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01] 오전 10 30분... 무서운꿈을 꾸었다...

=>방금전 자다가 악몽 비슷한것을 꾼채로 그대로 일어났다
...정신적 불안때문인것일까, 아니면 대체...
어쨋거나 뭐가 문제인지 몰라도 오랜만의 악몽이었다...

...꿈 내용은 대략 이렇다...

우리집은 분명 노원구가 맞을것이다, 물론 아닐지도 모른다
여하튼 나는어딘가에서 살고있다
그리고 나는 얼마전까지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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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내용

1. 나는 얼마전까지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는 설정
2. 언제나의 버스를 타고서 어딘가의 동네에 향하면 우리형 친구가 한명이있고, 무슨 쇼핑센터에서 일한다
3. 왠지 몰라도 내가 알것같은 이쁜아가씨 한명도 있고, 내가 잘 아는듯한 동네인듯하다
4. 하지만 이 동네는 내가 입원했던 병원이 있는 동네인데
5. 가끔 심심해서 이 병원에 찾아가기도 하지만, 몸이 아파서 찾아가기도 한다
6. 이곳에서의 나는 왠지 중학생이나 고교생같은 느낌이지만 알고보면 20대초반인듯 하다
7. 다만 다시금 몸이 아파서 다시금 병원생활을 하는데, 어머니가 너무나 바쁘셔서 간병인을 고용했다
8. 당시 내가 다시 몸이 아파서 병원에갓을때 어머니는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급하게 돌아오셨다
9. 꿈속에서의 어머니는 상당히 바쁜 직장인... 뭔가 우리집은 이른바 "잘사는 집" 축에 있던거같다
10. 꿈속에서 나는 어머니랑 같이 사는듯... 아버지의 모습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것같다
11. 어쨋거나 병원에 다시 입원하고, 어머니가 바빠서 한명의 간병인을 내게 붙여주었는데
12. 그 간병인은 마치 무언가 미친여인 처럼, 정신병을 앓고있는 여인처럼 보였다
13. 하루하루를 그 사람과 같이 있는게 무서웠지만, 그것을 어머니께 말하면 뭔가 일어날거같아서 그냥 아무말못했다
14. 그러던 어느날 우리형과 함께 병원에 있었는데, 무언가 외딴복도가 하나...
15. 나는 그곳에 다가설수록 무언가 다가서면 안될거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마치... 다가가면 죽는다는 느낌으로...
16. 그 느낌은 마치... 평소에 나와함께 있던 그 "간병인" 의 느낌과도 같았다, 절대 마주쳐서는 안되는듯한 느낌...
17. 나는 필사적으로 그곳에서 벗어나려고했지만, 이상하게 그곳은 나를 빨아들이듯 자꾸만 이끌기 시작했다...
18. 때마침 그런 내가 마주친것은 내 담당의사, 하지만 알고보니 그 사람은 그곳에 날 데려가려했다
19. 나는 겁이나서 혼신의 힘을다해서 복도끝에 서서 날 기다리는 형을보고 크게 "형-----!!!" 하고 소리쳤다
20. 그것이 나의 꿈의 마지막 내용이었다...

...그 무서운 느낌을 마지막으로 그 나의 외침을 마지막으로 난 잠에서 깨었다...
아직도 나는 그때의 느낌이 왠지 두렵다...
아무래도 어머니께 꿈 이야기를 상의해 봐야 할듯하다...



[꿈의 내용을, 하나의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