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자꾸만 손을 대게 되어버린 무겐...
사실 처음에는 그냥 웹하드에서 CVS방식의 무겐이 있길래 다운로드한것이 먼저였는데
워낙에 무겐에 쓰잘데기없는 캐릭터들이 널리고 널려서 완전 짜증나서, 결국 내가 직접 손보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CVS무겐에 왜 쓰잘데없는 길티랑 알까기하트랑 들러리 캐릭터가 섞여있는지;; / 스테이지들도 별의별 짬뽕이고...)
그 결과, 처음에는 캐릭터 추가하는 법 조차 몰랐던 나였지만
지금은 system.def 파일을 마구 건드리면서 레이아웃도 약간 바꾸게 되었는데
...아, 아무튼간에 진짜 정신이 멍-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파2 VS 왕오빠95 쪽으로 구성하고 싶고
되도록이면 CAPCOM VS SNK 클래식(?) 느낌으로 구성해보고 싶다
하지만, 내가 워낙에 모르는것도 많고 머리가 후달려서인지 여기까지가 한계인듯;;
4:1의 싸움을 무시해버리고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는 고선생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저 씁쓸한 쓴웃음만이 지어질뿐이다...
아까전까지만 해도 진짜 스킨수정하느라 아주 애먹는줄 알았다
얼마전까지는 그냥 스테이지와 배경음악만 알아서 잘 때려넣고, 캐릭터에 맞춰서 알맞게 배치하는거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하면 할수록 무언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것이다
결국 나는 인터넷을 뒤져서 CVS2 스크린팩을 적용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는...
스킨수정을 해내지 못하는 한, 내게 스크린팩은 없다!!!
보는것과 같이 정말 참 뭐라고할지... 아무튼간에 암담한 기분이었다
모처럼 적용한 CVS2 스크린팩이 아주 말이 아니었고, 진짜 이거한번 수정하려니 꽤나 막막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서면, 또다시 캐 츄리한 썰렁한 스킨으로 해먹어야 할터이니...
모처럼이니까 한번 지대로 빡시게 건드려보자 싶어서, 결국 나는 메모장과함께 새벽을 같이 보내기로했다
포트레이트는 뭐고, 스프라이트는 뭔겨? 아니 사이즈 조정 어케하는겨? / 등등을 겪고 겪다보니 어느새...
뭔가 엉성하지만, 아무튼간에 일단락은 성공 (CVS고유의 캐릭터창을 적용하는것은 그냥 포기;;)
CVS2의 그 멋지고 화려한 스킨을 사용못할바에는, 차라리 슈퍼스파2 스킨을 적용해버릴까도 싶지만
왠지 새벽에 캐삽질하면서 이래저래 수정한 시간과 메모장내용이 아깝다는 생각에
아무래도 그냥 이대로 사용해버릴것같다
차라리 이럴바에는 처음부터 RC8 무겐을 손대면서 있을걸 그랬다
대체 뭘 어떻게 해먹어야할지 전혀모르기도하고
기존의 스테이지가 적용이 안된다는 말에, 구해놓은 스파2 & 왕오빠95 스테이지가 아까워서
그냥 윈무겐플러스로 했는데, 뭔가 좀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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