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나는 근 3-4년만에 다시잡은 게임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를 클리어하게 되었다
어쩌다가 내가 헤일로리치 팬미팅후기보다, 갓오브워 게임후기를 먼저 적게되었는지는 좀 아이러니 하지만...
아무튼간에 이 게임, 정말 몇년전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지금봐도 부족함이 전혀없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된다
액션어드벤쳐 게임들중에 뭐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페르시아의왕자 라거나, 데빌메이크라이나 닌자가이덴 등등...
이러한 게임들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갓 오브워 의 느낌은 정말 다른게임과 다르게 박력이 있고 멋이있었다
특히 게임 클리어 이후 나오는 "귀중품" 보상에서 더더욱 그러한 부분을 볼수있었는데
메이킹DVD에서 나올법한 과정들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그것을 실감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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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그리스를 재현하는 게임을 만들고싶다"
이러한 생각과함께 만들어진 갓오브워는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었다
우선 맨 처음 배에서 시작함과 동시에 히드라와의 첫번째 보스전이 이뤄지는 장면...
거대한 괴물과, 그리고 웅장하게 퍼지는 음악이 매우 매력이 있었으며
카오스 블레이드를 휘두르며 이뤄지는 크나큰 효과음들이 타격의 느낌을 살려주기도 했다
웅장한 음악과 강렬한 타격음, 사실 이러한 부분이 갓오브워의 가장 크나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1편의 경우 무기의종류는 아무래도 2종류 정도밖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2편은 안해봤지만, 늘었다고 들었음)
카오스블레이드의 능력을 조금씩 강화하면 할수록 범위나 위력이 강해지기때문에 호쾌한 부분이 강했다
반면 아르테미스의 검은, 파워는 강력하지만 이펙트나 화려한 부분, 그리고 콤보 부분이 부족한점이 다소아쉬웠는데
카오스블레이드 말고도 아르테미스의 검 역시도, 버튼액션(피니쉬액션) 관련 동작이 있었으면 좋지않겟나 하는 생각도있지만
어차피 시리즈의 첫 작품이고, 코멘터리 영상에서도 말한부분이지만
다소 자금이나 시간적인 부분때문에 많은것을 뒤로 미루게되었다고 한것을보면
지금의 갓오브워1 만으로도 충분히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카오스블레이드의 능력을 조금씩 강화하면 할수록 범위나 위력이 강해지기때문에 호쾌한 부분이 강했다
반면 아르테미스의 검은, 파워는 강력하지만 이펙트나 화려한 부분, 그리고 콤보 부분이 부족한점이 다소아쉬웠는데
카오스블레이드 말고도 아르테미스의 검 역시도, 버튼액션(피니쉬액션) 관련 동작이 있었으면 좋지않겟나 하는 생각도있지만
어차피 시리즈의 첫 작품이고, 코멘터리 영상에서도 말한부분이지만
다소 자금이나 시간적인 부분때문에 많은것을 뒤로 미루게되었다고 한것을보면
지금의 갓오브워1 만으로도 충분히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저런 부분이 갓오브워2를 또 기대하고만들고, 해보고싶어지게 만드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테네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향해 길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유독 인상깊은 장면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자살의절벽에서 아테네의 하수도로 진입하는 장면이다
사실 이 부분에서 나는 갓오브워 의 카메라워크나 사운드연출 등등에 꽤나 인상이 깊게 새겨졌는데
거대한 검의 형상위를 걸어가면서 음악이 웅장하게 퍼지는 장면은 마치
"아테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느낌이 드는것이 매우 매력이었다
물론 이외에도 크로노스에 진입하기전의 사막의나팔 이벤등등, 여러모로 정말 기억에남는 멋진장면들이 많았다
다만 갓오브워를 하면서 "이 부분은 정말 게임하기 힘들다" 라고 할수있는 부분 없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하데스" 관련의 게임진행이 정말로 힘들었던것이 기억이 난다
우선 하데스의 시험도 그랬지만, 하데스의... 아무튼간에 지옥에서 살아돌아오는 그것
진짜, 게임하면서 정말 정신이 멍- 해질정도로 나를 짜증나게 만들어주었다
다소 아쉬웟던점은, 수영을 할수있게 되면서부터 뭔가 물속에서 왔다갔다 하는
조금은 지루한 "왕복플레이" 부분이 아쉬웠는데
이것을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내가 느낀 첫 인상은 "이 게임, 은근히 ㄸ개훈련이 많네?" 라는 느낌이었다
이 부분은, 광기의절벽 에서도 비슷한느낌을 받은적이 있지만... 다행히도 그다지 오래지속되지 않았다
갓오브워의 최대 매력이라면 역시 "판도라의상자" 이벤트 부분인데
실제로 초반의 아테네로드 쪽은단지 도입부고, 갓오브워 그 자체는 실질적으로
크레토스가 판도라의 상자를 얻기위한 하나의 모험과도 같은것이라고 생각된다
판도라의 상자를 마침내 크레토스가 얻어내는것과, 아테네여신의 지시대로 판도라의 상자를 그래도 아테네사원으로 가져가는것
이 게임의 대부분이 결국 "판도라의상자" 에 관한것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놈의 건축학자 파토스베네스인지 뭔지, 참 이름을 많이본듯)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아레스와 결전을 하게되는데, 마지막에 잡는 무기가 설마 그것일줄이야... 정말 보면서 감탄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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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브워를 클리어 한 이후, 마치 메이킹DVD처럼 이런저런 코멘터리 영상들이 언락이 풀리는데
이것이 정말 볼만하고, 또한 게임을 하면서 "아~ 역시 과연 그렇군" 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개발자들의 코멘트 영상을 보면, 내가 게임을 하면서 생각했던것 그리고 느꼈던것들을 말해주는것처럼
이런저런 코멘트 자체가 정말 크레토스나 또는 이 갓오브워에 대한 매력적인 부분을 잘 표현해주고있다
특히 "공개하지못한 레벨디자인" 이라거나 "초기컨셉의 이야기" 등등을 보고있으면
무언가 갓오브워2에 대한 가벼운 암시도 가능했다, 나 역시도 갓오브워2는 아마도 이제 조만간 접하게 될것같다
다만 아쉬운점은 바로 "신 모드" 인데
모든 언락을 해제하려면 이 신(GOD)모드를 해내야 한다는점이 매우 힘든부분이다
게임진행하면서 그렇게 힘들었는데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하라니... 나는 못한다
아니나 다를까, 당장 히드라한테도 걍 게임오버 될정도인데 이건 그냥 뭐 포기다...
갓오브워1에 대한 미련이 조금 남아있지만, 그래도 정말 대단한 게임이었다 / 아주 간만에 패드를 잡고 열광을 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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