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아마도 2006년쯤일 것이다
나는 1998년에 처음 그 정체를 알고서, 너무나 즐겁게 즐겼던 게임인 "몽환전사바리스" 가
어느샌가 신작이 나온다는 말에 무척이나 설레였고, 또한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다
바리스X(크로스) 라고하는 그 이름은, 혹시나 바리스에서 나오는 모든인물이 등장하여
같은 세계관속에서 내용을 이어가는 그러한 내용
즉 "크로스오버" 형식의 내용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면서, 나는 무척이나 그 게임을 기대하게 되었다
설마, 그 추억의 캐릭터들이 다시금 부활한다니... 나는 오래전의 바리스의 추억을 다시 한번 회상하면서
그 바리스의 신작을 조사하기 시작...
했는데...
...신작이랍시고 공개된 스크린샷은 내가 거부하는 형태, 즉 텍스트ADV 시스템의 그것이었고(쉽게말하자면 ㅇ겜)
더불어서 그것뿐만이 아니라, 오래전 바리스를 즐겨했던 게임유저라면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그런 납득이 불가능한 이벤트컷 장면들이 있었다
정말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나는 이것저것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때 나 말고 다른사람들의 생각역시도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라는 반응이었는데
"왕년의 동경하던 아이돌이, 나이가 들어서 타락배우(필터링)로 전향한것 같아 안타깝다" 라는 내용들이 대다수였다
이때부터 내 머리속의 스위치가 켜지기 시작했는데
보통 파이어엠블렘이나 야루도라 등등을 이야기하려하는 나로서
이전까지는 단지 재미있는게임 으로만 생각해왔던, 이 "몽환전사바리스" 에 대한 집착을 불러일으켜 주었고
이후부터 나는, 본격적으로 바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참조 : [수정판] 몽환전사바리스 (夢幻戦士ヴァリス) )
즉 바리스X 에 대한 크나큰 반발심이, 지금의 내가 이렇게 "몽환전사" 라는 태그를 블로그에 존재하게 하는 이유인것이다
(지금은 탈퇴했지만, 한때 R웹에서 Initial-K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할때 그린 바리스의 4컷만화... 내 본심을 표현하고있다)
1. 몽환전사바리스 - 팬픽작업 시작
=>오래전에 그렸던 "몽환전사바리스 4컷만화" 의 경우도 사실 그러한 부분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이 만화는, 차후에 선과 색상을 한 차례 더 작업을해서
Pixiv나 R웹에 다시금 투고를 해볼까도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그림실력이 조금 더 나아져야 겠지만...
(실제로 내가 그림을 연습하는 이유는 바로, "몽환전사 바리스" 나 "흡혈희미유" 같은 작품을 멋지게 그리고싶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림을 이래저래 그리면서 지내고있을때...
나는 친구의 소개로인하여 일본의 그림업로드 사이트인 Pixiv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목적은 단 하나... "레트로 미소녀게임 캐릭터 겔러리" 라는 이름으로
80-90년도의 미소녀캐릭터들을 자주 그리기 위한것이었다
물론... 그 안에 "몽환전사바리스" 는 당연히 포함이 되고, 현재로서는 내 Pixiv계정의 간판으로도 적용되고있다
(이것이 현재 내 Pixiv계정, 상위TOP을 장악한 몽환전사바리스의 그림들이 주 포인트다 (가장대표는 "바리스 우마우마"))
2. 몽환전사바리스 - Pixiv에 그림투고 시작
=>실제로 이러한 나의 노력때문인지 어떤지 몰라도
Pixiv내에서 그동안 생각보다 조용했던 바리스의 이미지 투고가 갑자기 부쩍늘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나로서는 정말 매우 만족이었고, 더불어서 그 그림을 투고한 유저가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해당유저는 바로 "고토부키" 라는 사람인데, 해당계정에서 그림을 한바퀴 둘러보니
그림 역시도 매우 잘 그리는 분이었고, 가히 "Pixiv의 몽환전사바리스 팬픽유저라면 이 사람이다!" 라고 할만한 분으로
정말 그림속에서 고전게임, 고전캐릭터, 그리고 몽환전사 바리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질정도로
이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했기에, 나는 이분의 Pixiv계정에 잇는 게시판에 인사글을 올렸다
고토부키씨, 처음뵙겠습니다
이전부터 계속 바리스의 일러스트를 자주 봐왔습니다
역시, 이 사람 정말 대단해!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러스트를 보고있는 저 역시도,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릴수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게 됩니다
언제나 좋은 참고가 되고있습니다!
|
나는 그렇게 인사글을 남기고, 나 역시도 그러한 고토부키씨를 본받아서 자주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래상 "천사들의오후3 번외편" 에 관련된 그림을 열심히 그리려했던 나는
이로서 Pixiv내에서 몽환전사 바리스 그림을 자주그리기로 결심했고
지금은 뭔가 하나를 준비하고 있긴한데... 이거는 아마도 다음에 공개할수 있을것같다
어쨋거나 그러한 고토부키씨 였는데
때마침, 이분께서 그 인사글을 보고서는 나에게 직접 메시지를 주었다
그 내용은, 게시판 투고의 그것이 아니라 바로... "마이픽추가(친구신청)" 였는데
나로서는 마이픽추가 같은것을 그다지 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분의 메시지를 본 그 순간...
