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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ㅋㅅㄴㅅ - ★★☆☆☆

Initial-K 2009. 2. 23. 20:34

=>이거를 소감을 적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만... 일단 적어는본다... (게다가 알고보니 성인용이었으니...)
우선 소재가 매우 파격적이라서 단번에 흥미가 갔던 드라마지만
실상 그것을 감상해보니 별3개는 고사하고 2개도 될까 말까 하는 느낌의 드라마였다...
일단 원작코믹스가 존재하는것 같기는 한데... 우선적으로 소재가 파격적이고 흥미를 끌만한 요소는 충분하다
다만 이야기의 전개가 약간 무딘느낌이 있고, 조금 루즈한 감이 있어서, 드라마를 보는데 흥미보다는 그냥 그저그렇게 보게되었다

내용은 대충 이러한데... 주인공은 신문기사(르포라이터)를 직업으로 하는데, 어느날 그의 아내가 실종되고
아내를 찾기위해 이래저래 열심히 돌아다니던 도중에 친구에게서 "아내가 실종된 이후 죽은사람들" 이야기를 듣게된다
그리고 그 죽었던 사람들은 한때 어린시절의 주인공의 친구였으며, 그들끼리의 비밀이었던 "18년전의 화재사건" 을 계기로
주인공과 나머지3명의 운명은 이 시점으로 크게 변하게 된다
결국 흑막이 따로있고, 어떻게 이러저러 이야기가 연결은 되지만 뭔가 매끄러운 느낌이 별로없고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아내가 같이 어린시절의 기억상실... 아무튼간에 이제는 별 감도 안온다...

보는내내 재미를 그다지 느끼지도않았고 흥미를 느끼지도 않았으나 소재가 파격적이라 인상적이던 드라마
하지만 결국 매회마다 나오는 그 클럽의 옥션경매장면이나 맨날 죽이고 죽이는 킬러의 모습들이 주가되는듯...
다른 부분에서의 내용은 아무래도 그다지 와 닿지는 않았다...

이번기회에 절실히 느꼈다, "소재" 가 좋다고해서 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