버로 자리를 옮기다... (Part2-Korea24)

=>앞서 아메리카 서버에서 처음 게임을 하면서 2023년 3월에 모든 건물이 사라지고 말았다는 내용을 적었다 이때 너무나 허탈한 마음에 약 1주일가까이 아메리카서버의 접속을 그만두고 대체로 할수있는 서버를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럽서버로 가봤다 하지만 유럽서버는 규칙이 너무나 빡빡했고, 뭔가 애매한 느낌이 많아서 조금만하다가 그만두었다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아메리카서버를 찾아보았지만, 딱히 좋게느껴지는 서버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차라리 국내서버를 골라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KOR24 서버라고하는곳에 접속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다시 아메리카 서버에 돌아가기는 했지만, 이곳역시도 오랫동안 게임을 하게되었는데 이 서버는, 2023년 3월부터 7월까지 오랜시간동안 있었던곳이며 ..

[코난엑자일] 1년가까이 해온 게임, 그 발자취 요약 (Part1 - Unity)

=>이 게임에 대해서 상당히 하고싶은 말이 많다 게다가 최근 몇일전에는 정말 잊을수없을만큼 크나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그 계기로 인하여, 이 자리에서 많은것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한다 내용이 워낙 길어지고, 또한 자세하게 적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도 많기에 이 모든것을 한번에 다 하는것이 무척이나 힘들어서 미루고있었지만 위에서 말한 몇일 전... 2024년 02월 20일... 게임속의 오브젝트인 "이동의 돌" 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한 유저와 크나큰 트러블이 일어나고 말았다 나는 이것을 이른바 "이동의돌 M사건" 이라고 하고있으며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는 바람에, 지금껏 미뤄왔던것을 적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1년남짓, 총 2000시간을 플레이한 "코난엑자일" 의 발자취를 천천히 시간별로 진행하..

[2023년 마무리] 크리스마스에 정리해보는 올 한해 즐겼던 게임들...

=>올한해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한해가 아니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좀더 여유롭게 이것저것 할수있었던것 같았다 올해 초에 몇몇가지 그림을 그릴때부터 그랬지만 결국 지금은 아무것도 안그리고 있다 할지라도, 올 한해는 비교적 순탄하게 지나갔고 신체도 정신도 별탈없이 무사히 지낼수있었다 그러한 한해를 보내면서, 기왕에 올한해 즐겨본 게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2년연속 열심히 하고있는 PSO2 NGS =>최근도 접속중인 XBOX판 검은사막은 1년동안 빠짐없이 접속했고 지금은 종료된 XBOX판 블레스언리시드는 약 6개월동안 빠짐없이 접속해본적 있지만 어떠한 온라인게임을 2년연속을 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접속을 해본 게임은 이게 처음이다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