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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하는게임] 프라임 월드, 설마 AOS게임이었다니...

Initial-K 2013. 10. 15. 03:37




=>최근들어 GTA5의 발매와 더불어서 피파14의 발매가 같이 이뤄지면서 XBOX360을 잡는시간이 무척 많아졌다

특히, 얼마전에 골드무료 주간에는 멀티플레이도 하게되었는데... 실은 GTA보다는 콘솔판 디아블로3의 멀티플레이에 맛이들려서

국제전자상가에서 3개월 골드쿠폰을 구해서 열심히 디아블로를 다시 하고있다


PC판으로 이미 레벨60이상 찍어놓기는했지만, 그래도 아이템모으면서 하는재미로 하고있는데 (PC판 패드지원 좀 해주지;;)


그러던도중, 오랜만에 DC유니버스 온라인이나 해볼까싶어서 스팀에 접속했다가

마침, 새로나온 무료게임을 보던도중에 알게된것이 바로 이 PRIME WORLD 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흔하디 흔한 MMO겟구나 하고 지나치려고 했지만, 무언가 알수없는 느낌을 풍기는 성채건물의 모습이

나로하여금 한가지 사실을 기억나게 해주었다...


제작사 NIVAL 엔터테인먼트, 이곳은 HOMM과 킹스바운티를 만든곳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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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이었을까, 이 이미지를 본적이 있다

그것은 킹스바운티 아머드프린세스 크로스월드 같은 확장팩의 소식을 접할때 공식홈페이지를 둘러보던도중

NIVAL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일까? 하고 궁금해했던 이미지였다


그것이 설마 이런 온라인식의 AOS게임으로 나올줄은 모르고 말이다


AOS게임이라 하면 유명한것은 현재로서는 LOL정도가 있다

하지만 워낙에 팀플레이 게임이고, 못하면 쌍욕을 듣게되는 게임의 종류이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나는 AOS게임은 손대지 않을것이라고 항상 생각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AOS게임을 기피하려고 한 내가 이러한 MOBA게임을 접하게 되었는가? 하면...


...실은 모르고 낚인거다;;









NIVAL의 신작이니까 그래도 히어로즈나 킹스바운티 삘 나는 온라인게임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은 그냥 흔하디 흔한 MOBA 게임이었던 것이다

물론, 최근에 그나마 해볼까 싶어서 자주 하긴했는데 좀 스트레스만 많이받고말았다


아무래도 조만간 얼마안가서 언인스톨이 되지않을까... 까지도 생각해본다


벌써부터 영어로 noob fuck shit 의 향연이 벌어지는것을 보다보면 이 게임도 사람들끼리 영 안맞게 하기 딱 좋을것같다

나는 주로 힐러로 따라다니면서 치료만 해주는 셔틀을 하고있는데

혼자서 싸우다가 지면서 욕먹기보다는 그냥 보조해주면서 조금이나마 팀을 이길수있게 이끄는게 더 스타일에 맞기때문이다


가끔은 불마법사로 하기도하지만 매번 싸우다가 죽다보면 짜증나기때문에...


지난번 APB때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PVP식의 게임은 영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민감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상대방이 나부터 먼저 없애려고 하는느낌이라 그게 정말 싫다

물론 힐러나 어떤 서포트유닛을 찍었으니 그런부분도있지만, 닥돌하는 전사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그 이외에도 하고있는 게임은 여러가지 있는데, 역시나 온라인게임들이 대부분이다

지난번 아키블레이드를 시작으로해서 스팀의 무료온라인 서비스게임에 자주 접하게되었는데

그중에서는 영 아니다싶은 게임들도 무척이나 많았다


C9역시도 몇번 해봤는데 (물론 그래픽카드에는 아무런 이상없다) 반복되는 맵전투가 너무나 지루해서 그만두었고

러스티하츠와 같은 던파짝퉁게임도 해봤는데 역시나 반복되는 맵 전투가 너무나 지루했다

그나마 보라머리 여자캐릭터 녹색머리로해서 타임걸처럼 꾸며보려고 했지만... 녹색머리가 영 나오지않기도했고

내가 워낙에 게임을 하면서 민감해지는 스타일이다보니 협동게임이 아니면 왠지 하기가 두려울때가 가끔 많은편이다


아무튼 나도 게임을 정말 피곤하게 하는것같은... 그런 기분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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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타이핑을 오래하니 매우 지친다, 나도 이제 많이 늙었나;;