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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오브아너] 설날의 골드대란과 최근 근황...

Initial-K 2016. 2. 7. 00:14





=>내가 이 게임을 한지도 이제 슬슬 20일이 넘어가려한다

몇일 출석만 더 채우면 4성수호신 뽑기권을 출석보상으로 얻게될정도로

나도 모르는사이에 꽤나 많은시간을 이 게임에 투자한것같다


최근에는 스페셜던젼이 오픈되면서, 스페셜부대원을 입수할수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내가 게임을 첫 시작할즘에는 던전레벨1밖에 돌수가 없어서 쓸모없는 랫맨조차도 구하기 힘들정도였는데

이제는 레벨3도 거뜬하게 클리어할수있기 때문에, 한게임당 10코인씩... 정말 많은 코인을 벌기위해 노가다를 했다


그 결과, 총 코인의 숫자는 700개를 모았고... 나의 목표를 채우기 위해 이제 조금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나의 첫 목표는 바로 방어형 부대원인 "동방의 첸" 이었다

무적시간10초의 성능을 자랑하는 방어형 부대원은, 현재 내 부대원중에 가장 취약점인 "탱커부대원" 부분을 충분히 채워줄수있다고

나는 그렇게 믿으면서 열심히 스페셜 코인을 모았다


그리고 첸을 구할수있는 스페셜코인 490개를 모으기 위해, 지금까지 모아놓은 에테르보상과 설날맞이 30개 에테르교환 등등...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스페셜 코인을 모으기 위해서 엄청난 노가다를 시작했다

그나마... 최근들어 깨닫게 된 "빠른전투" 기능 덕분에,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모아낼수있었다


총합 49게임을 노가다 한 결과, 나는 그대로 스페셜부대원 첸 을 구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바로 이 순간... 부터 나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3성 부대원" 이라는 표시를 볼때부터 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스페셜부대원을 이른바 "새로 추가된 수호신" 이라는 개념으로 착각하고 있었고

그것을 깨닫게 된것이 바로 이 "3성부대원" 이라는 표시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수호신카드에 집착하던 나로서는, 순간 아차... 싶었다, 그토록 어렵게 모은 스페셜코인인데... 수호신카드가 아니었다니...


결국 그렇게 하여 나는 490코인의 첸을 포기하고, 다른 스페셜부대원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오히려 490코인의 첸은, 내가 이미 가지고있는 "견습기사 켈리(6성 선임기사켈리)" 보다 좋지않다는 정보를 알게되고

나는 오히려 생각을 바꾸고 총 750코인을 모아서 레이나 + 올리비아 두마리 토끼를 전부 얻을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사람들은 트루디 라는 부대원을 그토록 추천하지만... 나는 주로 투기장은 안하고 던젼만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른바 "좀비덱" 이라는 이름의 부활파티원들이 필요했다


로아, 레이나, 올리비아 3힐러만 레벨을 채운다면... 어쩌면 내가 고생하고있는 챕터5~8 던젼을 통과할수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렇게 마음먹고 열심히 스페셜 던젼에 모든 에테르를 사용해서 그대로 게임을 한 이후

이제 슬슬 진화를 위한, 또는 4성부대원을 만들어내기위한 (3성 업그레이드 및 4성부대 얻기)

코람성채 노가다를 하기위해서 그대로 일반게임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 생겼다...










이른바 "골드 오브 아너" 라는 비아냥을 듣게 되는 사건... 바로 "길드버프변경 및 골드디버프"태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설날기간동안 이벤트 및 새로운 업데이트를 한다는 말은 있었지만

그 결과가 바로, "길드버프 골드효과 삭제 및 자동반복수 추가변경" 이 이뤄진것과 동시에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 골드액수 반토막" 이 바로 그것이다


이른바... "골드수입이 대폭 저하된상황" 이 현재상황이며, 공식까페에서는 이것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난리가 나고말았다


나 역시도, 너무나 답답하여 까페에 가입해서 글을 적을까 싶었지만...

나로서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보다 게임도 많이 안했고, 또한 무과금유저에 가까우며

마지막으로는 이 게임의 흐름이나 다른부분을 아직 잘 모른다는 점 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상황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매우 대다수이며, "제2의 골든에이지" 가 되는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있다


초반에 과금유저에게서 빼먹을거 빼먹고 사람들을 일부러 떠나가게한후 자연스럽게 서버종료를 함과동시에

다른 게임을 준비하여 또 새롭게 꺼내서 그것을 무한반복식으로 하는...

아예 처음부터 그러한 형태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불신감의 목소리또한 공식까페의 사람들에게서 볼수있었다


난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 패치는 무언가 크게 이상한 부분이 많다




또한, 길드오브아너 운영측은... 이 골드디버프를 달래는것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설날 핫타임" 이라는 이름으로, 특성시간에만 경험치와 골드2배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다

실상 겉으로 볼때는 "경험치와 골드가 2배" 라는 겉포장의 유혹에 넘어갈수있지만


사실 애초부터 골드수입을 반토막 낸이후 2배이벤트를 해봤자,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자리인것이다, 그 자체가 눈속임이다


결국 운영측이 사태를 수습하기위해서 이 부분을 고려해본다는 개발자노트를 올리기는 했지만

유저들의 불만은 이미 쉽게는 걷혀지지 않을듯하고, 빠른 수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계속 불만은 유지될것이다

덕분에 나 역시도 이제는 그 겉포장만 있는 "설날 핫타임" 시간이 아니면 게임을 돌리는것조차 아깝게 느껴진다


운영측은 실수한것이다, 이래가지고는 그나마있던 접속률과 시간마저도 떨어질텐데...




덧붙여서, 유저달래기 및 유저농락 이벤트중 한가지가 또 있는데

"고급뽑기를 하면 수호신 뽑힐 확률 대폭증가" 라는 이벤트가 그것이다

실제로 이 말에 속아서 많은 루비를 투자하여 뽑기한 사람들이 하는말은 모두 한결같았다


"수호신카드의 흔적조차 볼수없다"











이러한 안좋은 상황에 게임할맛이 점점 떨어질무렵

운영측의 공지에서 매우 흥미깊은 내용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설날 당일날 접속하면 4성 수호신 선택권 한장" 이라는 부분이다

랜덤도 아니고, 내가 직접 선택하는 수호신카드다


드디어... 나도... 이제... "방어형 수호신 레나" 를 얻을수있는날이 온거다


물론, 레나 이후의 최고탱커라 불리는 켈리를 열심히 키우고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방어형 수호신이 필요하다

레벨30기준으로 HP15만, 물리방어력 3000에 가까운 최고탱커

그리고, 이번 스페셜이벤트로 얻어내는 두명의 힐러 레이나 + 올리비아 만 있다면 본격적인 부대구성이 된다


내가 왜 이 게임에 이렇게까지 집착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만 본다면 1~2년 내에 서버종료할거같은 분위기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이 길드오브아너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을 발견할수가 없기에 그래서 계속하는것같다


이제 슬슬... 이 게임과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차피 모바일게임 이라는것이 서로 비슷한것끼리 베끼고 따라하고 하는경우가 많아서

주로 레이븐이나 HIT 같은 게임같이 비슷비슷한 게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길드오브아너 와 비슷한스타일의 게임은 보이지않는다


표절이든 따라하기건 상관없으니 이제 좀 다른게임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날이 올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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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넘었다, 이제 마지막 에테르5개를 써서 올리비아를 얻을 시간이다 (레이나는 이미 얻어서 5성 30레벨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