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의 평소대로의 마인드처럼
"대충대충 그리자" 를 기본으로 하는것이 아닌
이번경우는 사진을 3장을 같이 참조해가면서 뼈대를 그리고
어떤식의 예상포즈가 될지 간이로 그려도보고...
아무튼간에 아주 간만에 좀 열심히 그려보자고 생각하고 그렸다
그런데...
그 역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평소에는 "어 안되네? 대충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넘어갈부분도
"아 이거 어떻게 해야되지? 짜증나네" 라는 마음가짐으로 붙들게되었다
그래서인지 평소와 달리 타블렛도 뭔가 자꾸만 선이 꺾여지는 느낌이 더더욱 들었고
(직선을 그으려고하는데, 뭔가 자꾸만 곡선으로 변형되는것 같은 그 느낌)
타블렛과 모니터의 영역범위도 뭔가 안맞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자주 들었다
한마디로, 간만에 그림그리면서 제대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실 처음에는 오른팔이 좀더 앞으로 나오면서, 오른손이 카타나의 손잡이 부분을 잡고있는
그러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했다
잘만 그려지면, 카타나에서 섬광이 빛나는 효과도 같이... 아무튼 그럴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써봐도 그려낼수가 없었다
이미지가 전혀 떠오르지 않았고, 참조하고 있는 사진3장도 그 부분은 참조가 잘 되지않았다
손의 마디를 뼈대를 그려가면서 어떻게든 해보려했으나, 결국 무리였다
그 덕분에 결국 이번에도 대충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급격히 들기시작하였다
이번것은 이전의 그림과 달리 선도 좀더 진하게 하기위해서
일부러 그림의 사이즈도 기존의 2배로 하고 그렸는데
아쉽지만... 아무래도 내가 너무 무리했던거같다
역시, 나는 아직 뭔가를 그릴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음을 다시한번 느낄수있었다
어쨋거나, 그린건 그린거고...
다음에는 좀더 참고가 될만한 사진들을 더 준비해서 해볼날이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지금은 그냥 쉬는게 우선이다
'블로그메뉴2 > 오리지널(Origi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天城勝美] 아래에 이어서 그린것... (0) | 2022.10.28 |
---|---|
[그림잡담] 그림 그리던 도중에 잠깐 중단하고 잡담... (0) | 2022.10.26 |
[天城勝美] 이번에도 역시나 잠깐동안 그려본 천성승미 (0) | 2022.10.12 |
[天城勝美] 이번에도 그려본 온라인게임 블레스의 아바타캐릭터 (0) | 2022.10.10 |
[天城勝美] 오늘도 가볍게 그려본 천성승미...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