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城勝美] 3~4년만에 다시잡아본 타블렛과 자작캐릭터 그림...

 

 

 

=>3년 또는 4년...

너무나 오랫동안 방치한 타블렛에는 먼지가 찌들어있었고

마치 오래된 컴퓨터부품을 닦아내는것같은 느낌을 뒤로한채, 물티슈로 깔끔하게 닦아낸후

아주 간만에, 정말 간만에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려봤다

 

해당캐릭터는 자작캐릭터이며

동시에 내가 이전에 자주하던 온라인게임

"드래곤즈도그마 온라인" 의 내 마이캐릭터 이기도했다

 

물론 그 밖에도 스카이림과 같은 유저모드를 지원하는 게임과함께

검정머리 롱헤어 또는 히메컷을 지원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항상 1순위로 만들어서 사용하고있는 캐릭터다

 

굳이 이 자리에서 해당캐릭터의 설정이나 기타등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그런정도는 아니라서

여기서는 짧게 정말 간만에 그림을 그리게 된 이야기부터 하려고 한다

 

 

 

본래는 스샷으로서 보여주고싶었지만

아쉽게도 드래곤즈도그마온라인이 작년12월에 서비스종료함과 동시에

더 이상 이 캐릭터의 스샷을 찍어낼수있는 방법이 없어졌고

하드안에 백업해두었을거라고 생각했던 캐릭터스샷역시도

여러개의 외장하드를 다 뒤져봤음에도 결국 찾을수없었다

 

그래서 아쉬운마음에 기억을 대충 살려서 그려봤고

언젠가 한번 스카이림에서라도 비슷하게 다시 되살려볼까 생각도해본다

문제가있다면 비슷한 갑옷모드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것이 다소 번거롭지만 말이다

 

 

사실 최근들어 여러가지 겜을 하면서 이 캐릭터를 자주 마주치다보니

이제 슬슬... 이 캐릭을 하나쯤 그림이라도 그려볼까 생각도 했는데

솔직히, 문득 막상 그림을 다시 그리려고하니

이전에 그리던 감각도 무뎌지고, 어차피 그림을 잘 그리지도 못하고해서

그냥 그림은 관두고, 그저 스샷만으로 괜찮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드래곤즈도그마온라인은 서비스종료와 동시에 스샷조차 남아있지않아서

결국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것만이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그려봤는데... 솔직히 그림이야 내가 잘 못그리니까 그렇다치고

일단 대충 그때 그 캐릭터의 외형을 비슷하게나마 따라한거같아서

나름 단색으로 채색도 좀 입혀봤다

 

 

 

Amagi Katsumi, 게임상의 아이디는 Katsumi

검은머리 롱헤어, 히메컷

검은갑옷(주로 다마스커스, 어깨 다리 장갑 부위만 착용)

검은실크상의, 검은색스커트

검은각성자망토(백룡의망토)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아쉬운점이 있다면

그릴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다리가 좀더 길어야 하지않았나 하는것과

각성자망토의 문양이 있는데, 그걸 빠트렸다는 점

다마스커스 갑옷의 생김새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스샷이 필요하다는것을 절실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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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이나 로스트아크는 히메컷을 지원안해서 해당캐릭터를 만들수가 없어서 다소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