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13일 PM2:00... 드디어 국내에 한글판으로 나오는 "스플린터셀 컨빅션" 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사실 예약판에 대한 정보가 뜬것은 전날인 12일이었는데... 워낙에 샘 피규어가 별로였기에
550장이 풀린 한정판보다, 200장이 풀린 일반판쪽에 사람들이 더 몰려들것이라는 예상이 붙었다
그리하여 결국 나 역시도 이 200장의 하나를 손에넣기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
13일 1시30분이 되엇을때는 이미 많은사람들이 예판구매 전쟁에 참여하고있었다
특히나 R웹에 정보로 올라온 게임투바이나 씨게임 인터파크 기타등등이 전부 그러한 부분이었는데
유독 이상하게도 내가 잠복하고있는 동서게임채널(DS게임) 사이트는 은근히 트래픽이 큰 편이 아니었다
나는 이로하여금 결국 "설마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은건가?" 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회심의 미소를 지었고
그리고는 남들이 "예판왜일케 안떠?" 라고 하는 그 순간에 이미 일반판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그곳에 몰려있는 그 누구보다 더 빨리 이 코멘트를 남겼다
"스셀 예약 끝" 이라고...
사실 스플린터셀은 내가 구하려고 한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형이 일을 하고있기때문에 내가 대신 구매에 참여할수밖에 없었고
나는, 이런저런 만반의 준비를 갖춰서 예판전쟁에 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실 나는 처음부터 동서게임 쇼핑몰에 접속했던것은 아니었다
우선 내가 항상 1착으로 접속하는 사이트인 "게임씨디" 를 먼저 접속했고
유감스럽게도 게임시디는 엑박판 스플린터셀 한정판 예판 페이지 자체가 준비가 안되어있었다
그리하여 나는 R웹정게에 올라온 게임투바이에 접속했는데
예판전쟁이라는것이 다 그렇듯이, 이미 가입한이후에 기존정보를 기억시키는쪽이 더 유리하다
그래서 나는 게임투바이에 가입을했고, 그리고 로그인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로그인이 안되는거다 어째서?!
그 덕분에 나는 정말 오랜만에 평소에는 잘 확인도 안하는편인 이메일 계정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보니, 나에게 보인 한통의 메일...
그것은 바로 X-Y 넷 웹호스팅에서 날아온 메일이었다
"고객님의 홈페이지 계정이 2010년 04월 16일에 만료됩니다, 기간연장 신청을 해주세요" 라고...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지금도 홈페이지를 가지고있다
물론 업데이트조차 잘 안하고있는 유령에 가까운 홈페이지 이기는 하지만
올해안에 개인홈페이지 성향을 강하게 띄는식으로 바꾸려고도 하고있고
이것은 내가 앞으로 하게될 인터넷에서의 계획과도 크게 연관이 되는 부분이다
그러한 홈페이지가 한번의 실수로 날아간다면... 나로서는 인터넷을 하는 의욕이 정말 팍- 떨어졌을것이다
그런의미에서 홈페이지 계정을 이렇게 무사히 관리할수 있게끔 된것에대해서
그저 스플린터셀 예약판에게 감사하게 된다
솔직히 자금만 충분하면 한번에 10년치라도 결제하고 싶지만
x-y라고하는 호스팅업체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잘 모르고
요즘 워낙에 홈페이지 자체가 아무래도 죽어버리다 시피한지 오래기에
나로서도 그다지 섣불리 투자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이렇게 1년마다 살짝살짝 관리해주고 있는 것이다
어쨋거나 블로그도 블로그지만 홈페이지 계정만큼은 절대로 유지해야한다, 이거야말로 내 노력의 결정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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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러저러해서 스셀의 구매도 무사히 완료하고, 홈페이지도 무사히 관리할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핸드폰의 문자로도 메시지가 전송될수있게끔 설정해놓았으니
깜빡잊고 홈페이지 계정관리를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더불어서 2010년에는 홈페이지 계정을 적극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방치해둔 내 자신이 왠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R웹에 만화도 가끔 그리고, 이러저러 게시판에 글 남기는것을 하는것도 좋기는 하지만
설마, "내 집" 하나 관리를 못하고 있을줄이야... 아무래도 앞으로는 주의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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