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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린다는것...] 아무래도 쉽지기 않다...

Initial-K 2008. 12. 31. 12:30
=>지금 내가 하는 이 말은 남들이 주로 흔히 말하는
"그림 그리기 어렵다" 와 같은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실제로 그림이라는것은 연습장을 펼쳐놓고 선을 그리기 시작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그 "선을 그리기" 단계로 접어드는게 쉽지않다, 조금 천천히 이야기를 한다면 이거다

보고그리던, 안 보고그리던, 자작을 그리던... 나는 그림을 그릴수있다
다만 그 타이밍이 중요한데... 왠지 모르게 알수없는 부담감에 사로잡힐때가 있다
아무래도 "제대로 그릴수 있을까?" 라는것이 그 부담감이 아닌가싶지만...
어쩌면 이런것을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린다는게 또 위험한게 아닌가도싶다

...즉, 그림을 그려지는것은 결국 "연습장과 샤프의끝이 닿았을때" 시작되는것이 아닐까싶다
지금까지도 내가 그림을 그리는데 앞서서 "선을 하나라도 긋기 시작하면" 그림이 그려졌으니...
뭐랄까, 막상 게임을 하지않을때에는 아무래도 내키지 않다가 하다보면 또 열심히하는 그런것과 비슷하다고할까(?)

.....게임말고 그림도 "그림불감증" 이 있나보다 (...둘다 증세가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