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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스] 생각보다 재미있는게임? 유 스핀 미 라잇 라운드 베이비 라잇 라운드

Initial-K 2013. 6. 24. 09:35



=>한 2주전쯤인가, 이른바 PS3소프트 보완계획(?)에 의하여 게임매장에서 PS3 소프트를 다량으로 사게된적이 있었다

갓오브워 어센션, 세인츠로우3, 위닝2012, 피파13, 언차티드, 포크소울, 소울칼리버4, 닌자가이덴2, 도쿄정글 등등을 한꺼번에 구매했는데

그 와중에 한가지 더 구했던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롤리팝스 체인소우 이다


...그런데 지금보니까 그냥 롤리팝인거 같다 (츄파춥스 때문인건지 이상하게 롤리팝스로 보여서;)

 

그 와중에 닌가2는 역시 괜찮은게임... 게다가 한글화도 되어있고 게임찾기 정말 힘들던거라 앞으로도 계속 가지고있을예정

갓오브워는 정말 환상적... 역시 이 게임은 즐길때마다 놀라게 된다, 일부에서는 싱글이 빈약하다던데 아직까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

도쿄정글은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조만간 매각을 하게될듯... 나중에 다시생각나면 그때는 PSN에서 다운로드식으로 구매해야겠다

소울칼리버4는 역시 괜찮았다, 어제도 즐겼을정도로... (어째서 소울칼리버5는 캐릭터체인지 시스템이 사라진걸까)

언차티드... 는 글쎄다, 모르겠다 생각보다는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얼마전까지 툼레이더를 하고있었기때문에 그런걸까?

세인츠로우3는 정말 재미있고 짜릿했다, 이런 게임이 한글로 나왔다는것은 정말 축복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위닝2012는 역시 괜찮았다, 2013은 선수와의 커뮤니티가 없어서 답답하다고할까... 피파13도 빨리 감독모드 관전을 도입하면 좋겠다


포크소울은 완전 쉣이었다, 엉망이다, 이딴게임은 다시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와중에 롤리팝의 인상은 처음에는 그저 "단순하다, 생각보다는 그다지" 라는 느낌이 강했다

이것은, 스테이지 튜토리얼만 깨고난 다음의 소감이었다... 스테이지1부터 재미있어 질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사실 롤리팝은 곧있으면 나오게될 건담브레이커로 교환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방 매각시킬 예정이었다

예전에 즐겼던 오네챤바라보다 콤보도 단순하고, 그렇다고 무쌍식의 다인전도 아니고, 데드라이징처럼 미션모드의 게임도 아니었다

그리고 그렇게 롤리팝은 안한지 2주가까이 되면서 계속 묻혀져갔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들었던 어떤 노래가 나를 다시금 이 게임을 잡게끔 만들어버렸다



=>어쩌다가 유튜브에서 그 화제의곡을 검색해서 보던도중에, 갑자기 롤리팝OST 라고하는 영상이 눈에띄었던것이다

설마... 이 게임에 그 노래가? 라고 생각하며 눌러보니 혹시나가 역시나... 정말 나오는거였다

(나중에 게임을 해보니 불도저로 밭갈이 좀비뭉개기 나오는 노래였다, 전기톱들고 빙글빙글 돌때 나오는게 아니었다니...)


결국 다시금 생각나서 잡은 롤리팝, 다 까먹은 튜토리얼부터 시작해서 그대로 스테이지1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구성에 꽤나 신선한(?) 느낌의 어떤... 아무튼 그런느낌이 있다

상큼할것같으면서도 뭔가 사이코틱한 여주인공의 느낌도 괜찮았던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다만, 생각보다 단순한 콤보연결때문에 조금은 식상하게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내가 지금 스테이지 3까지밖에 클리어안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어쨋거나 이것으로 롤리팝의 수명연장(?)은 이뤄졌다

아마도 가까운시일내로 엔딩을 보게 될거라 생각된다, 게임자체의 난이도 역시도 아직까지는 어렵지 않기때문에 진행도 수월했다

스다고이치의 어떠한 센스가 살려주는... 아무튼 그런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아 참고로 난 일본어세팅을 하고 음성은 무조건 영어로 듣는다, 왠지 그게 더 게임분위기가 어울린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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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시작할때는 자쿠자쿠로 했으나, 나중에는 키라키라로 하게되는것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