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서 적은글에서 나는 "길드오브아너" 라는 게임의 극악난이도 때문에 골머리썩는다는 내용을 적었다
매번 노가다를 하고 매번 렙업하고 매번 진화하고...
50만골드에 가깝게있던돈이 이제 3만도 채 안남아버렸다
코람성채 1만 반복클리어 자동전투를 시켜도 4성유닛을 조금이나마 얻을수있을텐데
그것조차도 빡세서 그런 돈낭비를 했던것이다
도무지 진척이 나오지 않고 진행을 못하니 답답한 마음만 늘어가고
또한, 마우스 컨트롤로 겨우겨우 해보려했지만 간발의 차로 실패하며 스트레스만 얻는게 전부였다
그대로 이 게임을 아예 그만둬야 겟다고 생각하던 바로 그 때... 나는 드디어 한가지 결심을 했다
내가 소셜게임이나 온라인게임을 할때 항상 유지하는 게임방식의 한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친구추가" 를 직접 걸지 않는다는것과, "파티요청" 을 직접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친구추가가 오면 받아줬으면 받아줬지, 절대 내가 먼저 다가서지 않는다, 그게 나의 게임 방식의 한가지이다
하지만 나는 이 게임을 하면서 그것을 깨트리고, 내 모바일게임 사상처음으로 "무차별 친추" 를 하게되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무작정 이것저것 친구추가를 누르는 그 순간, 나는 내 게임방식 한가지를 버리게 된 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추가한 이후... 문득 갑자기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영웅레벨 25 부대원6성 수호신 까지 있는데, 왜? 남한테서 친구추가 들어온게 없지? 라는 생각이었다
아마도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나같은사람에게 친구추가를 하지 않는것이 아닐까...
또는 내가 무언가의 설정(친구신청 거부) 같은것을 해놓은것이 아닐까...
하고 열심히 생각하고 있을때, 나는 보게 되었다
총 7개의 친구신청이 남한테서 왔는데 내가 하나도 승낙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다
...덕분에 7명 전부 추가하고 그 이외에 3명을 더 추가했다
내친김에 길드도 가입하려다가, 길드가입은 단순히 나 혼자만의 라인에서 이야기를 할수있는 부분이 아니라
매일출석, 길드전쟁참여 같은 단체적인 부분이 너무 많아서 길드가입은 그만두기로했다
그 대신, 나만의 길드를 창설하여 길드버프를 아주 약간이나마 얻고있다
물론 단순 버프목적길드이기 때문에, 아무도 가입신청 받지않는다, 한줄공지에도 이미 적어놓았고...
그 결과, 그토록 힘들고 고생하던 시간들이 헛고생이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지금은 드디어 스트라지나스까지 잡고 용사의전당까지 도착했다
지옥난이도 챕터4... 여기만 클리어하면 나도 이제 드디어 길드오브아너 절대필수 수호신의 한명인 로아 를 얻을수있다
하지만 시작부터 전투력이 10만이 넘어가는 적들을 보고있으면, 나는 정말 이 게임의 5번째 던젼을 볼수있는걸까 의구심까지 생긴다
아무튼, 지금으로서는 이 부분에서 최선이라고 할수있겠다
어서 친구신청 가능자 리스트를 쭉 살펴보면서 로아수호신을 가지고있는 사람위주로 계속 신청해야겠다
이미 한번 내 게임방식이 무너져버린 이상... 더 이상 무엇을 더 가릴게있는것도 아니고
챔터4를 클리어하기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3만원짜리 과금을 할 생각은 없지만말이다
이쯤되면 길드오브아너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도 한번 찾아보고싶다, 세븐나이츠... 는 아직 할 생각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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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모드에서는 에실라도 로아도 레나도 우리편인데... 차라리 일반깨면 에실라 와 로아 둘다 주고
어려움을 깨면 레나를 주고, 지옥을 깨면 사일러스를 주는식으로...
그런식으로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정말 힘들다 이 게임...
게다가 방금 전 5성뽑기에서는 나가라자 라는 쓸모없는 카드를 얻었다, 정말 넷마블 이러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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