나는 도무지 마이픽 추가신청을 받아주지 않을수가 없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고토부키"라고합니다. 즐겨찾기에 등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반갑습니다. 사실 pixiv 시작한 계기라고 Initial - K 's 씨의 우마우마 바리스 일러스트였고요.
이 사람, 발상이 재밌다! !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야말로 존경하고있습니다.
괜찮으시면 마이삐쿠되어 수 없을까요? 잘 부탁드립니다
|
해당내용은 바로, 고토부키씨의 친구신청 메시지내용인데...
알고보니 이분이 Pixiv에 바리스 그림을 투고하게 된 계기가
내가 일전에 그렸던 바리스팬픽을 보고서 마음에 들었던것이 계기라고 하며
오히려, 그러한 내가 인사글을 남겨준것이 무척 기쁘다고 하는식의 내용이다
(참조 : [Pixiv에서 받은메시지] "몽환전사 바리스" 일러스트전문 유저로부터...)
알고보니 이분이 Pixiv에 바리스 그림을 투고하게 된 계기가
내가 일전에 그렸던 바리스팬픽을 보고서 마음에 들었던것이 계기라고 하며
오히려, 그러한 내가 인사글을 남겨준것이 무척 기쁘다고 하는식의 내용이다
(참조 : [Pixiv에서 받은메시지] "몽환전사 바리스" 일러스트전문 유저로부터...)
내 그림은 솔직히 정말 대단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명의 마음을 움직일정도로 내 그림이 의미가 있었다는 점에
나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고, 이로서 더더욱 바리스관련 팬픽그림을 그리는데 열심히 노력할수 있게 되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그림실력이 좋아지만, 한편의 만화도 그려보고 싶은데
개인소장용이든, 아는분들에게 드리건간에 상관없이... 하나의 노력의 "흔적" 을 열심히 남겨보고 싶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목적은, "추억속의 캐릭터" 를 그리는것이 주 목적이니 말이다
3. 몽환전사바리스 - UCnovel 팬픽작업 시작
=>팬픽에는 물론 그림이외에 다른것도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2007-2008년에 잠깐 사용했다가, 지금은 자주 사용하게 되는 프로그램인 "UCnovel" 이라고하는 것인데...
오래전, 나는 바리스1과 3의 팬픽을 UC노벨로 작성했고
그로인하여 바리스의 팬들이 보고서는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기에, 정말 그 어려운작업을 하는 보람이 있었다
...아마도 그것이 내가 지금 "팬픽작성" 에 엄청나게 노력하게 되는 주 계기가 아닌가도 싶다
바리스1편과 3편의 바리스팬픽을 작성한 그 이후, 2편의 팬픽에도 도전을 하기 시작했으나
마침 내가 바리스2편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것과 동시에
더불어서 오랜시간동안 추억을 가졌던 1편 & 3편과는달리, 무언가 벼락치기로 2편을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물론 욕심이야 있기는 하지만... 본래 이런것은 지나치면 오히려 더 독이 될수도 있는법이니
나는 그저 이 정도에서 충분히 만족하는것이 더 좋지 않겠나싶은 생각이 든다
바리스 팬픽중에서 3편의 경우는 제목이 "일어서라 바리스의 전사들" 인데
이는 바리스X의 마지막시리즈의 부제인 "눈을떠라 바리스의전사들" 에 대한 반대심리로 제목을 붙이게되었다
...다만 3편의 이해가 너무나 짧았던 나로서는, 내용구성을 정말 이상하게 해버렸는데
참, 이게 조금 충격이었는지 몰라도... 이후로는 바리스의 팬픽을 글로 작성하는것은 쉽게 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그 외에 "흡혈희미유" 처럼 멋진작품도 있기에 열심히 작업은 계속하게 되었고
흡혈희미유 역시도, 바리스와 같은 느낌을 나에게 안겨주었기에, 같이 좋아하는 작푸밍 되었다
신비스럽고, 그리고 강하고, 마(魔)의존재와 싸운다는 느낌이 인상적이라고 할까?
"마물헌터요코" 가 너무나 가벼운느낌이 있었다면, 흡혈희미유는 그런점에서 정말 내 스타일이라고 할수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상적인 작품들과 캐릭터가 존재하는 한... 나는 팬픽작업을 계속해서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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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상당히 또 주저리주저리 적고말았다
결국 내가 팬픽을 그리게 된 계기는, 일종의 외도된 작품에대한 "반대심리" 와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결과물들이, 다른사람들에게 인상적인 부분으로 남겨졌기 때문에
나는 지금도 열심히 팬픽그림을 그리고 있다
(팬픽 이외에도 이런형태로 바리스에대한 관심을 표현시킬때도 있다 - 이미지는 소울칼리버4 유저커스텀 캐릭터)
그림을 그린다는것 자체를, 원래부터 자기만족의 형태로 해왔기때문에
그런점에서 나는 "팬픽" 작업을 매우 선호하고
동시에 더불어서 내 머리속의 오리지널세계를 표현하는것도 좋아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둘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 그것이 그림이건 글이건 간에...
지금까지 뻘질나게 적느라 약간 기력이 빠졋다, 아 그림 그려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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