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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트위터를 할뻔한적이 있었다

=>아마 2010년도 초반 이었을것이다보통 장문의 글을 자주 적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있는 블로그와는 달리내게는 뭔가 짧고 자주 적을수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이유는, 좀더 간단하게 인터넷에 무언가를 남겨놓고 싶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한때 트위터를 할뻔한적이 있었다내가 아는 친구도 트위터를 하고있었고, 나도 가끔 간단하게 뭔가를 적고 뭔가를 그려서 올리고그러한 어떤 기분전환의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트위터를 한다면 하루에 한장씩 뭔가를 그려 올릴수있을까?" "트위터를 한다면 인터넷에 자주 뭔가를 적어서 올릴까?""트위터를 한다면 내 인터넷생활에 무언가 변화가 올까?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고, 나도 SNS의 세계로 빠져들어갈 뻔한 그러한 때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하..

[스카이림] 모드를 설치후 만들어본 자작캐릭터...

긴머리히메컷무녀복장한손검붉은색하카마 =>자작캐릭터 천성승미(天城勝美))의 느낌을 스카이림에서 한번 꾸며보았다본래는 헤어밴드가 둘러져있어야하는데, 내가원하는 파츠를 얻기가 어려웠다스카이림 모드질의 문제점이라면, 섣불리 뭔가를 추가/제거 하기가 쉽지않다는 점이다 지금 이것도, 무녀복장을 추가하는데 계속 오류가 나서 1시간 가까이 고생한것이다;; 내가 원하는 어떤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좋은것같다이러한 이미지도 머리속에 기억해놓으면 좋을듯하다다만, 동양적인 얼굴을 꾸며야하는데... 내가 가지고있는 모드의 특성상 서양페이스에 최적화되어서 이거는 어떻게 할수가없다;; 오블리비언때는 플레이어를 치트로 복사시켜서, 복사된 캐릭터를 동료로 삼을수가 있었는데스카이림에서는 그게 안되기때문에 조금..

[2017.06.25] 많은 생각이 드는 새벽시간이다...

=>가끔 인터넷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소식을 접한다 즐거운 소식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소식도 있다다행인점은 내 주변에는 딱히 그렇게 큰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물론, 내가 아는사람들에 한해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나는 가끔 이러한 생각을 할때가있다만약, 내가 아는사람 또는 내 주변의 사람에게 무언가 안좋은 일이 일어났을때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또는 어떻게 감당해낼 수 있는지... 문득 그러한 생각을 하다보면 대답은 항상 같았다, 아마도 버텨내기 힘들것이다... 나는 주변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물론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다그런점에서 좋은사람도 만났고 그렇지 않은사람도 물론 만나본적이 있지만그래도 다행인점은, 내 인생 그 자체가 잘못되어버릴만한 그러한 사람들과는 접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2017.06.04]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이웃동생에게 몹쓸말을 하고말았다...

=>이번에는 항상 적던 그림에 대한 우울한기분, 그러한 이야기가 아닌 다른이야기다 내가 노원구에서 20년가까이 살았을때, 이웃아파트에서 알고지내던 동생이 한명있었다어릴적 게임도 자주하고 오락실도 자주 가고 여러가지 일도 많았다내가 노원구에서 잠깐 왕십리쪽으로 간 다음부터, 우리집에 이웃동생들이 찾아오는일도 거의 없어졌지만다시금 노원구에 돌아갔을때, 그나마 다소의 교류도 하고 지냈다 내가 고등학교때 만화와 게임에 푹 빠져살면서, 인터넷활동에만 젼념하고 통신가의 정모(정기모임)를 자주나가고그렇게 오프라인에서의 인맥은 뒤로한채 인터넷에서의 인맥만을 중시하던 그때부터이웃동생들과의 만남도 매우 뜸해지고, 교류도 많이 없어졌다 물론, 그 애들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일도 있을것이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그랬..

[2017.05.20] 야심한 새벽... 문득 잠에서깨고 또다시 이상한글을 적어본다

=>이 시간에 일어나는것은 뭔가 다소 좋지않을때가 있다고 생각한다가끔 여러가지 잡생각이 나기도하고... 과거를 자주 바라보기도 하고 그러는편이다이번에 적는글 역시도 그러한글이다다만, 이번만큼은 길게적고 싶지않다 어제 연습장에 그림을 그렸다하지만, 생각보다는 손이 잘 움직여주지 않았다나는 그림 그리는 감각을 잊어버린것일까... 라고 생각도했지만 오히려 답은 따로있던것같았다 자꾸만 딴데 마음이 가 있는것 같다, 마음이 뭔가 엉망이 되어버린듯하게 나는 내가 좋아하는것들이 몇가지 있었고, 또한 그러한 것들에 무척이나 빠져들어본적도 여러번있다하지만 그럴때마다 그 결과는 결코 내게 좋은것으로 다가오지 않았다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성숙하지 못했기때문이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는 그래서 가끔 무언가 여러가지들을 ..

[2017. 05. 07] 1년만에 샤프와 연습장을 잡았다, 그리고...

