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이 많았던 2021년이지만, 어떻게 시간이 지나면서 2022년을 무사히 맞이했다
물론, 앞으로도 여러가지 어려운일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새해첫날인 지금당장은 그것은 생각하지 않기로하고, 여기서는 잠깐의 게임이야기를 해보려한다
1주일전쯤에 적었던 글에서는 여러가지 게임을 이야기하느라 자세히 적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작년에 내가했던 게임중에서
가장 대표된다고 생각하는 게임인 "판타지스타온라인2 뉴제네시스"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본래대로면 블레스언리쉬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싶었지만, 이제 더 이상 하지않기때문에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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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지루했던 PSO2
=>내가 판타지스타온라인을 처음 하게된것은, 오래전 카마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에서
한글판으로 발매한 PC게임 패키지가 첫 시작이었다 (현재도 집안에 가지고있다)
그 이후에도, 판타지스타 유니버스(XBOX360)를 해보았고, 판타지스타포터블(PSP)도 해보았다
판타지스타라는 게임 그 자체와의 만남은, 아주 오래전 삼성에서 나왔던 "환타시스타" 가 처음이었는데
판타지스타 1~5까지의 게임은 제대로 해본적이 별로 없기에 그냥 넘어가겠다
PSO2는 2010년도 초중반에 나왔는데, 이때 당시에는 관심은 있지만 하지는 않았다
내가 VPN이라는것을 번거롭게 사용해가면서 설치해서 한 게임은 "드래곤즈도그마 온라인" 이 유일했고
콘솔에서 온라인게임을 하는 경우도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2010년 후반쯤에, 판타지스타온라인2가 XBOX ONE으로 글로벌런칭이 이뤄졌고
이때서야 비로소 나는 이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첫 인상은... "철 지난 게임" 이라는 느낌이 매우 강했다
오픈월드 풀3D MMORPG가 대다수 존재하는 2010년도 후반의 온라인게임들에 비해서
그리고, 내가 열심히했던 "드래곤즈도그마 온라인" 과 같은게임에 비해서
그저 열악하게만 보이는, 철지난게임의 이미지가 매우 강했다
에피소드1을 클리어하는 과정도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고
결국, 나는 이제와서 PSO2는 다소 지루하다는 생각에 그만두고말았다
이때가 아마... 2020년 정도 되었을것이다
2. 새롭게 리뉴얼되는 NGS(뉴제네시스) 가 발표되었다
=>TGS였는지, 아니면 E3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판타지스타온라인2가 뉴제네시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그래픽이 개편되어서 소개되었다
게다가, 시대에 맞춰서 게임도 오픈월드식의 진행을 넣고, 게임도 박진감있는 전투시스템을 부여했다
처음에는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이때당시 내가 하고있던 다른 온라인게임들 때문에
사실 그렇게까지 크게 관심을 가지고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막상 게임이 런칭을 앞두게된 작년 2021년 중반부터
내가 열심히하던 온라인게임인 블레스언리쉬드가 다소 발전이 뎌디고, 오랜시간동안 정체기를 가지면서
어느새 점차 자연적으로 뉴제네시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말았다
3. 최근까지도 꾸준히 진행되고있는 유튜브채널 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NGS에 잠깐의 관심을 가지면서 보게된 프로모션영상 덕분인지
유튜브의 사용자 추천영상에서 점차 PSO2영상들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PSO2COMI 라고하는 짧은 게임소개 애니메이션 영상이 있었는데
그림체도 아기자기하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1시간동안 쭉 보게되었다
이쯤되면서 점차 NGS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로 생기면서, 결국 뉴제네시스를 시작으로
기존에 잠깐했던 판타지스타온라인2 역시도 자주 접속하면서
지금도 매번 하루마다 꾸준히 접속해서 일일 태스크를 달성하는 게임이 되었다
2022년 신년타운스킨이 업데이트가 1주일 미뤄진것은 다소 아쉽긴하지만
현재도 NGS Headline 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서의 마케팅이 이뤄지고있고
여러모로 제작사가 게임에 신경을 많이 써주고있는 부분이 마음에든다
언제까지 이것이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지금상황에 만족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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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대로면 적을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점점 피곤함도 느껴지고
아마 글은 여기서 마무리 지어야 할듯하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잡설이긴 하지만...
PSO2 NGS를 하고있다보면, 가끔 내가좋아했던 다른게임이 생각이난다
하나는,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온라인게임인 "드래곤즈도그마 온라인" 이고
또 하나는, 여럿이서 거대한 괴물(오니)와 싸우는 게임인 "토귀전" 이다
특히 대쉬하면서 달릴때나, 브레이크걸릴때의 모션이나
발밑에서 녹색의 이펙트가 보여지는등등 이 매우 비슷한느낌이다
(내 경우. NGS의 캐릭터동작의 첫인상은 토귀전의 그러한 부분과 흡사했다)
그럴때마다 코에이의 게임인 토귀전도 온라인게임이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하게되지만
이미 버려진 프렌차이즈에 가까워진 게임이다보니, 너무나 무리한 요구일것이다
(현재 토귀전은 가장 최근에 모바일게임 하나가 나온이후로 다시는 게임이 나오지않았다)
어쨋거나 지금은 PSO2 NGS에 만족하고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작년의 대표게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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