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KY미디어(금영) 에서 少女A를 불러본이후
항상부르던 DESIRE 이외에, 나카모리아키나의 다른노래를 불러볼까싶어서
유투브에서 관련영상이나 음악들을 검색하면서 하나씩 들어보았다
일단 TJ미디어에는 나카모리아키나의 노래는 총7곡이 있는데
수록된 곡은 각각...
Rojo-Tierra-
セカンド・ラブ
北ウイング
DESIRE
愛撫
難破船
Tokyo rose
이렇게 7곡이 수록되어있다 (아쉽게도 少女A는 없다)
일단... 내가 들어본 노래들은 주로 1980년도의 "파이오니아 뮤직" 시절의 노래들이기에
Rojo나 愛撫, Tokyo 는 시도하지 않았다
생각나면 다음기회에는 시도하겠지만
개인적으로 Rojo의 경우는 비교적 최근인 2010년도 중반곡이라서
80년도의 예전곡과는 상당히 느낌부터 다른점이 다소 미묘했다
(그건 그렇고, 설마 2010년도 이후에도 곡을 내고 있을줄은 전혀 몰랐다...;;)
그렇게 파이오니아 뮤직 시절의 노래인 곡을 불러봤는데
그냥 간단하게 소감...
아니 느낀점을 조금 요약한다면 이러하다
北ウイング 은 진짜 문제가 많다
정말 크게 강조하고 싶을정도로 문제가 많았다, 이 노래는 초반에
빰빰빰하는 강조된 반주후에, 첫 가사가 이어지는게 매력인 노래인데
TJ에서 이 노래를 불러보면... 마치 무슨 블루스처럼 상당히 반주가 이질감이 느껴진다
음정또한 약간 저음으로 셋팅되어있는것인지 몰라도
이러한 이질감때문에 제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의 느낌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더더욱 늘어진듯한 반주에 기겁한채로
그냥 곡을 다 부르지도 않고 취소를 눌러버렸다
Love Is The Mystery~ 부분을 부르는데 이렇게 힘이 빠질줄 몰랐다...
セカンド・ラブ 는 완벽하다
앞서부른 北ウイング과는 달리
따로 여성음정으로 올려서 맞춰줄 필요없이
유투브에서듣던 그 반주 그 음정 그대로 나왔다
특히 나카모리아키나의 창법은, 주로 허스키한 굵직한 목소리가 대다수인데
이 노래는 초창기시절의 スローモーション과 같이
허스키보다는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쪽에 가깝기때문에
이러한 반주가 잘 맞춰지는 부분이 충분히 마음에 들었다
抱きあげて つれて~って~ 부분을 부를때는 정말 착착 감기는 느낌이 들정도...
難破船은 조금 미묘하다
난파선의 경우는 음... 위에서 말했던 北ウイング과는 반대로
음정셋팅이 조금 고음처럼 되어있었다
그래서 리모컨으로 일일이 한단계 저음셋팅을 해보니, 일단 음정자체는 비슷해졌으나
이 노래 자체가, 약간 엔카풍의 음...
뭐라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노래라서 그런지
반주자체가 그다지 딱 와닿는 느낌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노래를 부르면서 조금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는게 힘들었다
조금은 웅장하면서 조금은 낮게깔리는 느낌이 필요한데 그런부분이 부족하다
DESIRE 는 내가 항상 부르는노래다, 설명은 딱히 필요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국 가장 아쉬운것은 역시나 北ウイング 이다
게다가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도 꽤나 마음에 들어하기때문에 더더욱 아쉽다
글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할테니, 이 부분은 영상을 링크하여 잠깐 적어보자면
초반 도입부의 반주가 임팩트가 있는 노래라서 그런지
이러한 임팩트를 기대하면서 노래를 선곡했지만
결국 나오는것은 약간... 같은노래가 맞는가 싶을정도의 반주였다
이러한 부분이 바로, 아쉬움이 크게 남을수밖에 없는 이유다
본래 이렇게까지 글을 쓸 생각은 없었고
그냥 잡담식으로 짧게 적고끝내려고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아쉽다보니 어느새 좀 길게 적은것같다
어쨋거나,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KY미디어에있는 소녀A처럼, TJ미디어에도 세컨드러브가 있으니
기회날때 각각 불러주면 될듯하다
.
..
...
사실, 개인적으로 十戒-1984 를 원하는데, 이건 TJ도 KY도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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