그렸다 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앞으로 뭐 그리겠다고 마음먹지 말자고 생각해보면 내가 정말 미련했다1년만에 샤프잡고 그린다는것이 내가 그토록 못하는 뭔가를 생각해서 그리는것이라니내가 왜 그랬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머리 속 이미지의 10%도 구현못하는데 왜 그랬던것일까 지금 내가 해야될것은 다시 감각을 찾기위한 재활그림이 필요한데 대체 왜 이런짓을...결국 욕심부리다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말았다후회가 밀려온다 본래는 다 잊어버리고 넘어가고 싶었지만, 새벽에 나 자신이 너무 답답하여 결국 글을 남기고말았다 ...... 그래도 약 1년간 충전이 되었을거라고 믿었는데, 이젠 충전이 아니라 완전히 방전되어버린건가 히메... 를 그려보고싶다겐지이야기천년기를 본 그 이후부터, 무언가에 홀린것처럼 계속 집착..

[과거이야기] 간만에 접속해본 PIXIV의 흔적...

=>지금은 사용하지않고 거의... 아니 완전히 방치해둔곳이지만 나도 한때는 PIXIV에 그림을 자주 올리곤하였다그 당시 내가 그리는 그림자체가 워낙 속성이 속성이다보니, 국내의 그림커뮤니티에 올리는것은 아무의미가 없기도했고대부분 듣게되는말은 그저 잘그렸다는 칭찬뿐, 아무도 그 그림에 대한 본래속성을 알아주지 않았기때문이다 물론, 잘 그렸다라는 말을 듣는것도 좋은것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내가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했던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일본사이트에 직접 그림을 올리고는 하였는데, 맨 처음 내가 친구에게서 PIXIV의 존재를 모를때는나는 그저 "아직까지 살아있는 특정 팬사이트에 내 그림을 올리는것이 소원이다" 라고만 생각하였다그때는 그러했다, 특정 소수의팬층에게 내가 한 무언가를 같이 공유하고 싶다..

[넥서스7 다운그레이드] 믿을수 없을정도의 성능향상이 일어났다...

=>얼마전 전원조차 제대로 충전하지않았던 넥서스7을 구동해보았다내가가지고있는 태블릿만으로는 용량이 많이 부족하기때문에되도록이면 사양이 낮은 게임들은 넥서스7에서 같이 돌리기로 했기때문이다그래서 넥서스7을 정말 간만에 구동하고, 앱도 몇가지 깔았는데... ...느리다 엄청나게 느리다, 아니 엄청나게 끊긴다;; 처음에는 오래지난 기기라서 성능면에서 뒤떨어졌기에 어쩔수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내가 몇년전만해도 쌩쌩하게 잘 굴러갔던 몇가지 저사양 앱들조차도 엄청나게 끊기는것을보고나는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 라는것을 느꼈고, 결국 인터넷에서 검색해본결과 "넥서스7 1세대를 안드로이드 5.1 롤리팝OS로 업데이트하면 일어나는 주 현상" 임을 알게되었다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롤리팝OS의 메모리누수현상... ..

[2017.02.28] 인생 자체를 포기해버릴뻔한 꿈을꾸었다

=>나에게는 친구에게조차 숨기는 몇가지가 있다되도록이면 친구에게 악영향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얼마전에 친구에게 이런이야기를 들은이후로 나는 슬슬 그것을 말하고자 생각하였다 오래전에 만나던 한명의 아는사람이 있었으나, 오랜시간동안 교류를 끊고살았다그런데... 모처럼의 계기로 간만에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놀고 그랬던날이 있었다, 그것은 1달전의 이야기다그런데 1달이 지나갈쯤... 아니 지금부터 1주전쯤에 이런이야기를 들었다 그 얼마전에 만난 친구가 꿈속에서 내가 목매달고 목숨을끊는 꿈을 꾸었다고 하였다 나는 처음에 그것을 들었을때 지난 몇년간 남모르게 생각하던것이 갑자기 떠올랐다또는, 몇년간 알게모르게 가지고있던 여러가지 감정들과 많은 일들그리고,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

[자작그림?] 자동채색이라. 솔직히 무척 놀라기는 했지만...

=>이번에 하게될 이야기는 조금 길어질듯한 내용이다설날이 되기바로 전날,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1주일전쯤이었다나는 얼마전 친구에게 선물받은 태블릿스탠드 건도 있고하여, 친구를 불러서 밥을 사기로했다그리고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있는데, 때마침 인터넷에서 예전에 잘 알던 사람이 주변에 잇는것을알고간만에 모두 같이 합류하여, 식사도 같이하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친구들은 프리파라를 좋아하는듯한데, 만약 5년전의 나였다면 그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했을수도있지만지금의 나로서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캐릭터샵 아케이드기기 정도로만 인식하고있다 여기까지는 별 특별한것은 없었다하지만, 이야기도중에 4명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아주 간만에 그림을 그리던 그때의 이야기를 하게되고정말 몇년만인지 모를정도에 간만에 나 역시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